수능영어 절대평가한다더니…사교육 안 줄고 난이도만 '널뛰기'

2024-07-07 08:10:42  원문 2024-07-07 06:21  조회수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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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모평 영어 1등급 비율 '최대 16%, 최소 1%' 롤러코스터 작년 9월 모평부터는 세 번 연속 어려워…사교육 더 부추길 우려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가 영어 학습 부담과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부터 영어 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했으나, 난이도가 시험마다 크게 달라 수험생의 불안을 키우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시험에서 영어 영역이 연달아 상대평가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절대평가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교육비 잡겠다며 '절대평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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