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아아아아앙 [1248065]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7-06 20:11:06
조회수 240

24 6모 중국어방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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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각은 주체와 대상이 각자로서 존재하기 이전에 나 타나는 얽힘의 체험이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손이 맞닿을 때 내가 누군가의 손을 ⓔ만지는 동시에 나의 손 역시 누군가 에 의해 만져진다. 감각하는 것이 동시에 감각되는 것이 되는 얽힘의 순간에, 나는 나와 대상을 확연히 구분한다. 지각이라 는 얽힘의 작용이 있어야 주체와 대상이 분리될 수 있다. 다시 말해 주체와 대상은 지각이 일어난 이후 비로소 확정된다. 따 라서 ㉡지각과 감각은 서로 구분되지 않는다. 지각은 물질적 반응이나 의식의 판단이 아니라, 내 몸의 체 험이다. 지각은 나의 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고, 지각이 이 루어지게 하는 것은 모두 나의 몸이다. 


이 부분 메를로 퐁티 주장과 일치하는 것 맞나요? 얽힘이랑 몸 내용까지는 맞는 것 같은데 주체와 대상의 확정 부분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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