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너무나 외로워 [1321024] · MS 2024 · 쪽지

2024-07-06 15:27:40
조회수 278

동생 손꾸락 잘릴뻔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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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필자가 초딩때였고 사촌들 놀러와서 집난장판 만들어 놓을때였음

잼민이 국룰인 숨바꼭질하고

본인이 술래였는데 열세고 바로 뒤도니

옷장에 숨은게 누가 봐도 티났었음

그래서 옷장문 열려는데 뭔가쎄했음

필자는 그당시 완전별나서

무조건 다닐때 홱 문열어제끼고 

동생 모퉁이돌면 무조건 놀래키는데

 

발까지 살금살금 걸어간후 문홱 열려는데 뭔가 그때씌였는지 멈추고 

문 천천히 열자마자....

동생이 아프다고 안에서 울면서

갑자기 소리확지름


어른들 놀라서 달려오고 손빼고 봐보니

옷장안에 얘가 사촌들이랑 

같이 꾸겨넣다보니 

손이 옷장경첩에 들어가있던거임


정말 살짝 열자마자 소리지른거보면

꽤 깊숙이 넣어진거같음 

그걸그대로 홱열었으면 결과는

상상도 할수없었겠지...


근데 아직도 의문인거는

왜그때 내가 홱열려다 멈췄냐는거임

그때 본인 성격으론 절대 그럴리 없는데

순간 뭐에씌인것처럼 진짜 끼였던걸

알았다는듯이 천천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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