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에서 언제 초성에 ㅇ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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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성 ㅇ은 기본자 ㅇ이 아니라 이체자 옛이응?인가 그거임?
그럼 기본자 ㅇ은 또 언제쓰는거지 음가없는 모음에 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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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줘 오늘 걍 하고싶은거 다 하고 갈거임
나도 잘은ㄱ ㅣ억 안난느데
초성 ㅇ이랑 여린이응이랑 다른거임
여린이응은 또 뭐임? 여린히읗?
초성 ㅇ인 거 뭐가 있던 건진 기억 안남
근데 음가의 여부가 초성이란 단어를 쓸수있는거지?
옛이응?
ㅇㅇ
아마 옛이응은 음가도 있고 초성에도 쓰일거임
그리고 아마 님이 헷갈린건 여린히읗인듯?
여린이응이 아예 없는 건가
아 여린이응은 아예다른거 ㅇㅇ
중세국어는 항상 지문 주는데 굳이 더 공부할 거 있나
그냥 받아들이셈요
그러다가 수능날에 알던 내용이라고 착각해서 사고 한 번 남
옛이응디
ㅇ <-- 이거 맞음
옛이응이니 여린히읗이니 뭐니 하는 거랑 상관없음
종성이 반치음이거나 'ㄹㆍ'로 끝나는 일부 체언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 'ㅿㅇ' 또는 'ㄹㅇ'의 교체형을 보이는데 여기서 ㅇ은 그냥 ㅇ이지, 옛이응(꼭지이응,ㆁ)이 아님.
소위 특수어간교체라는 현상
님 초성이란 말이 음가가 있단거죠?
아니요. 상관없습니다.
'아기'에서 ㅇ은 초성이지만 음가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중세국어에서 지문에서와같이 특수어간교체를 보이는 경우, ㅇ에 음가가 있다고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초성 중성 종성(받침)은 표기상의 개념입니다
엥진짜요? 모음 아<이거 중성만 있다고 하지않나요
음운/발음은 그렇죠
어렵네 뭐징
물론 초성이 첫소리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현실적으로 '아기', '오리'의 ㅇ을 초성 ㅇ이라고 기술합니다. 다만 음가 없는 초성(모순이지만)이라고 봐야 합니다
아 우리가 배울때 음운론에서 음절의 구성단위에서 초성+중성 중성 초중종 중종 이케 4개배워서 그런건가용
음절 단위 그러니까 발음 단위에서 말씀대로 '아'는 초성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글은 모아쓰기를 하기 때문에 음가 없는 ㅇ이라는 것을 모음 앞에 배치를 합니다. 이 경우 그냥 중성부터 있다고 보시는 것이 이해하는 편에서 좋아 보입니다.
헷갈리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초성, 중성, 종성은 그냥 음절의 개념으로 이해하시고 소릿값을 전제로 한다고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아' 같은 건 일반적으로 초성이 없는 게 맞습니다.
다만 중세국어에서 ㄱ 약화나 지문에서 언급된 상황에서의 ㅇ은 음가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니까 저 지문의 ㅇ이 예외적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