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2024-07-06 10:58:38 원문 2024-07-06 07:01 조회수 1,379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640747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가 지난 1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N수생’이 처음 참여한 전국단위 모의평가로 본수능의 가늠자가 되는 시험입니다. 이번 모평에서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이 적용됐지만, 채점 결과 출제 당국의 기조와는 다소 다른 결과들이 나타났습니다.
‘불수능’ 넘어선 ‘용암 모평’…수능 난이도 조정될까
우선 주요 영역인 국어·수학의 난도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
05/11 09:47 등록 | 원문 2024-05-10 12:41
1 5
개그맨 윤성호 '승려 복장 EDM 공연'에 반발…한국선 '힙한 불교'로 화제...
-
“의대 가서 인생역전 지금이 기회?”…강남 학원가 ‘반수반’ 벌써 개강
05/11 09:46 등록 | 원문 2024-05-11 05:59
2 8
예년보다 이르게 반수반 개강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 영향 여름방학을 앞두고 반수생이...
-
[단독] 의정협의 시작부터 파국까지…의협 내부 보고문건 입수
05/11 09:27 등록 | 원문 2024-05-11 08:00
0 1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에 지정한 의대 증원 회의록 제출일인 10일이 지나갔다. 의대...
-
"중국 남성과 결혼 원한다"는 미녀…"내가? 역겹다" 무슨 일
05/10 20:30 등록 | 원문 2024-05-10 18:52
3 2
최근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서 "중국 남성과 결혼하고 싶다"며 중국을 동경하는...
-
'의대생 살인' 범행 후 '상의'만 갈아입어‥"옷 별도 구매 아냐"
05/10 20:06 등록 | 원문 2024-05-10 14:14
1 1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의대생 최 모 씨가 범행 직후 상의만 환복하고,...
-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호소
05/10 20:01 등록 | 원문 2024-05-10 12:41
0 2
개그맨 윤성호 '승려 복장 EDM 공연'에 반발…한국선 '힙한 불교'로 화제...
-
임현택 "사직 전공의, 중국집에서 최저시급…눈물이 나"[일문일답]
05/10 17:26 등록 | 원문 2024-05-10 14:05
2 6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위기에 처한...
-
연세의대 교수들 "정부 정책, 자율성 훼손…의사 정체성 위협"(종합)
05/10 17:17 등록 | 원문 2024-05-10 16:09
0 1
10일 의사들 휴진 속 '의정갈등 심포지엄' 열어 교수·의대생·전공의 등...
-
'라인'만 뺏기는게 아냐…페이, 포털, 쇼핑몰까지 날아간다
05/10 16:17 등록 | 원문 2024-05-10 10:58
2 1
네이버가 13년 공들여 키운 메신저앱 라인 경영권이 일본에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
류준열, 한소희와의 열애 첫 언급 “침묵하는 게 최선이었다”
05/10 16:12 등록 | 원문 2024-05-10 14:10
0 2
배우 류준열(37)이 배우 한소희(30)와 열애‧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
[속보] 과기부 “日정부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강력 대응할 것”
05/10 16:10 등록 | 원문 2024-05-10 15:57
2 2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네이버와...
-
'시끄러운 이유 있었네'…제주 삼겹살 '1인분' 얼마길래
05/10 15:55 등록 | 원문 2024-05-10 13:05
1 2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제주도의 삼겹살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
의협 "해외 의대, 돈 있고 지적 능력 안 되는 사람 가는 곳"
05/10 15:12 등록 | 원문 2024-05-10 14:13
9 35
정부가 외국 의사 면허 소지자도 국내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05/10 14:51 등록 | 원문 2024-05-09 06:01
0 1
'설거지론' 그리고 '퐁퐁남', 21년도를 기점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떠돌던...
-
국민연금도 남성이 여성의 2배… 여성 빠진 ‘연금개혁’ 안 돼
05/10 14:50 등록 | 원문 2024-05-09 06:01
1 7
17년 만의 연금개혁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여야는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받는...
-
19시간마다 1명의 여성이 친밀한 남성한테 살해 당한다
05/10 14:49 등록 | 원문 2024-05-10 11:20
2 5
한국여성의전화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교제살인의 원인이 "피해자가 자신의 통제 하에...
-
05/10 14:48 등록 | 원문 2024-05-09 16:51
0 1
최근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제주 외식업계와 행정당국,...
.
자연계(이과) 학생들 가운데 탐구 과목을 ‘사회+과학’ 조합으로 치르는 ‘사탐런’이 두드러졌습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들이 학습 부담 때문에 과탐 대신 사탐에 응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6월 모평에서는 이과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 인원이 줄지 않았음에도, 과탐 대신 사탐 한 과목을 택한 학생이 늘었습니다. 6월 모평에서 탐구 두 과목 응시 인원은 1만 1471명 증가했는데, 이 중 ‘과탐+사탐’ 혼합 응시자는 2만 223명 늘어난 3만 4297명으로 탐구 두 과목 응시자 약 38만명 가운데 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월 모평(3.8%) 대비 두배 이상입니다.
‘사탐런’이 늘어난 건 이공계 전공 지원 시 사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상당수 대학이 응시과목 제한을 없애면서, 이과 중하위권 수험생 중 사탐 선택으로 등급 상승을 노리는 경우가 늘었다는 겁니다.
“응시 인원이 급감한 화학Ⅰ·생명과학Ⅰ은 등급 확보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과목에 응시할 예정이라면 자신의 학습량과 학습 완성도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