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 영어’에 ‘사탐런’까지…6월 모의평가에서 나타난 입시 변수는[에듀톡]
2024-07-06 10:58:38 원문 2024-07-06 07:01 조회수 2,771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640747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지난 6월 치러진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가 지난 1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N수생’이 처음 참여한 전국단위 모의평가로 본수능의 가늠자가 되는 시험입니다. 이번 모평에서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이 적용됐지만, 채점 결과 출제 당국의 기조와는 다소 다른 결과들이 나타났습니다.
‘불수능’ 넘어선 ‘용암 모평’…수능 난이도 조정될까
우선 주요 영역인 국어·수학의 난도가 ‘불수능’이었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성공확률 20%" [속보]
06/03 13:15 등록 | 원문 2024-06-03 12:45
0 3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
사망 훈련병 동료들 "건강 이상 징후 간부에게 보고한 적 없어"
06/03 12:30 등록 | 원문 2024-06-03 11:48
10 29
경찰 조사 결과 서로 상태 살필 여유 없었고 쓰러진 뒤 후속 조치 검은색 소변 등...
-
"동해서 기름 나온다고?"…尹 대통령 발표 직후 에너지株 '상한가'
06/03 11:37 등록 | 원문 2024-06-03 10:37
1 1
尹 대통령 "포항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 직후 동양철관...
-
"성능 시험해 보려고" 해외 직구로 산 총기 도로에 난사
06/03 11:29 등록 | 원문 2024-06-03 09:45
1 1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해외에서 직구로 산 화약총을 도로에서...
-
생계고 전공의 '택배알바'중…"명예회복이 복귀 우선 조건"
06/03 11:02 등록 | 원문 2024-06-03 05:01
1 4
정부가 병원을 떠난 지 100일이 넘어가는 전공의들에게 '유화책'을 던지며 복귀를...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
06/03 11:00 등록 | 원문 2024-06-03 10:14
5 7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매우 높다는 결과 나와" 취임후 첫...
-
밀양 성폭행범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 백종원 먹방도 논란
06/03 09:02 등록 | 원문 2024-06-02 23:15
1 1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동자가 백종원이 방문해 유명해진 경북 청도군 한...
-
지방의대, 미달 우려에도 '수능 최저' 고수…"의대 가치 지켜야"
06/03 08:53 등록 | 원문 2024-06-02 16:26
1 1
의과대학 증원 절차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입시의 시간’이 시작됐다. 의대 입학의...
-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수능 첫 모의평가부터 불수능?
06/03 08:52 등록 | 원문 2024-06-03 05:41
0 2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향을...
-
홍준표 "종북좌파들 오물 풍선에 달아 북에 날려 보냈으면"
06/02 23:34 등록 | 원문 2024-05-30 11:13
7 3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미 공화당 일부에서 제기된...
-
[속보] 北 “쓰레기 살포 잠정중단…대북 삐라 발견시 백배 살포”
06/02 22:36 등록 | 원문 2024-06-02 22:21
2 1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 정부가 대북...
-
06/02 22:33 등록 | 원문 2024-05-26 21:17
3 3
【 앵커멘트 】 학생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담긴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폐지를...
-
생산가능인구 늘리려 노인들 ‘은퇴 후 이민’시키자는 국책연구기관
06/02 20:53 등록 | 원문 2024-06-02 14:42
2 1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자가 생산가능인구를 늘리기 위해 은퇴한 노인들을 해외로...
-
[속보]대통령실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 착수할 것”
06/02 18:14 등록 | 원문 2024-06-02 17:50
1 2
대통령실이 북한의 최근 오물 풍선 살포와 GPS 교란 행위를 "정상 국가로서는...
-
전신 수영복 입고 한강 누빈 시장님…"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
06/02 17:15 등록 | 원문 2024-06-02 13:28
4 8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시민과 함께 한강 1㎞를 헤엄쳐 종단했다. 오 시장은 이날...
-
"널 생각하면서 속옷 샀다, 입혀주고파"…초등생 성추행한 무용학원장
06/02 17:08 등록 | 원문 2024-06-02 15:35
2 3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성범죄 전력이 있는 한 무용학원의 원장이 또다시...
-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06/02 17:05 등록 | 원문 2024-06-01 19:51
2 3
정부의 인구정책 평가를 전담하는 국책연구기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여아를...
-
[속보]당정 "군기훈련 규정 표준 가이드안 즉시 배포…'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 6월 배포"
06/02 16:29 등록 | 원문 2024-06-02 16:24
1 3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자연계(이과) 학생들 가운데 탐구 과목을 ‘사회+과학’ 조합으로 치르는 ‘사탐런’이 두드러졌습니다. 사탐런이란 이과 학생들이 학습 부담 때문에 과탐 대신 사탐에 응시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6월 모평에서는 이과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 인원이 줄지 않았음에도, 과탐 대신 사탐 한 과목을 택한 학생이 늘었습니다. 6월 모평에서 탐구 두 과목 응시 인원은 1만 1471명 증가했는데, 이 중 ‘과탐+사탐’ 혼합 응시자는 2만 223명 늘어난 3만 4297명으로 탐구 두 과목 응시자 약 38만명 가운데 9%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6월 모평(3.8%) 대비 두배 이상입니다.
‘사탐런’이 늘어난 건 이공계 전공 지원 시 사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 상당수 대학이 응시과목 제한을 없애면서, 이과 중하위권 수험생 중 사탐 선택으로 등급 상승을 노리는 경우가 늘었다는 겁니다.
“응시 인원이 급감한 화학Ⅰ·생명과학Ⅰ은 등급 확보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과목에 응시할 예정이라면 자신의 학습량과 학습 완성도를 점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