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세세하게 파고드는거 좋아하면 정석민 goat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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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이야 원래 유명했으니 비독원으로 입문했는데
비문학은 솔직히 강의는 너무 밀도 높아서 늘어져서 별로였고 피드백 교재보고 감탄했고
후속커리인 비원실은 수업 아예 안듣고 피드백 교재만 보면서 생각 교정중
근데 생각도 못한 문학이 진짜 개좋음
단순히 기출로 선지 ox 판단하고 알아야하는 개념 이런거 알려주는게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 읽고 어떤 의문을 가져야하는지, 여기서 나라면 손가락 걸겠다, 이런 선지는 지문 돌아가지 않고 그냥 ? 찍고 넘어가서 시간 아껴야한다, 여기서 이걸 틀렸다면 너가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 이건 당시 ebs 연계 지문이었으니까 여기까지는 그냥 안보고 넘어가야한다. 이정도는 고전 필수 어휘니 알아야한다 이런 말들이 세세하면서 생각 교정하기 너무 좋음
다만 수업중 안다룬 선지에 대한 해설이나 문학 개념어 책은 별로여서 이런건 김상훈 유네스코 해설지랑 문개매 참조하면서 병행하는게 좋은듯. 자료는 김상훈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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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석민 방식대로 풀다보니 글은 완벽하게 읽는것같은데 시간도 고려를 해야하는지라.. 너무 깊게 읽나 싪어서요..
아뇨 독서 읽는 방식이 밀도 높다는게 아니라 강의 자체 밀도가 너무 높아서 강의로 들으면 공부 시간 관리가 안된다는 느낌으로 말한거에요.
개인적으로 기출을 연습하거나 공부할때는 2시간동안 읽어도 되니까 글을 깊게 읽으려고 노력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지문가지고 끙끙 싸매니까 나중에 회독을 하니 같은 지문을 보더라도 훨씬 간결하게 생각이 전개돼서 시간이 알아서 줄어들더라고요. 물론 정석민 방식은 개인적으로 유기를 너무 심하게 해서 제 대가리로는 이해가 안될때가 있어서 그런 부분은 적당히 걸러서 보긴하는데 그건 개인차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