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수시로 가라는 이유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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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뭔가 실감나면서 ㅈ됨이 느껴지고 눈물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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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기회비용이 상당히 높아보이는 군요..
나도버리지말걸슈발~~~~~~
ㄹㅇㅋㅋ.......
ㄹㅇ
저 좆반고인데 입원하고 수행말아먹ㄱ고
중간때도 못바서 고1 1학기전체 내신이 3-4나올것같아요.
상승곡선도 효과없이 걍 전체내신 올리는거라하시니
그냥 내신은 1주전쯤부터만해서 3등급 맞춰두고
지금부터 정시비중늘리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
국어 고1껀 1나오고 이상은 안풀어봤습니다
영어는 고2 2나오는데 올릴수있습니다
수학은 아직 모의고사형태가 낫설지만
수2까진 선행해놓아서 많이 풀어보려합니다
답변이 좀 늦었네요....죄송합니다
'상승곡선이 효과없이 걍 전체 내신 올리는 거' 이 문장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내신을 1주 전부터 챙겨서 3등급이 나올정도면 열심히 하면 1등급도 무난하게 나올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럼 내신을 하는 게 훨 이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고1 내신이 3.0에서 2학년 때 내신 던지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뭐.... 차이가 있다면 저는 고1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어 모두 4-5 였다는 차이가 있지만요..ㅎ
제가 입시에 대해서 그리 잘 아는 건 아니어서 흘려 들으셔도 무관합니다만, 수시는 챙기는 걸 권하고 싶네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고1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시다시피 님이 자퇴를 한 검정고시생이 아닌 이상 수능을 한 번 보고 나면 바뀐 교육과정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죠...
가장 이상적인 건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는 거긴 한데.. 말처럼 쉽지 않을겁니다... 모쪼록 화이팅하십시오. 고1 1학기보다 2학년 때가 단위 수가 큰 과목도 훨 많고 더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니, 한 번 망쳤다고 해서 완전히 버리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