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고3 학력 수준 파악 미흡, 9월 모평에 반영"[일문일답]

2024-07-01 14:21:38  원문 2024-07-01 12:00  조회수 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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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출제본부로서 고3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미흡함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9월 모의평가에선 적정 난이도로 출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평가원 수능시험본부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킬러문항 배제 원칙과 출제 기조엔 변함이 없었다"면서도 "채점 결과 출제본부의 예상과 고3 학생들의 학력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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