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성추행범으로 몰아”…동탄경찰서, 또 강압 수사 의혹

2024-07-01 09:35:32  원문 2024-07-01 08:14  조회수 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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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성범죄자로 몰렸던 20대 남성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수사 과정에서 강압 수사 논란이 인 화성동탄경찰서가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진=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 캡처)최근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는 “작년에 우리 자녀도 똑같은 일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씨는 “여청계 여성 수사관님, 작년 거의 같은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시냐”며 “군 갓 제대한 저희 아들을 성추행범으로 몰고 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장소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했다는 미상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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