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과목별 특징을 알아보자.akar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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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 공부했는데 떨어져도 안이상한 유일한 과목. 어제의 1등급이 오늘의 3등급이 되곤 한다.
2. 컨디션빨을 잘 탄다. 최악의 경우 글자가 각막에서 그대로 전반사한다.
3. 문학, 독서, 선택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
4. 내신과 수능의 괴리가 가장 큰 듯하다.
5. 문,독,선 중 어느 것이 어려운지는 시험지를 열어봐야 알고,
이 때문에 문항번호에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수학:
1. 수많은 이들을 짝사랑이 빠지게 한 과목. 쉽게 마음을 안 내준다.
2. 상위권까지는 노력한만큼 나오는 정직한 과목이나, 상위권부터는 재능빨이 매우 심한 것 같다.
3. 선천적으로 수학 잘하는 사람은 다른과목 아무리 못해도 최소 절반은 가능것 같다. 수리논술도 있고..
4. 혐오하는 사람도 많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혐오하면서 동시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알 수 없는 과목이다.
5. 문항제작 입문하기 가장 쉬운 과목이다.
영어:
1. 절대평가이다.
2. 너무 많은 이들에게 유기당해서 이젠 상처도 안받는다고 한다.
3. 듣기평가가 있고, 타종없이 시험이 시작되는 특이한 과목이다.
4. 점심시간 직후 과목이라 졸음으로 인해 체감난이도가 실제보다 높아진다.
3. 왜 직접 작성을 안하고 영어 논문이나 서적들을 베껴오는건지 모르겠다. 국어 독서지문 만들듯 충분히 직접 제작하고 검수받고 할 수는 없나?
4. 토씨하나 안틀리고 달달 외울 것을 요구하는 내신과 괴리가 매우 크다.
한국사:
1. 유기해서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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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5분 풀고 25분 잔다
영어 체감난이도 핵불 ㄹㅇ
물리학 - 안씻는 사람이 많다
난 매일 아침 저녁우로 씻어서 성적이 안나오ㅓ
생명과학- 개념 때는 웃지만 실모만 치면 시간부족에 시달린다. 그래도 여전히 2등급 진입은 수월함.
지구과학- 항상 웃다가 수능 날 대성통곡함.
경험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