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잇 환불요구 하실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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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잇 산 사람인데, 전 솔직히 환불같은 거 안 바라거든요.
근데 페잇 환불 바라시는 분들(대표적으로 시발영어님)
이렇게 흥분만 하실게 아니라, 정확한 자료가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복권이니 증권이니 썩은 과일이니, 자꾸 유추만 하시지 말고, 보다 직접적인 증거가 있어야하지 않겠냐는 거에요.
솔직히 백분위가 틀렸다 이런 식의 논리는 좀 부족해요.
백분위도 어디까지나 추정이니까 오차는 존재하는 게 당연하거든요.
중요한 건 어느정도의 오차가 얼마큼 발생해서 입결에 영향을 미쳤느냐하는 거죠.
또 그 오차가 당시 상황으로서 충분히 예측 가능한 거였느냐 하는 거죠.
물론 연대 경영 폭발 같은 거 보면 오차가 상당할 수 있다는 심증은 있죠. 하지만 정확한 물증이 있나요?
연경 이렇게 된 거에는 솔직히 백분위 추정 말고도 인원 감소, 수시합격생의 수능 점수, 페잇에는 반영되지 않은 내신 점수(서울대만 반영됨) 같은 다른 변수도 많잖아요.
저도 페잇 환불 요구는 아니지만 오르비가 많은 학생들에게 신뢰를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심증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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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번문제는 평가원의 도움도 필요해보입니다.
국민의 알권리는 수험생에게도 있지않습니까? 우리도 백분위에대한 어느정도의 대비자료를 알 수있어야합니다.
만약 추정도 제대로 안된 추정자료를 판매했다면 이는 잘못된거죠.
더불어 우린 페잇 작성에 들어간 자료에 대해 열람할 기회도있어야합니다.
과정에있어 오류가 있었다면 우린 환불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