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도 "안타깝다" 탄식…4세도 캐리어 끌고 학원 간다 [대치동 이야기⑪]
2024-06-24 10:03:14 원문 2024-06-24 08:01 조회수 3,707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528302
※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은 매주 월요일 대치동 교육 현실의 일단을 들여다보는 ‘대치동 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최근 젊은 부모들 사이 4세 고시라 불리는 시험이 성행 중이다. 어린 자녀들을 ‘이곳’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대소변 가리기, 엄마 없이 혼자 앉아 있기, 연필을 쥐는 악력 키우기 등을 훈련한다고 한다. 입시 경쟁의 출발선을 앞당겼다고 평가받는 이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11월 ‘문제’를 다루는 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온 질문이다. 정답은 ‘영어유치원’.
방송에선 예약이 빨리 ...
-
갑작스러운 폭우에 "스터디 카페 지키자"…'천사 여고생들'
07/19 09:56 등록 | 원문 2024-07-19 09:38 0 1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여고생들의 선한 행동 덕분에 스터디 카페가 비...
-
수수료 배려해 전화주문했는데…"앱보다 6천원 비싸게 받아"
07/19 09:43 등록 | 원문 2024-07-16 10:36 1 5
한 누리꾼이 자영업자들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를 배려해 중국집에 직접...
-
“중학교때 나 때린 선생 나와라” 학교 찾아가 행패 부린 20대
07/19 09:33 등록 | 원문 2024-07-18 18:49 0 3
중학교 재학 시절 자신을 체벌한 교사에게 항의하겠다며 수업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
대구 사립 남고 화장실에서 집단 흡연…희뿌연 화장실에 '충격'
07/19 09:28 등록 | 원문 2024-07-19 06:43 9 28
대구의 한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남학생 수십 명이 모여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공개돼...
-
오바마 "바이든, 후보 유지 여부 심각히 고려해야"…사퇴론 가세
07/19 08:45 등록 | 원문 2024-07-19 06:25 3 2
미국 민주당 안팎의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대선 후보 사퇴 압박과 관련, 버락...
-
07/18 23:40 등록 | 원문 2024-03-23 06:04 1 2
편집자주 취재부터 뉴스까지, 그 사이(메타·μετa) 행간을 다시 씁니다....
-
검찰, '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 구제역 주거지 압수수색
07/18 23:11 등록 | 원문 2024-07-18 22:43 0 1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검찰이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
수원지검,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압수수색…사건 이송 사흘만
07/18 22:15 등록 | 원문 2024-07-18 21:28 0 1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1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의료계 반발…하반기 모집 7천707명 신청(종합)
07/18 21:53 등록 | 원문 2024-07-18 21:06 1 2
전공의 7천648명 사직처리, 전체의 56.5% 그만둬…빅5 병원 전공의 92%...
-
"애미 애비 없다" 교사 모욕하고 저주인형 찔러댄 초등생... 학부모는 되레 항의 민원
07/18 21:25 등록 | 원문 2024-07-18 17:51 0 3
초등학생이 학교 체육활동 과정에서 교사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해당 교사에게 폭언과...
-
병원들, 하반기 전공의 7천707명 신청하자…교수들 "갈라치기"
07/18 19:59 등록 | 원문 2024-07-18 19:30 0 1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지역·필수의료 몰락할 것"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
07/18 19:20 등록 | 원문 2024-07-18 07:19 0 1
부스터샷 맞고 자가격리 돌입 ‘후보 퇴진론’ 다시 불붙을지 주목 민주당원 3분의 2...
-
07/18 19:03 등록 | 원문 2024-07-18 11:54 14 42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둔...
-
[속보]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처리…하반기 모집 7707명 신청"
07/18 18:52 등록 | 원문 2024-07-18 18:46 4 3
[속보]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처리…하반기 모집 7707명 신청"
-
07/18 18:47 등록 | 원문 2024-07-18 18:45 0 0
[속보]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IQ 276’ 역사상 가장 높은 IQ로 공식 발표된 한국인
07/18 17:55 등록 | 원문 2024-07-18 11:44 3 2
한국인 김영훈 씨가 ‘세계기억력대회(World Memory...
-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07/18 17:48 등록 | 원문 2024-07-18 17:46 0 3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
-
제자 논문으로 딸 서울대 치전원 보낸 교수 징역 3년 6개월
07/18 17:23 등록 | 원문 2024-07-18 13:34 4 1
1심 “다른 학생 정당한 기회 박탈”... 딸은 집행유예 딸의...
-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07/18 17:10 등록 | 원문 2024-07-18 14:10 7 3
지난 2020년 6월 중국의 한 배터리 기업 A사는 국내에 설립된 지사를 통해 서울...
ㄷㄷ이
“최근 젊은 부모들 사이 4세 고시라 불리는 시험이 성행 중이다. 어린 자녀들을 ‘이곳’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대소변 가리기, 엄마 없이 혼자 앉아 있기, 연필을 쥐는 악력 키우기 등을 훈련한다고 한다. 입시 경쟁의 출발선을 앞당겼다고 평가받는 이곳은 어디일까.”
대치동에서 ‘3대 영어학원’으로 꼽히는 곳은 PEAI(피아이), ILE(아이엘이), 렉스김어학원이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영어유치원을 졸업해도 가기 어려운 학원’들로 꼽힌다. 예비 초1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테스트에 합격하기 위해 ‘7세 고시’가 생겨난 이유다.
입학을 위해 별도의 과외를 받기도 한다. 매년 10월~11월 본격 입학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그전까지 준비를 끝내야 한다.
내 업무상 저런 집 가보면...버티거나 수용하는 아이들은 그래도 잘지내고 괜찮다. 그러나 그러지 못한 아이들은 정신병 걸려서 자해하거나 자살 부모에게 폭언, 폭행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부모욕심=괴물'로 만들어져 버리는 것이다. 뛰어난 교육도 좋지만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게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영유출신인데, 엄청 좋은 기억만있다.
지금도 영어 단 십분도 공부안하고 모고는 항상1임
4살? 하.. 정은아 쏴도 될거같은데
4세고시는 뭔 개소리임
탈조선하고 싶은 이유 중에 하나. 내가 도저히 이 나라에서 애를 키워낼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음. 지금도 이런데 10년 후엔?
어차피 결국은 시대인재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