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공의 요인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519893
지능 노력같은 당연한것 빼고,
뭐가 있을까요?
국어 수학 영어 물리 지구 외에 학습, 메타인지도 포함해서요
한가지로는,
저는 규율로 저를 묶어서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는 그냥 하면 안되는 것으로 인식했고, 이걸로 의지력을 공부에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역설적이게도 의지로 공부를 하는 건 필패 더라고요.. 그걸 깨닫고 의지를 공부와 분리해서 그냥 해야되는 것이라고 인식하는게 제가 느낀 점입니다..
양질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불후의명강 듣고있는데 엠스킬까지 쭉 듣고 검더텅 풀까요 아님 불후의명강이랑 검더텅...
-
사관 미적30번 27
정답 30맞음? 10곱한게 왜 정수보정이 아니지?
-
오
-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취업나갔다가 군 제대후에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
우리 세종대왕님과 이순신 장군이 있지만 고종 이놈새끼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
생각이란걸 하게 해주네요 안쓸때는 사는대로 생각하는 느낌이었는데 요즘 쓰니까...
-
ㅈㄱㄴ
-
강k 국어등급컷 아시는 ㅑ분 77점인데....
-
저랑 친선전 하실래요? 쪽지로 ㄱㄱ
-
지구과학 1등급 받는 친구들 모여서 지금까지 강의보고 사설, 기출 풀면서 정리한...
-
군수생 달린다 10
공부하기시러요오...
-
맞다이까면 누가 이김
-
피치블렌드(우라니나이트) 우라늄, 라듐, 라돈이 포함되어 있다네요.. 이름은 참 예쁜데
-
꿀맛 ..병호형님 풀이랑 다르게 푼거같은데 제 풀이는 안되나요?
-
수능 끝나고 아빠랑 만화방 가야지
-
도전하는 의미가 있을까요 일단 서울대 갈 수능 성적도 만들어야 하는데 만든다...
-
잠깐 꿈꿨는데 4
개강햐서 갑자기 홀에서 발표를 하고 있었음
-
탐구 맨날 ㄱㄴㄷ잘못봐서 틀리고 수학 계산 쳐틀리는데 Adhd치료 ㅊㅊ함? 1
ㅈㄱㄴ adhd치료 받는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비던하던데 이유를 모르겟음… 님들 견해 궁금함
-
심심해서 만든 영어자작 10
정말 대충 만들었다는 ㅋㅋ
-
사관시험이라 그런가
-
국어 매월승리/ 마더텅 독서 day1씩 + kbs 문학 연계 강의 3강씩 언매는...
-
수능 수험생이 이거 7분 내에 다 푸는 경우 드물죠..? 쉬운 지문이 아니면 7분...
-
과외학생이 공사 보고와서 궁금하네요
-
5모 48/6모 50 맞고 실모만 슥슥풀다가 7모 8번인가 9번 갑자기 턱 막히고...
-
양아치같은게 누가 봐도 만이천원같이 해놨음;; 네이버에도 가격 안올려놓음 노린건지...
-
다른 날도 아니고 하필 오늘 탭을 놓고 오냐
-
점심
-
20살 때 공무원 하겠다고 노량진에서 살면서 맨앞에서 세법 수업 들었었는데 교수님이...
-
. 1
오늘도 깨달았서
-
의대생이 말아주는 공부 해야하는 이유+잘하는법(쓰는데 3~4시간 걸렸으니까 읽어줘잉) 23
오르비에 글을 적는게 굉장히 오랫만이네요 일단 학교 인증부터 하자면... 의대에서...
-
다들 갤러리에 폴더 하나씩은 있잖아 안그래?
-
ㅈㄱㄴ
-
김동욱 일클레스 3
고2인데 독서만 들어도 되나요?
-
더 2
워
-
의대반은 이거죠 2
의대증원 한다는데 대학 때려치고 반수가즈아~
-
헉!!
-
원서 사진 1년 전 수능사진으로 해도 상관없나요? 면접도 없는 전형입니다. 그냥...
-
지금 풀었는데 홈페이지 찾아보니까 없네요
-
더워디질거같다 스카가야지,,,, 여름엔 락스로 달에 한번 청소안해주면 곰팡이가 ㅜ
-
의 미없는 조기교육으로대 학 가기 전까지 부모한테반 항심 적대심 가득길러 주는 곳
-
학교까지 왕복 4시간 왔다갔다하면서 면담해야 할 판이라 학교 홈페이지에 지도교수...
-
문학 도움 1
문학 풀때 서술상의 특징 부분이 자신이 없는데 이 부분만 집중적으로 설명해주는...
-
초딩 의대반 가서 공부 학대 당하고 현역 의대생 되기 vs 뒤늦게 공부해서 n수...
-
어떰…? 후기 좀…
-
주변에서 영어 싫어하거나 힘들어하는 친구들 보면 의사소통 도구가 아니라 학문...
-
안적어가며 해볼까했는네
-
선착순 2명 7
1등 : 10덕 2등 : 1000덕 + 제 사랑
-
오르비는 애초에 거의 안 올라오니까 그렇다 치는데 쩝
-
https://drive.google.com/file/d/13AYfrJVLQzQH46...
-
서바모의 들어가려는데 이전에 안들었으면 장재원t가 하시는 말 못알아듣나요?
운
그쵸.. ㅈㄴ 중요한데 컨트롤 할 수 있는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
빡침? 이라고 말하기는 뭐한데 공부해서 이놈들 안보이는 곳으로 가야겠다 그런거 있으면 잘되던데요^^
Sy._. 님은 그렇군요!
체력, 멘탈(학습태도, 타고난 성향/성격), 공부법, 커리큘럼 등이겠네요.
멘탈적인 부분으로 한정해서 말하면 제 경험상 공부를 독기로 해내는 사람도 물론 공부를 잘 하지만 공부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쾌적하게 공부를 잘했습니다.
정성추.. 감사함다
아, 가장 중요한 한 가지 것을 말씀 못드렸는데 아랫분이 말씀해주셨네요.
여러 의미로, 대입은 운이 가장 중요합니다.
+ 글에 있는 다른 댓글을 보니 수험 성패 자체에 많이 고민하시는 듯 합니다만 저도 최상위권/최하위권을 다수 봐오며 그런 고민을 많이 해왔고, 또 나름대로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적립해왔습니다. 혹 그런 고민 자체에 많은 관심이 있으시면 따로 말씀해주시면 조금 더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트라이트라이
오 감사합니당
(이 글의 댓글로서는) 마지막으로 의견을 남겨드리면,
제가 생각해도 공부머리가 중요합니다. 그게 선천적이든 후천적인 개발에 의해서든 간 공부머리가 수능에 미치는 영향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너무 절대적이고..
다만 공부머리가 대단히 뛰어난 것이 아니라면 공부머리'만'으로 원하는 목표 무엇이든 다 이루는 건 어렵지요. 그런 맥락에서, 수능은 사람마다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는 당연하고 간단한 명제인 것이, 학습지능 상위 1%과 99%를 비교했을 때, 서로 한계가 같을 리가 없으니까요.
또, 그런 맥락에서 가지지 못한 분이 한계를 극복하여 가진 사람을 이기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저 노력하지 않는 자신과 비교했을 때, 노력을 통해 그러한 자신을 극복하는 것은 가능할 뿐 애초에 노력&또는 어떠한 특정한 방법론으로 나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타인을 이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명제로 보입니다. 적당한 타인을 이기는 것이면 가능하겠지만요.
만약 그 노력&또는 특정한 방법론을, 나보다 학습지능이 대단히 뛰어난 타인이 똑같이 행한다면 그 격차는 좁히지 않고 그대로 벌어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만 수능은 종착지가 정해져 있는 시험인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실제로 극복한 것은 아니겠으나 극복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을 듯 하네요.
Goat. 글쿤요
좋은 환경에 있을 수 있는 운
깨달음을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운
모든 스탯은 행운에 박는게 맞다 ㅇㅇ
깨달음 이라 함은 수능장에서 말하는건가용?
공부법 맥락 조건 등등 많은 상황에서 깨달음이 올 수 있죠
다 중요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 부분은 선천적인 “공부머리”의 차이가 결정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은 선천적인 사람들을 관찰하며 카피하는 것 밖에 없을까요? 이 부분은 한계가 명확한 거 아닐까요?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그런 괴수들 만큼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까요?
카피가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