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영어 1등급이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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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은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누르면 됩니다. 본인이 해당된다고 해서 잘못된 것 절대 아닙니다.
상평이었으면 안 그랬을건데 절평이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영어 2등급 받아도 의대 갈 수 있고, SKY 가는데는 아무 타격 없는 세상에서 영어를 열심히 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데 하는게 이상한겁니다.
다만 매운맛 6평을 보고 와서 학생들이 급급하게 영어를 챙기려고 하는 경향성을 보여서 글을 써봅니다.
1. 단어를 안 외운다
귀찮습니다. 이해합니다. 다른 과목 하기 바빠 죽겠는데 무슨 영단어 외우고 앉아 있나요... 아침마다 외우는거...? 차라리 사과탐 지엽 정리본을 보는게 심신의 안정에 좋죠. 그럼에도 영어 '읽기'의 5할, 아니 그 이상이 단어라는 점은 너무 자명한 사실입니다. 마치 정확한 계산 능력, 기본적인 수리 피지컬을 갖추지 않아 놓고서 수학 문제 풀어내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계산 실수를 많이 한다라고 하면 의미가 있을까요? 영어도 엄연히 '언어'입니다. 단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언어적인 이해를 할까요...
2. 기본적인 문장 구조 파악을 못한다.
언젠가 중고교 시절 필수로 하는 구문 책을 한 기억은 있어서 SV, SVO, SVOC 몇 형식 이런건 기억이 나는데, 정작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지고, 문장 성분들이 본인이 알던 역할이 아니라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면...파악도 못하거나 오독해버립니다. 구문 강의를 들으세요. 그리고 그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용'을 해보면서 해석을 해내고 그 해석이 조금은 뭉개지더라도 그 문장에서 뽑아야 하는 의미 성분을 뽑아내는 연습을 해야지요.
3. 영어를 해석하면 다 되는 줄 안다
극단적으로 언어적인 감각이 없거나, 논리가 안 되는 학생들(특히 노베)은 한국어로 된 해석본 주고 답 찍어보라고 해도 제대로 못 풀거나 논리적으로 설명 못하는 경우 많습니다.
영어는 천하제일 해석대회 아닙니다. 해석은 툴이고요. 논리 문제입니다. 말도 쓸 데 없이 어렵게 쓰여있어요.
다만 전개되는 논리가 수능영어는 굉장히 다른 시험에 비해 정형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의를 듣든, 본인이 정리를 하든 다 좋습니다. 해석에 그치는게 아니고 논리를 정립해보세요. 이 점 때문에 국어 잘하는 학생들이 영어 잘한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해석만 되면 답 찍어내는데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4. 유형 별 풀이, 강의에 집착한다
유형별 풀이 좋지요. 저도 강조 많이 하는 부분이고 분명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기본적인 피지컬(단어+구문)도 안 되는데 빈칸 논리 전개 패턴, 순서 cue 잡기, 삽입 논리적 단절 찾기...등 뭔 의미인가요. 해석도 안 되어서 정작 현장에서 찾지도 못합니다. 국어랑 똑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읽는 능력이 안 되는데 촉박한 시간 내에서 '반응'이 되겠습니까...? 현장에서 '서술범주'를 찾을 수 있을까요...? 선생님들께서는 잘못이 없습니다 ㅠㅠ 요행은 없어요. 피지컬을 늘리는게 우선입니다. "저 ~쌤 ~커리 다 타는 중인데 왜 안 오를까요 ㅠㅠ". 정답은 바로 강의에서 무엇인가를 얻을 실력이 아직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5. 본인은 노베인데 유베처럼 접근하려고 한다.
듣기 왔다 갔다? 듣기 단 한 개라도 틀리면 의미 없어집니다. 듣기 한 개랑 독해 한 개랑 똑같이 점수 까입니다...
대의 파악 유형 엄청 빠르게 눈으로 훑으며 중요 문장만 찾아서 풀기? 어렵게 낚시 선지 나오면 그거 찍을 겁니다. 괜히 빈순삽 건들기? 시간만 뺏깁니다.
본인이 노베라면 어차피 빈/순/삽/함축 중에서 많은 문제들은 찍을 것이기에 과감히 버리고, 노베는 노베답게 차근차근 듣기 풀며 풀기도 너무 많은 문제를 푸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능력 껏 할 수 있는 부분'만' 하고, 공부해서 맞힐 수 있는 대의파악, 흐름, 요약문 문제, 장문 등을 정확하게 맞히는 훈련부터 해야죠.
조금 강하게 직언 드리면...
지금까지 영어를 안 해놓고서 영어 등급이 잘 나오길 바라는 것이 웃긴 겁니다.
영어 등급 올리고 싶으면. 진짜 단어 많이 외우고, 영어 텍스트 많이 해석해보고, 문제 많이 풀어보면서 평가원의 논리 패턴 익히고, 주간지/실모 클리어시켜야죠. 영어라고 다른 과목과 다를게 없습니다.
영어 절대량 늘려서 진짜 성적 상승 노리기 or 적당히 잘 맞는 강의 체화+ 주간지(or기출분석) 돌리면서 영어 감 살리고 쉬운 기조면 1~2등급 나올 수 있으니 그러길 바라는 기도 메타
이 둘 중에 고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솔직히 다른 과목도 안정적이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전자의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메디컬 노리는 11211, 11311 나오는 학생들만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영어가 정시에서 타격이 유의미하고, 등급 올리기가 오히려 쉬운 5등급 이하 학생들은 진짜 공부 전체의 절대 인풋을 늘려서라도 영어 시간 확보해야 합니다.
수능 영어를 잘하려면 고1~2 때부터 영어 많이 해놨어야 합니다. 국어랑 똑같습니다. 하루 아침에 언어적 감각과 논리적 독해 능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국어와의 차이라면 영어는 공부를 거의 안 하는 상태가 실현 가능한 이상적 상태라는 점이 있겠네요.
아 물론 제가 2~3등급이라면 국수탐 해야 하니 진짜 답 찍어내는 스킬 알려주는 본인에게 잘 맞는 강의나 책 있으면 스킬 제대로 잡고 체화만 주구장창 수능날까지 연습하며(양심상 조금씩 꾸준히는 해주며) 영어 21수능 재림을 위한 기도를 매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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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90점보다 낮으니깐
6평에서 듣기 틀려서 등급 하나 내려갔는데..그냥 듣기때는 듣기만 푸는게 나을까요?
6평만 틀린 것인지, 평소에도 고질적으로 한두 개 정도는 틀리는 것인지에 따라 다를 듯 합니다.
평소에는 다맞았습니다..
그러면 저라면 7학평, 9평 정도는 보고 판단할 듯 합니다. 그럼에도 너무 왔다갔다 하는 것 자체에 대한 집착은 버리고 할 수 있는 정도만 푸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은 필요할테고요.
기출은 한 번만 보면 되나요
주간지랑 사설만 하고 있는데..
마더텅 사서 조금씩 기출도 복습해줄까용??
기출을 본다는 것이, 본문 대로 제대로 분석하면서 평가원이 제시한 논리 패턴을 확인하고 습득하는 과정이라면 오히려 주간지/사설이 아니라 기출을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1등급 내외고 어느 정도 그런 패턴을 알고 계시면 기출 역행을 굳이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분석은 고난도 유형 위주로 하면 될까요??
넵 함축, 빈순삽+틀리는 유형 위주로 해주세요 ㅎㅎ
혹시 영어도 수특수완 싹다 봐야할까요..? 영어독해 그냥 영어 둘다잇어서 양이 꽤많던데...그시간에 기출을하는게 나을지 수특수완풀어야할지 몰겟네여ㅜ
기출 안 보셨으면 기출 추천드립니다. EBS 중에 보자면 수특보다는 수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흠..
영어 출제진들이 난이도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영어가 절대평가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서
6모 한정으론 딴거 다 필요없고 이게 이유인듯
6평은 한정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절평이라 해서 쉬워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5~6프로 정도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입에서 영어 실질적 반영도 잘 안 되는 실정이니까요.
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쉽게 내는 기조+대입 높은 반영률 or 어렵게 내는 기조+대입 낮은 반영률 이게 바람직하긴 합니다.
쉬운기조+낮은 반영률은 사실상 영어 과목 무력홥니다.
아앗.. 아프다..ㅠ
혹시 3번은 국어 성적하고도 좀 연관이 될까요?
국어는 맨날 1고정인데 영어가 2 3 왔다갔다 하네요;;
국어는 잘하는데 영어를 못하시는거라면 3번보다는 1,2번에 해당하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해설을 보면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으시다면 더더욱...
내과외생이하는거전부다박아놓으셨네말좀들어라이짜식아아아아아
지금 영어 4가 수능 1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글에 써진거 다 지키면 가능한데 그게 어렵긴하죠
안돼..
본문 말대로 당연히 가능하나, 요구되는 인풋 자체가 워낙 많으니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영어를 제외하고 탄탄하지 않은 이상에는요. 버릴 것 버리는 안정적 2등급 목표로 달리는게 합리적입니다.
제가 신택스 알고리즘 기출정식 했는데 영어 6이떠버렸습니다.. 이건 단어문제인가요? 단어 말고는 솔직히 문장성분을 파악하는덴 그렇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 말고도 김기철 문해원, t339와같은 구문강의를 많이 들어봐서.. 자습 비중을 압도적으로 늘렸는데 왜 성적이 안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기출 풀면서 단어정리까지 했는데.. 6월 전까지 하루에 4지문씩 해석연습이랑 문장관의 관계를 파악해 글을 이해하려고 해봤는데 뭐가 문제인 걸까요.. 그깟 단어좀 안외웠다고 등급이 이런식으로 나올 수도 있는건가요? 결국 해석이 나 독해가 메인이지 단어자체가 메인은 아니잖아요.. 수능에서 단어문제 나오는것도 아니고.. 참고로 남들은 1시간씩 투자하는 영어도 최소한 2시간씩 꼬라박아가면서 이 노력을 했는데 이딴 성적이 나오니 기가 차네요..
많이 박탈감 느끼셨을 것 이해합니다. 저도 수학 5~6등급 노베 입장에서 살아본 사람인지라 노베의 '해도 왜 안 되는지...'라는 절망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댓글의 보이는 상황과, 일반적인 5~6등급 학생들의 특성으로 감히 판단을 해본다면, 어떤 선생님의 강의든 간에 지금 아직 강의로 성적을 올릴 능력이 되지 않는데(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ㅠㅠ 모든 강의든 모든 등급 대상이 아닙니다) 일단 뭐라도 성적 올리기 위해 해봐야 하니 강의부터 많이 들으신 것 같습니다.
단어, 어법(구문 이해를 위한 기초 어법), 구문의 정확한 적용(이 부분은 열심히 해보시려고 하신 것 같습니다 비록 하루에 네 지문일지라도요)
그리고 듣기를 틀리신다면 듣기 공부의 부재도 매우 클 겁니다. 듣기와 독해는 똑같이 점수가 감점됩니다.
그깟 단어라기에는 단어가 매우 큽니다. 논리라는 것은 의미를 먼저 캐치해서 이어 나가는 과정이고, 의미를 캐치하려면 단어를 알아야 하니까요.
수능 국어 노베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본인의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이 어떠한 독해 방법론이나 스킬의 부재로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정작 노베 학생들은 본인의 모국어임에도 수능 국어에 나오는 어휘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보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문장 단위의 정확한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데, 강의를 듣고 문제를 열심히 풀었는데 왜 안 오르냐고 합니다. 정답은 독해력이 그대로 제자리 걸음을 했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똑같습니다. 정말 단어 외우는 것이 지겹고 수능 문제 '풀이'와 이게 도대체 뭔 상관인데? 하는게 당연하지만 단어+어법+구문이 안 되어 있으면 백날 독해 문제 풀면서 공부해봤자 늘지 않습니다.
문장 구조는 파악 되는데 단어를 모르면
'쥃뭰뒓홣하는 알뤠꿳밝쉥이 뷘밍볽겠닳을 꿹뛟벡윍했다.' 라는 문장을 읽는 것과 같습니다. 문장 구조 파악은 되지만 뭔 얘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어를 모르면 의미 단위를 뽑지 못하니까요.
제가 시험날 사고과정을 보니까 문장마다 모르는 단어가 주르륵 많이 나오는건 아닌데 핵심이 되는 문장속에 단어를 몰라서 뒷 내용이 뭔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답이 나왔네요. 그 핵심이 되는 문장 속의 단어를 모르기 때문에 글의 gist(핵심)을 캐치하지 못하므로, 선지를 찍어낼 수가 없는 겁니다. 물론 아직까지 문장 해석의 속도와 이어붙이는 유기적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할 테구요. 특히 6평은 대충 아는 단어 조합해서 의미 파악하면 걸러지는 매력 오답들이 넘쳐났던 시험이라 더 그렇게 느끼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음.. 그럼 단어를 좀 외운뒤에 문제는 주간지를 풀까요 기출을 풀까요? 기출은 많이 봐서 내용이 좀 익숙한게 많은데..
기출은 꾸준히 주요 유형 (대의, 함축, 빈순삽) 정도의 논리 전개 패턴을 익히는 용으로 조금씩 다시 '분석'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주간지를 보셔도 될 겁니다.
단, 이전에 말씀 드렸다시피 단어가 우선, 그 이후 기초 어법과 제대로 된 구문의 체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여태까지 살면서 4등급 이상 조차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대체 어떻게 하면 그정도 등급이 뜨는거죠?
고정1인데 이번에 90점 나와서 좀 쫄리네용..
6평이 어려워서 그랬을 확률 90프로 이상...으로 봅니다. 꾸준히만 해주셔요.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포스텍 카이 분들은 제가 정말 선망하는 두뇌를 가지셨기에 ㅎㅎ 부러울 따름입니다. 입시에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번 31, 36, 37, 39 틀로 90점인데 이런 경우는 빈칸순삽 강의를 듣는게 좋을까요? 경찰대 준비하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요
경대 본격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면 얼마 안 남은 시점이지만 단어 대비 + 경대 전용 강의 수강을 조심히 추천드립니다. 수능과 유형은 똑같지만 약간 또 디테일이 다른 느낌인지라... 패스 있으시면 이상인 선생님 강의 맛보기 들어보심이 어떠실까 싶어요.
안정 2등급만을 노리는데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 듣기는 다 맞는 편입니다
현재도 2~높3등급대고 안정적 2등급을 유지하려는 것이라면 컴팩트한 구문 강의 떼서 영어 풀이가 아닌 공부를 할 때 적용해보면서 해석하고, 유형 별로 접근 방법을 체화해서 수능 전까지 무제한 연습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중간에 모르는 단어들은 싹 다 정리해서 암기하고요.
2등급맞 맞으려면 빈칸 버려도 되나요? 한번호로 찍으려고요
31번은 건드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의합니다. 샌드백 3분도 못치는 복싱 초보자들이 갑자기 '님님 복싱 잘하려면 어떤 드릴을 해야 되나요?' 물어보는 느낌? 사실 드릴이고 나발이고 기본 체력이랑 근력 문젠데...
정확하십니다.
“찍은게 틀려서”
찍으실 것이라면 4번 추천합니다.
혹시 단어공부는 어떻게 하는 걸 추천하시는 편이신가요? 그냥 무작정 외우면 될까요..? 저는 아예 다른 의미를 지닌, 비슷하게 생긴 형태의 단어의 뜻(어감..?)을 자주 헷갈리는 편인데 어떤 단어 책으로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암기어플과 같은 보조 도구의 활용을 추천합니다. 비슷하게 생긴 단어를 헷갈린다면 어원을 기준으로 정리되어 있는(비슷한 친구들 모여있는) 단어장을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지방 일반고 재학중인 고3학생입니다. 입시 관련 글 보며 많은 공감을 했어요. 저는 4점중반의 성적으로 성적에 맞춰 한국해양대(국제무역),영남대(화학공학)을 지원했습니다. 저는 꿈도 없고 좋아하는 것이 없어 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원서를 이미 접수한 지금 시점에서도 한없이 목표가 없는 제자신이 한심해요. 저는 해양대(3.95),부경대(4.16),충북대(3.95),영남대(4.35)의 성적인데 원서의 마지노선은 영대고 문과갈 빠에 취업 생각해서 이과로 가서 어떻게든 취업을 하자.. 해서 화학공학을 지원했어요..목표가 없이 사는 저에게..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충북대를 가실 수 있으면 가셔서 주요 학과(전컴화 등)로 전과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