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C] 매력적인 오답, 그 하찮은 기술의 고도화

2024-06-20 10:05:46  원문 2024-06-20 04:31  조회수 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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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영어 문제 일부를 최근 풀어봤다. "다양한 유형에서 '매력적인 오답'이 배치됐다"는 입시 전문가의 관전평이 나온 과목, 그중에서 고비처라는 빈칸 추론 문항(33, 34번)이었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그해 11월 수능 때 들은, 왠지 그 거북한 표현을 또 듣자니, 그 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했다.

문제를 보니 읽을 의지를 꺾는 추상적 지문(33번), 추상적인데 한술 더 떠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아리송한 지문(34번)이 제시되고, 지문 속 주요 단어를 선택지에 두루 넣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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