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피해자 동의 없는 폭로에 제동…밀양 가해자 공개 유튜브 20일 차단 결정

2024-06-17 13:24:04  원문 2024-06-17 10:44  조회수 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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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을 이달 20일 심의할 예정이다.

17일 방심위 등에 따르면 밀양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공개를 진행한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관련 안건은 20일 열리는 통신심의소위원회 안건으로 포함됐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달 초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이름과 얼굴, 직장 등을 담은 영상들을 게시한 바 있다.

그러자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라고 밝힌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이 유튜버가 피해자로부터 동의를 받지 않고 가해자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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