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재명이 '사인'한 또 다른 특혜 의혹... 검찰 ‘정자동 호텔’ 수사 재시동

2024-06-14 08:28:53  원문 2024-06-14 04:31  조회수 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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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경기 성남시 정자동의 '호텔 특혜 의혹' 사건 수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특혜 의혹 당시 성남시장이 바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다. 대북송금 사건으로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당시 부지사 이화영)을 파고들었던 검찰은, 호텔 특혜 수사를 통해 이 대표의 성남시절 재임기(당시 정책보좌관 정진상)를 조준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미 네 개의 재판을 받게 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또 추가될 수도 있어 이 수사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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