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사망후 군에선 강제 웃음체조, 女게시판엔 영정사진 낙서…용서 받지 못할 죄 [기자24시]
2024-06-11 22:03:54 원문 2024-06-11 11:27 조회수 3,878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385698
최근 여성 우월주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육군 제12사단에서 군기훈련(얼차려)을 받다 숨진 훈련병을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명예훼손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은 고인의 장례식장에 다녀와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낙서한 영정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리는 등 비상식적 행동을 했다. 고인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모욕적인 말도 함부로 내뱉었다. 이런 행위는 사자명예훼손죄,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민사상 정신적 손해배상 청구 사유가 되는 중대 범죄다.
육군은 “이런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비방 댓글 게재 자제를 ...
-
해병대 2사단 대령, 음주사고 내고 '쿨쿨'..시민 신고에 딱 걸렸다
06/28 10:22 등록 | 원문 2024-06-28 07:53 1 1
[파이낸셜뉴스] 현직 해병대 대령이 만취 상태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차 안에서...
-
'동탄 성범죄 수사' 논란에 나경원·한동훈 "무고·강압 안돼"
06/28 10:01 등록 | 원문 2024-06-28 09:50 3 3
羅 "무고죄 처벌 강화"…韓 "억울한 사람 생기지 않아야"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
월드컵 3차예선 상대 모두 중동팀…강팀 피한 한국 축구 ‘비단길’ 걸을까
06/28 09:54 등록 | 원문 2024-06-27 17:25 3 14
한국 축구가 북중미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은 ‘모래 바람’을 뚫는 비단길이다....
-
‘사고력’은 죽었다···‘퍼즐’ 맞추기로 전락한 수능[책과 삶]
06/28 09:52 등록 | 원문 2024-06-28 08:00 3 7
“교육부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 26일 서울시 종로구...
-
자녀 부정행위 적발에 수능감독관 위협한 유명 강사 재판행
06/28 09:50 등록 | 원문 2024-06-27 14:41 1 1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자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
06/27 21:49 등록 | 원문 2024-06-27 12:18 1 3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한국외대는 지난 26일 송도캠퍼스 2단계 공사...
-
볼리비아軍 쿠데타 실패…대통령궁 무력 진입 3시간 만에 철수
06/27 21:32 등록 | 원문 2024-06-27 05:37 0 1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
06/27 18:33 등록 | 원문 2024-06-27 14:37 3 2
중국의 90세 할머니가 20년 넘게 수류탄을 절굿공이로 착각해 사용해온 사실이...
-
"함께 구글 잡자"더니 "책임지고 네이버 정리?"…손마사요시의 배신
06/27 18:24 등록 | 원문 2024-06-27 11:34 2 1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라인야후의 일본 인프라화) 내가 책임지고...
-
[속보] 청년 5명 중 4명은 미혼…30∼34세 미혼 20년만에 3배로
06/27 18:23 등록 | 원문 2024-06-27 12:12 3 5
통계청 KOSTAT 통계플러스 여름호 수도권 청소년 39.7% '스트레스받아'...
-
-
구보 대신 참선… 국방부, 훈련병에 체력단련 얼차려 금지
06/27 12:44 등록 | 원문 2024-06-27 12:29 6 19
앞으로 훈련병에게는 체력단련 방식의 군기훈련(얼차려)이 금지된다. 국방부는 27일...
-
자신이 다니는 학교·교사에 ‘칼부림·살해 예고’ 글 올린 고교생 2명 검거
06/27 11:49 등록 | 원문 2024-06-27 11:37 2 2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살해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고등학생...
-
'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신임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06/27 11:47 등록 | 원문 2024-06-27 11:37 1 2
2013년 특정 학생에 '사랑한다'·'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편지 논란 내부...
-
"성범죄 누명" 입장 밝힌 동탄경찰서…'신고한 여성' 공개된 대화엔 [소셜픽]
06/27 10:01 등록 | 원문 2024-06-27 08:47 1 9
남자 화장실을 들렀을 뿐인데 성범죄자로 몰렸다며 문제를 제기한 사건이 계속...
엄...
육군은 고발 조치를 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게재 자제 요구’를 하는 데 그쳤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계속해 고인을 희롱했다.
고인이 훈련을 받았던 제12사단은 동료 훈련병이 사망한 상황에서 병사들에게 ‘웃음체조’를 강제로 실시하게 해 큰 소리로 웃게 만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벌였다.
중대장을 구속하기는커녕 사건이 벌어진 지 17일이나 지난 지금까지 조사조차 제대로 착수하지 못했다.
나라 개판이네
그래서 살인죄로 언제 처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