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예성(유성국어) [57154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4-06-11 19:50:47
조회수 6,981

국어, 6모 이후 학습에 갈피를 잃었다면 (월담 개강 안내)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383225











(이번 6모 짧은 후기)









사실 국어 영역이라는 게,


'접근법'만 잘 잡아도 


'생각보다는' 점수 상승이 어렵지 않습니다.




근데 정말 많은 학생이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효과를 얻어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죠.


(저 또한 수험생 때 그런 학생이었구요.)











재작년에 멘토해드린 학생이었는데


실제로 2022 수능 백분위 55 -> 2023 9모 4등급 -> 2023 수능 95점







작년에 6월부터 월담을 수강한 학생이었는데


 2023 수능 5등급 -> 2024 수능 1등급








접근법을 살짝만 잡아줘도 


성적을 단기간 내에 폭발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게 그냥 하루 컨디션 좋아서가 아니라,


항상 안정적인 느낌을 가져갈 수 있어야겠지요.




접근법만 잡으면


물론 공부를 안 해도 1등급 날먹이다!!



이런 얘기가 아니라, 



접근법을 모르면


공부를 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올 수 있다


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상담하다 보면 


국어에 투자하는 시간이나 열정을 봤을 때


이 학생은 진짜 너무 억울하겠다 싶은 학생이 한둘이 아니거든요.








_____








제가 생각하는 국어를 잘 하는 기본적인 공부 방법은 


다음 세 가지로 압축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 영역별 지문 독해법/선지 판단법을 암기한다


(2) 평가원 기출을 분석하며 그 방법을 수정&보완한다


(3) 실모/N제 등 낯선 문제에 적용하며 실전력을 기른다








여기에 어휘력, 기초 배경지식, EBS 연계대비만 부가적으로 하면


국어 공부는 사실상 '끝'입니다.


더 이상 할게 없어요.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적절한 지문 독해법/선지 판단법을 모른다.


2. 기출을 풀기는 하지만 어떠한 체계없이 풀고, 오답하고 끝이다.


3. 항상 실전만 가면 머리가 하얗게 된다.









이러면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그 만큼의 효율이 나오기가 힘듭니다.


물론 머리가 좋은 학생의 경우 대충 양치기만 조져도


감적으로


'이럴 때 이렇게 읽어야지/풀어야지'


라는 암묵지가 저절로 생겨 성적이 오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평범한 학생은


명시지화되어 


독해와 판단의 체계를 습득하여 


문제에 적용하며 


다시 내 것으로 암묵지화(=체화)


하는 과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___________









국어 강의는 이러한 목적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암묵지의 명시지화"


= 무의식적으로 해야하는 것을 의식화시키는 것



그리고


"명시지의 암묵지화"


= 의식화된 체계를 무의식적으로 해내는 것







먼 옛날 피타고라스가 


'음 직각 삼각형의 변의 길이는 항상 뭔가 관계에 있는 것 같다!'


라는 암묵지를



피타고라스 정리라는 공식으로 


명시지화하고


우리가 그것을 유용하게 써먹는 것처럼








국어 강의도 


잘 읽기 위해서, 잘 풀기 위해서 이러한 생각을 반드시 해야 한다


공식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은 그 공식을 부단히 연습해가며 체화하는 것이구요.


물론 연습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 또한 강사의 몫이겠지요.







이렇게 준비한 강의가 다음 강의입니다.













중간에 '행동강렬'은 디자인팀의 귀여운 오타로..








인강도 좋죠.


훌륭하신 인강 선생님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현강이 가지는 메리트는, '강제성''밀착성'입니다.


홈트(집에서 하는 운동)를 할 수 있음에도 헬스장에 가는 이유는


(물론 저는 멸치라 잘 안 갑니다.)


일단 가고 나면,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현강도 일단 오고 나면, 집중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강은 장점이 '자유'이지만, 단점도 '자유'입니다.


현강은 그냥 일단 오면 몰입감 자체가 전혀 다를 거예요.


제가 뭐 유명한 것도 아니라, 대형 강의가 아니라서 1:1 상담도 용이하구요.















앞서 말해드린 대로 강의의 CONCEPT은


제재별 / 갈래별로 생각의 공식을 정리해드리고, 


그걸 적용&체화하는 강좌입니다.








2025 월담은 위와 같이 갈래별/제재별 접근법에 기반하여


6월 16일부터 9모 직전까지 12주간 진행됩니다.

















세부 컨텐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능국어 도구정리 zip 






수능 국어에 필요한 기본 방법론을 총망라한 부교재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수능 국어의 기본 접근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교재에요.


일종의 기본서 역할을 할 겁니다.

















2) 월담 주교재 (문제편)


매주 나가는 주간지 형태의 교재입니다. 






매일 정해진 양의 숙제가 있어서, 


국어 학습에 방향성을 잃지 않으실 수 있을 거예요.





























2) 월담 사고 분석서


해설지입니다. 다만 단순한 해설지는 아니구요.


다음의 사항들을 모두 수록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또 따로 샘플 파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3) 문워크(월담 워크북)


실제로 해설지나 해설강의를 보기만 하는 것은, 


스스로의 사고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혼자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 문장/선지를 나누고, 


실제로 공식을 적용하여 문장/선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록or생각하는 과제가 나갑니다.


최대한 자신의 생각을 산출해내고, 주교재에 포함된 해설지(사고 분석서)와 비교하면서


내가 못했던 생각이 무엇인지 스스로 사고를 교정해나가다 보면


독해력이 말도 안 되게 빨리 늘 것입니다.


이건 그냥 해보시면 알 겁니다.


아무리 해도 안 늘던 독해력/판단력이 진짜 급상승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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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강의 후기 中






작년에도 제 수업을 잘 들어준 분들도 당연히 계셨지만,


교재나 이론 체계에 비해 전달력 측면에서 부족함을 느꼈고,


이에 아쉬움을 표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겸허하게


이번년도는 1~3월에 아무런 강의도 하지 않고


폐관 수련을 거치며


실력을 많이 갈고 닦고자 했습니다.










금년도 강의 후기 中










1) 국어를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학생


2) 국어 해야 하기는 한데, 의지가 딸려 잘 공부 안하게 되는 학생


들은 한 번 와보시면 갈피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강의가 별로일까 두렵다면 일단 1강만 들어보셔요.


1강 듣고 마음에 안 드시면 환불하셔도 되니까요 :)


(남은 회차(2~4주차)에 대한 수강료/교재비는 100% 환불이 가능합니다.)











강의 신청 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88/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88/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88/l



비대면 신청자분들에게는 교재가 매주 택배로 배송됩니다.


비대면 신청자분들이 1주차 교재를 라이브 강의 전에 받으시려면, 


적어도 수요일 저녁까지는 수강 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 신청한 비대면 학생분들께서는 교재를 조금 늦게 받으니


1주차는 녹화 강의를 수강하시거나, 제공되는 PDF 파일을 이용해주세요. 













다음에는 강의 홍보 말고,


"6모 동형 기출 문항 모음집 및 국어 공부 3단계"를 주제로


칼럼 쓰겠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좋아요와 팔로우해놓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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