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원' 빼고 다 양보한 정부…이젠 전공의들 차례, 응답할까
2024-06-05 12:10:21 원문 2024-06-05 05:30 조회수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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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2000명 증원'을 제외한 전공의 요구 사항을 사실상 대부분 수용하면서 의료 정상화의 공은 전공의들에게 넘어갔다. 다만 여전히 의대 증원과 의료 정책 패키지 원점 재검토를 고수하는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부로 전공의와 수련병원에 내렸던 업무개시명령과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했다.
동시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는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불법 이탈에 대한 '면죄부'를 주겠다는 의미다.
복귀를 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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