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문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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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
작년 9모의 임펙트가 있어서 그런지 난이도가 있지만 할만하긴 했다. 인물관계로 한번 조져봤으니 사건서술을 개같이 줘서 너흴 조지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18, 19의 철저한 내용일치가 고비였을 것. 오히려 <보기>가 이것보다 쉬울지도
고전시가&수필
이 세트의 최약체. 읽기만 하면 되서 여기서 틀릴만한건 없는듯. 별개로 고전필수어휘의 약화가 계속 느껴진다. 이렇게 되면 읽기는 쉽지만 풀기 위해선 많이 고민해야하는 고전시가 문제들이 나오는걸 경계해야 할듯. 작년 수능 고전시가 같은거
현대소설
여기서 안던진 당신, 장하다!
작년 수능같은 복잡한 인물관계와 사건으로 조지는 것도 아니고 작년 6평같이 정신병자 하나를 가져다놓는 것도 아니다. 모호한 시점으로 독해가 어려운걸 가져다놓고 문제까지 그걸 묻는다.
전체적으로는 중심인물의 정서를 파악하는게 중요하지만 마지막 대목에서 독해가 꼬일 법 한듯?
29, 30번이 좀 어렵다고 본다.
29는 각 사물의 의미를 잘 봐야한다는 점에서 까다롭고 30은 답 근거는 딱 보이지만 그걸 못본다면 뱅뱅 돌것 같다.
현대시
이게 사람풀라고 만든건지
32,34는 그냥 어렵다. 34는 뭔가 작은거 하나 틀리게 해서 오답을 만드는 작년부터 계속 나오는 패턴이라 할만할수도 있지만 32는 전체적으로 시를 읽어야 풀 수 있다. 근데 얘도 평소 시를 잘 읽는 사람이라면 답은 고를만 할듯
진짜 최고난도만 골라보면 문제번호가 저거인거지 22번 제외 거저준게 아에 없다. 세트로 보면 파괴적인 수준이고 여기에 작년 수능 수필 잊음을 논함(망해) 같은게 나오면 진짜 망하는거다....
그래도 희망찬 부분은 답이 나오는 근거는 본 것 같은 것에서 나오는 것. 근거가 나오는 지점을 잘 익혀두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6평 난이도가 어썸한데 9평 꼬라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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