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를 이제 그만뒀네요. 정신장애인이라 차별당하고 너무 괴로웠네요.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273029
정신장애인은 사람 취급 안하는 교대 학생들에 에타에 몇개월간
저의 신상글 소속 실명 다 거론하고 욕설 비하글들 때문에
충격이 컸네요... 법적인 해결 밖에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나이가 어리던 범죄는 범죄인데. 심지어 일거수 일투족 에타에
올리는 졸렬한 사생활 침해 까지 당하고...
요즘 어린애들 저랑 16살 차인데. 삼촌뻘이든 지들이 한 짓들이
인간으로써 할짓은 아닌데. 너무 괴로웠습니다.
영어 원어민 교수도 다른애들이 조별과제 하는거 저랑 하기 싫어하는거 같고 해서 따로 불러서 혼자 해야될거 같다는것도...
캡쳐한 자료들 지금 다 가지고 있고 글을 지우고 증거인멸을 하였네요.
마음의 상처 그리고 교대라는 소속에 대한 연대감 유대감이 거의 없었던
3개월 간의 긴 시간들... 수급비와 장애연금 77만원으로는
절대 생활이 힘들더라구요. 대학가 앞에 술집가서 술마시는게
사치라고 느껴지고 수업 끝나고 종종 편의점 야간일을 하면서
과제를 하거나 책을 읽었는데. 지병이 너무 심해서도 있고
인슐린 주사없이 살수 없는 상황에서 뭔가 이대로는 정말
안될거 같단 생각도 들고 교대 자체에는 병원 갔다온게
결석 처리된다고 하더라구요. 교수가 개념 없는 상식도 벗어난 새끼라는 소리에 따진게 군대 항명죄라도 되듯
교대 생활 진짜 너무 힘들었네요.
제 그릇이 작았나 아니면 치밀하지 못하고 했던건지
솔직히 마음먹고 담굴라면 담궜는데. 치밀하진 않아서...
시간 돈 인생낭비 했네요. 진짜 한푼한푼 너무 아깝기도하고
짐 다 싸고 차안에 구겨넣듯이 고향집으로 낙향하니
마음이 썩 좋진않고 내일부터 보잘것 없지만 일을 시작해야되네요.
절대로 저는 학원 과외 사교육 받아보지도 못했고 문제지 살돈 원서비 내는것도 빠듯 했던학생이었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전형으로
학교 붙은것도 괜찮았지만. 그게 독이 될줄 몰랐네요.
학자금 대출 빚 갚으로 가야되는게... 안타깝지만
속상한 마음뿐... 초등교육계가 이렇게나 보수적이고 졸렬한곳인줄 몰랐습니다. 아마 이걸 계속 버티면서 다녔다간 진짜 자살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도 극단적인건 계속 생각들고...
학생회비 총학생회비 50만원 안내면 OT MT 체육대회 동아리 활동 학회 활동 모두 제외시킴. 다른 대학교는 그래도 형편어려운 학생한테 조금 돈 받고 그래도 시켜주기라도해요.
진짜 사정 어려운 사람들한테 기회조차 주질 않는 곳 같더라구요. 의지까지 다 꺽여 버려서 교대에 다시 갈 일은 없을거 같아요. 그냥 이제 입시 그만하고 싶고.. 대학에 가고싶단 생각이 들지도 않고 당장 인생 한치 앞도 안보이는 상황
그건 니새끼 사정이지 내 알바 아니다. 라는 분위기에
더 이상 이곳에 있고싶지 않았습니다.
내려놓고 살아야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손발이랑 )*( 랑 어떤 게 더 드러울까라는 궁금증이 갑자기 생김 샤워한지 얼마...
-
[단독] 전쟁시 예비군, 복무했던 부대로… ‘원대복귀’ 검토 3
국방부가 전시(戰時) 예비군 병력 동원 방식을 바꾸는 방식을 들여다보고 있다....
-
( '의대 2천명 증원', 보건+교육 장차관 4인방 전공 : 경제학+영문학 ) 2
보건복지부 장차관 교육부장차관
-
서바 1회 3
28틀 96 아니 왤캐빡빡함 ㅈㄴ어렵다
-
수학 답이없다 1
작수 6모 88점 92점인데 진짜 뭔짓을해도 96 100을 못하니까 정신 나갈거같음 어캐해야하나
-
5모 4등급 6모 4등급 7모 2등급 바탕 모 2등급 확실히 전보다는 읽히는게...
-
코난 한번더 볼까 14
흠 애매하네
-
(서울=뉴스1) 이동원 공정식 기자 = 17일 오전 대구 동문초등학교에서...
-
치타힘들다 1
목감기걸려서어지러뒤질것같다
-
X : 제목 - 수학기출 모의고사 시간잡구 풀어볼까요 22~24학년도 평가원,교육청...
-
이런
-
진순 먹어야겠다 2
진라면은 '순한맛'
-
못푸는거 사설틱하다 하고 터부시함
-
장마철마다 1
오전 내내 잠이 쏟아지네...... 비랑 뭔가 연관이 있나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예비 2009 8~10 > [리트 전개년...
-
"너 이렇게 탄거 먹어대면 암 걸린다고 엄마가 몇 번을 말하냐!" 피자
-
교명 때문에 중위권 대학 느낌 물씬 나는 듯 성균관대 고려대는 딱 듣자마자...
-
지금일어났네좃댓네
-
해설보면 g' 그래프가 극대 극소를 가짐으로 f 최소가 음수다 라고하는디 이건...
-
공부 할 건 해야지,, 개인적으로 이 문제 어렵다고 생각함
-
듣기로는 지인선 N제가 설맞이 난이도에 맞췄다고 하던데, 1회와 초반과 중반과...
-
잇올에서쳤는데 안나오네
-
정도인데 여름방학동안 드릴 안들어가고 뉴런 2회독 하면서 실모 벅벅 풀 예정인데...
-
6모 미적 백분위 91인데 확통런해야 되나....
-
저 학생잉데? 미용실아주머니뮤ㅠㅠㅜ
-
흠…
-
오
-
진짜 기출 풀어도 하나도 모르겠네요 어느 문제는 부피가 같으니 농도랑 몰수랑 비례로...
-
강k,이감,상상급임? 아니면 더프랑 그 사이 급?
-
64루트2 + 64루트2 = 128
-
동기들이 반수하러 떠나는사람 이별주 먹인다고 ㅅㅂ 소주를 생수컵에 가득 따라서...
-
구개음화는 조음방법, 조음위치 모두 동화인가요? ㅣ모음이 경구개음과 발음하기...
-
문과임… 이과에 비해 시대를 굳이굳이 다닐 필요가 있나 싶네 원랜 독재+시대...
-
문학 택틱 짜봤는데 13
점심 부거먹으면서 문학택틱 짯는데 온몸 비틀어도 15분대 진입은 어렵다는걸 깨달앗음..
-
여름노래? 1
시스타선에서 정리
-
메뉴 추천좀... 평소에 스테이크앤치즈랑 이탈리안 비엠티랑 스파이시 쉬림프 3개 돌려 먹는데 질림
-
태양콘개같이실패 0
-
학원 식사 시간이랑 겹치는데 걍 오전에 풀어놓고 강의만 라이브로 들어도 되죠?
-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
살면서 느낀건데 5
나만 여름에 멍청해짐? 선선or추움일때는 지능력max인데 더울때는 만사가 귀찮고...
-
너는 오르비가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오르비는 병이 맞다. ㅇㅇ
-
봉투는 다 버리고 과목별로 폴더에 정리하심?
-
라떼 고딩 때는 강기분 이런거 없이 마르고닳도록, 이겨놓고 싸우는법 이게 국룰이였는데
-
24수능기준 2
미적응시자 내에서 4프로뽑으면 일컷몇일까요? 예전가형처럼 92?
-
언제쯤 오는지 아는 사람??
-
작년에 시즌 1,2 다 풀었고 기억력도 좋은편이라 영향 있을텐데 재탕 있나?
-
ㄹㅇㅋㅋ
-
시간은 남는데… 왜 남는지,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점수는 안오르고…하…
-
안녕하세요. 고능아입니다.오늘은 수학 공부를 할 때 유념하면 좋은 팁을 하나...
힘내세염...
형왔다 여전하구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