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교사 월급루팡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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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쌤 두 분이신데 한 분은 교과서 본문 + 모의고사, 부교재 풀로 해설하고 포인트 집어주심. 근데 다른 분은 걍 애들한테 지문 해설시키고 넘어감 안하면 세특 안써준다고함.
궁금해서 그러는데 후자 방식이 교육학이나 여러 면에서 애들한테 좋은 건가요? 아님 그냥 월급루팡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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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이요
직접 해석 해보는 의미'는' 있겠죠
근데 안좋게 생각해서 본인한테 좋을게 없는게
고1이시면 내신 챙기셔야하고
교사랑 사이 나빠서 좋을게 없음
그렇긴 하죠... 그냥 궁금해서 써봤습니다
한번씩 해보는건 의미가 있겠지만 수업 대부분을 그런식으로 때우는건 좀 루팡같긴함...
애들이 해석한거 발표하고 더이상 수업 안합니다..
모든 수업이요
ㄹㅇ 날먹이네.......
저도 일반고 재학 당시에는 참 선생님들이 월급 루팡이고 능력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여…
근데 지나고 보니까 학교 수업이 삶이든 수능공부든 여러 방면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때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교육쪽으로 진로를 잡아서 그런가 과거에 능력없다고 생각한 선생님들도 다 빡센 임용 열심히 통과하셔서 온 대단한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아직 고1이시면 수시를 준비하든 정시를 준비하든 학교 선생님들과 사이가 틀어져서 좋을 건 하나도 없어요. 너무 과한 것만 아니라면 글에 쓰신 것 정도는 선생님 말 따르시는게 좋아요…
넵 알겠습니다! 저도 그냥 그러려니 하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