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의혹 태권도 관장, 누명 벗었다... CCTV 속 반전
2024-05-21 14:08:48 원문 2024-05-21 07:01 조회수 2,294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137171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돼 여론의 뭇매를 맞은 세종시의 한 태권도장 관장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해 가까스로 누명을 벗은 사연이 알려졌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세종시 어린이 폭행하는 미친 태권도 관장XX’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친한 지인의 아들이 겪은 일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폭행으로 뺨이 붉게 달아오른 한 아이의 얼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의 얼굴에는 새빨간 손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이마에는 큰 혹이 나 있었다. A씨는 "아무리 아이가 잘못했다고 해도 ...
-
[단독] 육군 51사단 일병 사망, '병영 부조리' 정황 식별
06/25 15:19 등록 | 원문 2024-06-25 14:20 19 24
경기 화성시 육군 51사단 소속 20대 A 일병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대 내 병영...
-
[단독] '반수맛집' 서울대, 248명이 입학하자마자 휴학했다
06/25 15:05 등록 | 원문 2024-06-22 05:00 5 7
올해 서울대 신입생 248명이 1학기 중에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
[속보] 러 외무차관 "한국, 러북 조약 차분히 받아들이길"
06/25 13:55 등록 | 원문 2024-06-25 13:40 1 3
러 외무차관 "한국, 러북 조약 차분히 받아들이길"
-
[속보] 방송 3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반발
06/25 12:10 등록 | 원문 2024-06-25 12:03 1 1
[속보] 방송 3법, 법사위 통과…野 강행 처리에 與 반발
-
06/25 10:22 등록 | 원문 2024-06-25 08:41 2 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
"펫유치원보다 싼 등록금"…절박한 대학들, 2학기 인상 꺼냈다
06/25 09:30 등록 | 원문 2024-06-25 05:00 1 1
대학가에서 오랫동안 동결됐던 등록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다시 불붙고 있다....
-
N수생 9월 모평 원서접수 2분 58초 만에 마감…항의 전화 폭주
06/25 09:29 등록 | 원문 2024-06-25 06:05 6 20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
[단독] 경찰 "KT, 조직적 해킹팀 꾸려 통신망 감청·악성코드 유포"
06/24 22:40 등록 | 원문 2024-06-24 19:55 4 4
[앵커] 지난주 저희가 보도한 'KT 해킹 의혹' 관련 소식입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
내년부터 PSAT 성적증명서 발급…학업·취업 활용성 높아진다
06/24 22:33 등록 | 원문 2024-06-24 12:00 3 10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응시한...
-
06/24 21:43 등록 | 원문 2024-06-24 21:31 8 13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
부산서 '괴롭힘' 호소 중학생 숨진채 발견돼 경찰 수사
06/24 20:33 등록 | 원문 2024-06-24 14:24 1 10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중학생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세종시 어린이 폭행하는 미친 태권도 관장XX’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관장이 훈육하는 과정에서 화가 나 (둘째를) 체벌했다고 한다"고 했다. 또 "뺨을 두 대 맞았고, 이마에 난 혹은 맞고 넘어지면서 어딘가에 부딪혀 난 상처라고 한다"며 "아이는 '관장이 때렸다'고 얘기했다고 한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 날인 19일 가해자로 지목된 관장 B씨가 해명 글을 올리며 상황이 반전됐다.
B씨가 올린 영상에는 아이 두 명이 얽혀 서로 과격하게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아이를 폭행한 사람이 B씨가 아니라 다른 또래 학생이었다는 증거였다. B씨는 "저는 아이를 때린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조사까지 받은 B씨는 A씨가 올린 글로 정신적 고통이 극심하다고도 호소했다.
B씨는 자신을 모함한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처는 없다"고 덧붙였다.
요즘 아동학대 관련 사건사고가 많네요... 저도 특수교육 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이거 은근히 많이 들어오던데.... 저희도 그렇고 이번 태권도 관장 사건도 그렇고 참.... 아동학대 의심 신고 들어오면 여러모로 골치 아픈거 같아요. 목격자가 있다고 해도 누명을 벗는게 힘드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