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공부를 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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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삼수 하시는 분들
대학 왜 가려고 하시나요?
공부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왜 공부를 하는지 진정성있는 목표가 없으면 실패할거같아서 계기를 찾아야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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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돈때문에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공부가 안맞는 사람인데도 하고있는거같고 다른길 찾아야하나 수십번 고민했습니다. 아직도 고심중입니다
돈 뿐만이 아니라 경험도요….
대학을 안 나와도 돈을 많이 벌 기회는 많지만
배움을 통해서 더 지적이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글쎄요... 현역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가선 현타오고 자퇴할 거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리트라이
보이지는 않지만 사회적 압력때문에 하는거 같아요. 대학보다 실력의 시대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 나오는거 만큼 노력 대비 효율 좋은게 없는듯
어떤 효율을 말하는거죠?
홀서빙 한번 하면 시급 8000원인데
과외하면 한시간에 3만원 정도 돈을 편하고쉽게 벌수있는 효율을 의미하는건가요?
그런건 오히려 부가적인거 같고, 좋은 대학 나오는거 자체가 명함이 되기도 하잖아요. 전 군대에서 느꼈음 후임이나 선임이 명문대 나온거보면 첫인상부터가 좋게 보이더라고요. 실제로 똑 부러지는 사람도 많았고, 좋은 대학나오면 주변 인맥도 짱짱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우리나라에서 대학 잘나오면 장점이 되게 많은 거 같어요
안정적 고소득
굳이 수능 공부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공부를 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얻는 게 너무너무 많은 거 같아요.. 진짜 솔직히 요즘에 재수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
전 하고픈 일이 없기도 하고 지금 당장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수능공부 뿐이라 이거라도 합니다
나중에 하고싶은대로 살고싶은데 지금 나를 증명해놓지 않으면 평생 남 눈치보면서 살것같아서요.
약간 스티브잡스가 맨날 같은 옷을 입으면 자기만의 신념이 있고 멋있어보이지만 고졸이 맨날 같은 옷 입고다니면 아무래도 주위의 시선이 좋진 않을테니
자존감과 직결이 제일 큰거 같고
지방대 가보니 마음이 착잡해지는 인프라
결국 취직을 위해서, 내 말에 힘이 실리기 위해서는 학벌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이 듦
공부는 서울대에서 수준높은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