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만 뺏기는게 아냐…페이, 포털, 쇼핑몰까지 날아간다

2024-05-10 16:17:03  원문 2024-05-10 10:58  조회수 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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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3년 공들여 키운 메신저앱 라인 경영권이 일본에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경우 페이, 배달, 쇼핑몰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모조리 놓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지배구조에 따르면 라인은 현재 라인야후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그 아래에 페이페이(PayPay), 조조(ZOZO) 등 일본인 생활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서비스 기업이 얽혀있다. 한국에 적용하면 카카오톡, 네이버 포털, 무신사 등 업계 1위에 달하는 플랫폼 기업을 다 내놓고 나가라는 상황이다.

페이페이는 일본의 대표적 간편결제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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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BCB · 1137334 · 05/10 16:17 · MS 2022

    라인은 현재 라인야후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그 아래에 페이페이(PayPay), 조조(ZOZO) 등 일본인 생활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서비스 기업이 얽혀있다.

    페이페이는 일본의 대표적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일본 내 300만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조조는 일본 최대 패션 쇼핑몰인 조조타운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20~30대를 중심으로 약 800만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한국의 무신사가 벤치마킹한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일본 총무성의 요구에 따르면 “네이버는 소프트뱅크 쪽으로 지분을 넘기라”는 것이라 일본에서 네이버의 입지는 아예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