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적 오르는 원리가..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8014425
작수 7등급 노베이스부터 지금까지 한게 신택스(작년에 수강), 알고리즘, 기출정식(빈칸일부, 삽입, 장문빼고 다), 지금은 리로직 순삽하는중인데 이렇게 기출문제 꾸준히 풀다보면 성적 오를까요? 기출 풀면서 구문같은건 단어를 모르지 않는 이상 거의다 해석이 되긴 합니다.. 단어는 지문 읽고, 해설서 보면서 모르는거 나오면 노트에 적어두는 편입니다.. 근데 제 수준에서 삽입을 푸는게 맞을까요? 기출정식 에서는 다른 유형 일단 다 풀긴 했었는데.. 걍 기출에서 하다가 남은게 삽입유형이라 그거 풀고있긴 한데.. 고등학교때부터 31번부터 시간없어서 못풀었던 트라우마가 너무 강하게 남아서 뭔가 제 공부가 확신이 안서네요.. 빨리 그런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칼럼 [본인을 있는 힘껏 믿어주길] 무더운 태양이 아스팔트에 아지랑이를 피우는...
-
[칼럼] 성공 수기의 위험성 - 실패하는 패턴도 반드시 찾아 봐야 합니다. 40
주요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57293549 전체 칼럼...
-
7모 너무 쉬웠죠? 매운맛 인문지문 하나 풀고 가시죠. 1
정답 자체보다는 정답을 도출하기 위해서 이 지문을 뚫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
안녕하세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6평 성적이 나왔고 고3은...
-
문학은 오묘합니다. 실력이 낮을 때는 모든 선지를 내용일치로 풀게되고 개념어가...
-
안녕하세요. 디오르비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상승효과 이승효입니다. 서울대 컴공을...
-
저는 성공한 수기만큼 실패한 수기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 저등급대 학생들이...
-
1. 저번에 올린 문제 중 쓸데없는 문제들을 모두 바꾸고 적분구간도 수정했습니다....
-
영재고에서 1년 반 동안 연구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배운 조사 방법을 정리한...
-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冠)이 향기로운...
-
지름길을 모르면 큰길로 가라. 뭐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다수가 풀고 있거나 하는...
-
1. 작성자가 손수 타이핑해서 제작한 자료입니다. 2. 무료 배포인 만큼 마음대로...
-
[칼럼] Glasser's Master Theorem (미적분) 2
최근 제작을 결정한 정적분 100제에 추가될 이론 내용입니다.
-
[칼럼] 문제를 지배하면서 푼다는 것의 의미 - 정답 특정의 원리 19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이번...
-
[Team PPL 칼럼 43호] 6월 모의고사 전과목 총평 1
안녕하세요 서울권 연합 사교육 동아리 Team PPL입니다! 2023학년도 6월...
-
슬럼프가 고민인 학생이 봤으면 하는 글 - 좌절과 성공의 이야기 48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
요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천원의 행복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천원으로...
-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6월 모의고사...
-
[칼럼] 다시는 틀릴 일 없는 문학 보기 문제 2306 ver. 74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
[칼럼] 6월 국어 15번 풀이 Tip (이중차분법 킬러 문제) - 구체적인데 간결한 수치 26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
1시간만 푼 걸, 해설쓰는데는 10시간? ⓪ ebs를 찾아볼 필요없이, 연계지문...
-
[23학년도 6월 국어] 혈액 응고가 일어나는 과정과 비타민 K의 역할 10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
[Team PPL 칼럼 42호] 어떻게 하면 생윤/윤사 만점을 받을 수 있을까? 8
기존의 사회탐구 칼럼이 사회탐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틀에 집중해보았다면, 이번에는...
-
추천 대상 수능 영어를 대비하는 당신. 수능 영어 점수를 올리고 싶은 당신! 수능...
-
[Team PPL 칼럼 39호] 2023년 입시 전략 세우기 2탄 0
안녕하세요 Team PPL 입시전략팀 팀장 김성원입니다. 이번 5월의 칼럼에서는...
-
선형대수학에서 배우는 벡터 스페이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분량 조절을 잘못해서 밑도...
-
[Team PPL 칼럼 38호] 국어, 6월 모의고사 이전과 이후에 해야 할 것 0
안녕하세요, PPL 국어팀입니다. 벌써 수험생활의 반을 달려와 6월 모의고사를 얼마...
-
[Team PPL 칼럼 37호] 6월 모의고사 전 개념점검의 필요성과 그 방법 (3~4등급의 학생들만 보시오!) 0
안녕하세요. PPL 수학팀입니다. 이제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얼마 남지...
-
[칼럼][독서 배경 지식은 이걸로 끝] - 10일차 16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지문을 첨부하는...
-
[칼럼] 국어 기출 분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 - 독서편 (2) (feat. 22수능) 25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칼럼] 국어...
-
[칼럼] 국어 기출 분석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 - 독서편 (1) (feat. 22 수능) 44
* 지문을 첨부합니다. 헤겔 지문을 옆에 두고 읽으시면 2번 파트를 보실 때 좀 더...
-
[Team PPL 칼럼 36호] 6모 대비책 - 생활과 윤리편 0
안녕하세요 PPL 사탐팀입니다. 어느덧 5월의 중반을 향해 왔습니다. 이 말인즉슨...
-
[Team PPL 칼럼 35호] 6평 전에 생1 막전위는 잡고가자 0
안녕하세요. Team PPL 생명과학팀 소속 팀원입니다. 여러분 6월 모의고사가...
-
[칼럼] 확률 1
확률에 대한 칼럼입니다. 제가 쓰는 칼럼 치고는 오랜만에 고등 교육과정에서 크게...
-
[칼럼] 수능 국어을 위한 컨디션 조절 & 예열 지문에 관하여 36
칼럼 인덱스 : https://orbi.kr/00043624020 안녕하세요. 이...
-
[칼럼] 3개월 공부하고 연세대 경영(서울대)에 합격하려면 - 남을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 32
[현역] 일반고에서 정시를 준비한다는 것...
-
[Team PPL 칼럼 34호] 인생은 실전이다 - 3교시 영어 실전 지침서 1
추천 대상 수능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떨린다는 당신. 수능이 처음은 아니지만,...
-
[Team PPL 칼럼 33호] 물리공부법에 대한 이해 0
안녕하세요 PPL 물리팀입니다. 오늘은 물리 공부법에 대해 짤막하게 서술해드리려...
-
법선(法線)은 단지 perpendicular의 음차인가 0
현우진 선생님 강의를 듣다 학부시절 중국인 친구 얘기하며 법선의 법(法)이...
-
[Team PPL 칼럼 32호]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에 수학은 무엇을 할까요? 0
안녕하세요. Team PPL의 수학팀 오성원입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
-
[Team PPL 칼럼 31호] 국어,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의 밸런스 0
안녕하세요, PPL 국어팀입니다. 꽃피던 4월을 뒤로 하고, 더운 날씨가 본격적으로...
-
[Team PPL 칼럼 30호] 2023년 입시 전략 세우기 1탄 0
안녕하세요 Team PPL 입시전략팀 팀장 김성원입니다. 저는 세 번의 수능 끝에...
-
수갤이었나에서 그냥 얼텍 변형문제다 서바이벌이 훨씬 낫다고 하는데 어떻게들...
-
저번 수의 분할에 이은 집합의 분할입니다. 분량은 저번이랑 비슷하게 나오기는...
-
원래는 수의 분할과 집합의 분할을 하나로 만드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서...
-
[Team PPL 칼럼 29호] 생명과학 암기량, 어떻게 해야할까 0
안녕하세요 Team PPL 생명과학팀 소속 팀원입니다. 저는 수시로 대학에...
-
[Team PPL 칼럼 28호] 당신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 물리-전기력 0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학 팀장 천동진입니다. 오늘은 전기력 문항을 다루어...
Q. 영어 성적 오르는 원리?
A. 9등급 → 단어&문법&구문독해 공부 → 영어로 적힌 글을 한국어로 이해할 수 있게 됨 → 본인이 한국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한국어 독해력으로 영어문제를 풀 수 있음 → 안정 3등급까지는 별 무리 없이 안착 가능 → 하지만 사람마다 한국어 독해력의 차이가 존재하고, 또 소위 말하는 킬러 유형의 경우 그읽그풀로 높은 정답률을 유지하기 어려움 → 스킬 강의 등을 듣고 기출 적용연습 및 분석 → 안정1
Q. 작수 7등급 노베이스부터 지금까지 한게 신택스(작년에 수강), 알고리즘, 기출정식(빈칸일부, 삽입, 장문빼고 다), 지금은 리로직 순삽하는중인데 이렇게 기출문제 꾸준히 풀다보면 성적 오를까요?
A. 제 경험상 다른 걸 떠나서 7등급이 신택스→알고리즘→기출정식 순서의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애초에 이 강의들을 모두 제대로 수강하고 체화했다면 당연히 1이 나오고 있을 테고요.
Q. 기출 풀면서 구문같은건 단어를 모르지 않는 이상 거의다 해석이 되긴 합니다..
A. 지금 몇등급이 나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오역이 많이 나오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수준이면 못해도 안정2등급은 충분히 확보가 가능한 수준이고요.
Q. 단어는 지문 읽고, 해설서 보면서 모르는거 나오면 노트에 적어두는 편입니다.. 근데 제 수준에서 삽입을 푸는게 맞을까요?
A. 말씀하신 바가 사실이면 당연히 기출을 푸셔도 되고, 딱히 가리실 유형도 없습니다. 삽입 공부하셔도 됩니다.
Q. 기출정식 에서는 다른 유형 일단 다 풀긴 했었는데.. 걍 기출에서 하다가 남은게 삽입유형이라 그거 풀고있긴 한데.. 고등학교때부터 31번부터 시간없어서 못풀었던 트라우마가 너무 강하게 남아서 뭔가 제 공부가 확신이 안서네요.. 빨리 그런 상황을 극복해야 하는데..
A. 시간부족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독해력(=해석력)'입니다. 해석을 잘 못하니까 해석 속도도 느리고, 정확도도 떨어지니까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읽은 걸 또 읽고, 읽은 후에도 고민하고.. 그러니까 시간이 부족해지는 겁니다.
유형별 스킬 연습, 그밖의 자잘한 기술들(듣기 하면서 문제 풀기)이 시간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근데 제가 작년까지만 해도 지문을 하나도 안읽고 구문강의만 듣곤 했는데 그걸론 성적이 오르긴 힘들겠죠? 뭔가 지문형식으로 된 기출문제를 풀어야 해석력도 장기적으로 쌓이고, 독해력도 쌓인다고 생각이 드는데..
1. 영어의 기본기, 소위 말하는 문법과 구문독해만 잘 공부해도 3등급은 나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정말로 구문독해'만' 파는 것이 아니라 문제도 좀 풀어보는 게 좋겠지요! 다만 문법&구문독해 '위주'로 공부해도 문제만 조금 풀면 3등급은 어렵지 않게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절대평가에서 7이라는 등급은 정말 백지인 영포자분들이 받게 되는 등급이지 공부를 했다는 분이 받을 수 있는 등급이 아닙니다. 구문독해 강의만 듣고 문제를 안풀어서 결과가 안 좋게 나온 것이 아니라, 구문독해 강의를 듣고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7이 나왔다고 봐야 합니다.
2. 지문형식으로 된 기출문제를 제대로 읽지 못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기초적인 문법&구문독해부터 강조하는 겁니다. 잘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뛰는 연습을 한다고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냐는 것처럼 말입니다. 당연히 문법&구문독해의 학습이 끝나면 문제풀이를 해야만 합니다.
3. 지문 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렇게 공부하시면 될 뿐입니다. 해당 댓글 역시 그냥 제 개인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주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