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공짜로 드린다" 호소에도 20년째 '빈집'…주인이 누구길래

2024-05-05 14:33:48  원문 2024-05-05 12:53  조회수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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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선전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1897∼1945)의 별장이 20년 넘게 방치되자 베를린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지비로 매년 수억원이 들자 당국은 한푼도 받지 않고 별장을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슈테판 에베르스 베를린 주정부 재무장관은 지난 2일 의회에서 괴벨스 별장과 관련해 "베를린이 주는 선물로 인수를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를린 당국은 이전에도 다른 주정부 등이 원하면 1유로(약 1460원)에 별장을 넘기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이 별장은 1939년 베를린 북쪽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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