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해설이 해설지마다도 다르고 나하고 다른경우에는 걍 넘어가야하나?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967400
45번 문제 답 4번인데 (가) 어쩌고 저쩌고 (나) 어쩌고 저쩌고인데
나가 확실히 틀려서 정답 고르는게 문제가 없는데
(가)가 내가 생각한거랑 완전 반대로 해석해서
뭔가 싶은데 어떤해설지에서는 나랑 똑같이 해설했고
45번에 가에서 나는 외로움이 안느껴저서 틀렸다고 했는데
마닳에서는 (가)가 외로움이 느껴진다는게 적절하다는데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른 사람들은 많이 넣으면 쓰다던디 난 그냥 ㅈㄴ 많이 넣음 맛있어
-
걍 순수하게 재미가 없음 ㄹㅇ..
-
대학 같은 이쁜 여붕이들은 좀 저 챙겨주세요
-
님들도 ㄱㅊ을거임 전 성별 고등학교 대학교 계열 거기다가 선택과목특이하고 다녔던...
-
빨간색 VS 파란색 하나만 골라주쇼
-
주챔도 아닌 사일러스로 유미달고 2ㄷ5 펜타킬
-
mt가면 1
이쁜 여선배들이랑 친해지나요
-
27 수능 0
만약에...07이 재수하게 된다면 교육과정 개편되기 전 마지막 수능인 27수능을...
-
보통 이과 극상위권들은 어디를 더 선호하나요?
-
저 그냥 마실 수도 있을 정도임
-
호시절 다 지났도다..
-
안 걸릴걸요
-
오르비에 글 5천개 넘게 쓰고 유일한 박제짤이 이거면 14
매우 클린한 유저라고 할 수 있죠 난 너무 순수해 근데 언제 저런거지...
-
대학가고싶다 1
신촌.....
-
탈릅할 가능성이 높음
-
회계사 공부 2
대학교 1학년때부터 도서관에서 살면서 공부하면 졸업하기 전에 합격 가능할까요..?...
-
날 찾지마쇼 5
현생이랑 오르비는 확실히... 구분을 해야죠
-
도표 3문제 푸는게 저거 하나 푸는거보다 훨씬 나음
-
도파민썰 9
'추합마감 10분전 전화합격통보' 그때 느낀게 참 많은데 이미 많이풀어서...
-
공부 관련 글은 2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군 나도 뻘글이나 써야지
-
1. 대학을 깠는가? YES. 2. 학부를 깠는가? YES. 3. 나이(학번,...
-
작년 생각이 나네용쓰
-
웰컴 투 동막골 3
-
이 이상으로 마음에 드는 프사가 안보임...
-
나도 공부 ㅇㅈ 4
ㄹㅇ 학교 안 가고 집에서 정시만 하고 싶네 그건 그렇고 국어 영어 해야되는데…
-
문제도 쉽고 의미도 없는 질 낮은 문제지만.. 그래도 한 번 풀어봐주세요
-
국어 인강 추천 8
07이고 정시 해볼거라 국어 인강 알아보고 있는데 저는 구조적인 독해론보다는...
-
댓글을써도 내가 쓴게아닌 느낌... 뭔가 활기차야할거같은느낌
-
공부 ㅇㅈ 2
이번주에 미분 적분을 끝내버릴거예요
-
TMI 1
시험 전날 니퍼트 보고옴 사진이 구지다 생각하시는분은 저에게 갤럭시 S24U...
-
1. 기초적인 자료구조 (ADT) 모두 혼자서 구현 가능 2. 작은 OS 커널...
-
잠수 소용 없습니다~ 11
제가 아이민 외우고 있는 분들 몇명 있어요 ~ 16자리 알파벳있는 와이파이 비번도...
-
다니는 사람있나 물어보고싶은게있는데
-
모두축하를
-
의대 휴학계 4
애초에 2월부터 생각한 그대로 가는데 이제 다들 슬슬 받아주는거 발표할거고 학생들은...
-
반가워요 6
야마다 꺾마에요
-
젤 슬픈듯 서로 좋아하는데 군대나 다른 불가피한 때문에 어쩔수 없이 헤어지는게..
-
무보정기준 올1컷에 국어 백분위 98정도면 빌보드 가능한가요?
-
신선한 자극이 필요한듯
-
"독명박"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VS "독남충" 하인리히 힘러
-
아무거나 해주시죠
-
부교재는 꼭 안 사도 괜찮은가요?
-
지금 이대로 0
영원히
-
귀신나온다
-
3년차 끝짜락이였는데...어느새 9년차네 중1때부터 한 겜이라 애정감
-
ㅇㅈ 5
히히
-
갠적으로시드패치 시드에서득템하는낙으로햇는데... 아직도2급상자에서웨펖s4렙먹고ㅈㄴ좋아햇던기억이
-
폰겜은 잘하는데(소울 나이트,브롤스타즈) 컴겜은 키보드 마우스 쓰는게 협응이 잘...
외로움 맞지않나
돌덩이가 그냥 떨어지고 있을뿐인걸보고
시 화자가 '고독한'이라 표현했으니 화자의 외로움의정서가 들어간거라 볼수있죠
45번 답 4번임 깜빡하고 안적음 ㅈㅅㅈㅅ
소외감 없는게 맞는듯
그냥 길을 회화적이라고 표현할뿐이지 소외감이라 보기는어려움
근데 강민철 조교 qna에서는 소외감이 있다고함
홀수 기출에서는 그냥 아지랑이?라고 해놓긴했는데 사실 허용가능성이 남아있긴해서 저 부분만 딱 판단하기어려운듯
화자가 길을 보는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길을 구겨진 넥타이 라고 표현했다는 건 화자의 마음이 부정적이라는 것이라 도시에서 소외감을 느낀다는게 괜찮아 보입니다. 화자의 마음이 긍정적이라면 구겨진 이라는 표현을 안 썼을테니
저는 이 시를 처음 볼때 (가)에서 ‘길’을 ‘구겨진 넥타이’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길’을 도시적인 이미지와 연관 짓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도시에서 느껴지는 소외감을 표현한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제 생각이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 않나요? 사실 저도 소뢰감이 맞는거 같기도하고 헷갈리네요
문학작품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으로 접근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구겨진넥타이->□ 라는 문제(?)에서 □에 알맞은 말은 소외감이다! 가 아닌
구겨진넥타이->소외감 이거는 가능하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구겨진넥타이는 해석 방식에 따라 소외감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보일 수 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는.. 시인의 삶에 초점을 두거나 하는 여러가지 관점이 있기에 해석도 다양할 수 있는겁니다
전체적으로 고독의 정서가 있으니까 허용가능하다 정도가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