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정원 200명→125명 감축…교수·학생 항의
2024-04-30 03:10:52 원문 2024-04-29 20:23 조회수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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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는 29일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정원 시행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열고 의대 신입생을 기존 200명에서 125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대학 측은 30일까지 변경한 모집 계획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애초 정부는 충북의대 정원을 기존 49명에서 4배 이상 증원한 200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전국 의대 정원 확대 규모 중 최대 증가 폭이었다.
충북대 측은 의정 갈등 와중에 정부가 내년 의대 신입생의 자율증원안을 내놓자 이날 교무회의에서 기존 증원분의 절반 규모만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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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결국 정하는거 아닌가
저 정도면 의평원 기준 만족은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