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해7] LET ENGLISH BE ENGLISH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947756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유형별 접근>보다는 <지문의 전개별> 접근을 더 선호하고 추천하는 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유형별 접근>이 현저하게 유효하다면, 오답률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나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오답률 TOP의 문항을 살펴보자면, 23년 수능과 24년 수능의 오답률에 큰 변동이 없었죠)
2. "아니 24년 수능에서는 지문이 어려웠나보죠-!" → 궁극적으로,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지문의 추상성!
3. 오답률 상위권을 살펴보면, 의외로 <빈칸 / 순서 / 제시문>의 2점 배점도 많다. → 그냥 풀 수도 있는 문항이지만,
"<빈칸 / 순서 / 제시문>은 어려워!"라는 프레임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물론, 그럼에도 <각 유형이 가지고 있는 접근법 내지는 행동강령>은 그럼에도 중요합니다만, 때로는 주객전도가 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격-일로, <CNN, ABC뉴스 등에서 추출한 지문을 통한 독해>를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기출문제는 각 학생들이 커리를 타고 있는 강사분들께서 자세히 다뤄주고 있으시겠죠!
B. 소위 "Academic English"가 꼭 모고지문(논문) 뿐만이 아니라, 뉴스 등 포멀한 글에서 다 통용된다는 자신감!
C. 그 해의 시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은 그 해 수능에 어떤 형식으로든 다뤄진다는 점!
(23년 초전도체 소동 → 24년 수능 영어 38번에서 예시로 언급 등)
(개인적인 올해의 PICK은 애플 소송으로 시끄러운 'Antitrust Laws : 반 독점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수능의 지문패턴 중에서 가장 직관적인 패턴 중 하나인 <중립발언 → 필자평가>의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워낙 필자의 주장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런 지문에서 실수를 하게 될 경우... 1등급이 2등급으로, 2등급이 3등급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오차 없이 정답을 맞을 수 있도록 오늘도 눈으로 읽어보며 그 감을 유지하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뱃 갖고싶다 1
뭔가 센츄랑 잘 어울릴듯
-
군대에서 하루도 안쉬고 공부하다가 4월부터 말 못할 개인 사정으로 우울증 걸릴만큼...
-
5km 인증 4
잡담 테그했더니 그대로 글이 묻히네요.. 재업입니다! 5km 안 쉬고 뛰어봤는데...
-
6모 다가오니까 조급해지네요.. 푸는 시간이 이전보다는 줄었는데 아직 오래걸려요
-
나쁘지 않은 삶이다 살아갈 이유가 많다
-
네. 제가 그 이름확인도 안하는 개 병신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의 100%...
-
현재 시행 또는 시행 예정인 수의내과전공 전문의시험 응시 자격입니다. 현행법으로는...
-
잡대 5
직업대학이라는뜻
-
언매랑 화작 어떤게 안정적으로 나올수 있나요
-
이게 대구인가
-
뭉탱이 2
유링게슝
-
중뱃이 더 예쁘네 20
이걸로해야지
-
노베인데 시발점 하면서 쎈 풀려고 하는데 쎈하고 쎈B 중 뭐가 나을까요?
-
내년 목표 3
정치와법 출제진 되기 정경대학다람쥐 정법하는안유진 조정식의문단속 렛츠고 스펙: 수능정법 4-2-1
-
현장 체감 난이도 궁금합니다 작수 대비 쉽고 평소 대비 어렵다 정도인가요?
-
물론 20분 걸려서…
-
25학번 의대생동기들좀 부햐해주세요 아..
-
본죽 vs 카레 8
저녁에 머먹징
-
아프지마 1
안죽고 안아픈게 최대의 행복이다
-
세지 고정에 사문. 한지 고민중인데.. 사문이랑 한지 공부량 차이 얼마나 나나요?...
-
Lg 1.8배 ㄷ 롯데 1.7배 쓱 1.6배 ㄷ 기아 1.9배 삼성 1.9 ㄷ 엔씨...
-
저 포메임요... 12
닉바꾼거에요
-
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다과외하고싶...
-
24수능 국어 백분위 100 인강 조교 질문받읍니다 14
강사 이름은 밝히지 못한다는 점 죄송합니다.
-
"일단은 모르겠으면 닥치고 열심히 해라" 는 작년에 충분히 한거같은데 그냥 또...
-
한반에서? 에반데.
-
현역때 이미 경기권의 상위권 약대 붙고 원래 목표였던 의치대를 향해 이를 갈아서...
-
현역 안동대 강릉원주대 한밭대 라인에서 고려대로 올렸으니 뭐
-
재미로 풀어보도록 하자. 오류가 있을 수도 오타가 있을 수도 있음. 화질은 미안하게...
-
.
-
수2 드릴 수강해도괜찮나요? 좀 어려워가지고.. 드릴다음에 풀만한 n제도...
-
2025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1758/...
-
그냥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 . . . 한때 검사가 꿈이여서 로스쿨...
-
나도고트가되어서 3
무물을받고싶구나..
-
김준t 케미스토리 듣고 있는데 개념은 알겠는데 적용도 잘 안되고 문제도 너무...
-
확통 수능 범위 1
미적에서 확통으로 갈아서 확통이 첨인데, 시발점 확통 그냥 들으면 될까요?...
-
현역 23수능 한국사, 언매, 확통, 영어, 생윤, 사문 재수 24수능 한국사,...
-
Whae 호머싸호머싸호머싸
-
동기부여 해드림 3
나 같은애도 수능 백분위 합 89올림(현역->재수) 한심한 쥐새끼한테 질 수는 없겠죠 여러분?
-
정법 질문 받습니다 18
23수능 백분위 99 출제진 근무중
-
포만한 윤통시 빡갤해야지 ㅋㅋㅋ
-
ㅇㅇ
-
반수하는건 아니고 주말에 할거없어서 30분동안 풀어봤어요 수능치고 처음으로...
-
미친기분 1
2024랑 2025 문제 그렇게 많이 바뀐 건 아니지ㅠㅠㅠ??
-
입시 하는중임 => 맨날 오르비만 들여다볼시간에 공부를 더해라 입시 안하는중임 =>...
-
뭔가 제가 옯창인것같잖슴까,,
-
부디 적당히 필요한 정보만 얻어가시길 바람다!!
-
그러니 지금 오르비 하시는 현역 재수 삼수 및 칠수생 등등 여러분들은 오르비를...
-
넵!! 공부하러감
-
강케이는 인정못하겟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