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있는 상태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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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었고.
”난 머리 좋은데 공부 하기는 싫어서 안했어. 그래서 점수가 낮게 나온거야. 난 하기만 하면 서울대는 물론이거니와 메디컬도 가지 ㅋㅋ.“
Just do it.
합리화 ㄴㄴ하고 그냥 머리 박아야 된다.
공부 재능 진짜 별거 없는 거 같음.
그냥 엉덩이 무거운게 재능이여.
솔직히 경계선 지능이나 아인슈타인급 두뇌처럼 극단적인 경우 말고는 별 차이 없는 거 같음.
머리 좋은게 재능이 아니라 꾸준함과 강철같은 멘탈이 곧 재능이다.
결국 저런 합리화가 수능 중독의 길로 이끄는 거 같음.
나도 그랬었고가 아니네
지금도 저럼.
지금도 공부는 존나 하기 싫고 애들이랑 술이나 퍼마시고 여행가고 게임에 얽매여 살면서 명문대를 원하는 내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아 레이드 돌아야 되는데…“ ”아 난 남들보다 여유 있으니까 올해는 여유롭게 놀거 놀면서 수학만 파고 내년에 제대로 하자.“
걍 ㅈ이나 까세요.
무언갈 이루기 위해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죠.
다 챙기려다 가랑이 찢어집니다.
슬슬 마음을 다잡을 시기가 온거 같네요.
계속 이렇게 생활한다면 뭐, 대학 갈 자격이 없는 거구요.
합격증 따기 전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올해 내년 중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그냥 허수1로 남겠죠 뭐.
마지막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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