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연 이원준을 체화할 수 있을까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934008
처음에 보고 충격먹고 입문하긴 했는데 과연 내가 체화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
체화하려고 브크 복습북 여러개 뽑아서 연습 많이 해보고 강의도 여러번 봤는데 솔직히 아직도 이해안되는게 많긴함...ㅠ
내가 이원준을 들을 능지가 부족한거겠지..?
이런 상황에서 계속 붓는게 맞을까? 더 열심히 하는건 매몰되는거 아닐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표준편차의미 0
미적이나 독서 문학 이런거 표준편차 14-17 이정도인데 낮으면 뭐가 좋나요
-
이거 뉴런 공부량을 조금 줄여서 해야하나.. 그런데 또 개념을 넣는데 머리가...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올해 갈 수 있는 한 서울 내의 의과대학에 진학하라는...
-
문학언매에서 확 힘줘서 시간 빨아먹는 메타가 올해도 그럴까요?
-
연애 해보신 분들은 전 애인 누구 하나쯤 닮았잖아 모솔들은 공감 못하시겠죠…?
-
이퀄모 치실거? 0
더프치고싶은데 러셀은 이퀄모 치네...
-
머 먼저할지 골라주세요
-
뉴분감 질문 0
쎈발점 다 돌리고 자이까지 풀었으면 뉴분감 병행하지 말고 뉴런만 해도 되나요? 강의...
-
언매공부개노잼 3
낄낄낄
-
역시 ㅈ투스여서 그런가 실시간답이 안올라오네
-
문학이 약해서 n제겸 풀 생각인데 뭐 풀까요 핱브는 지금 절반 정도 풀었는데 양이 적어서...
-
1차 지필때 2가 국어랑 과학 2개떠서 2차 때 만회할려고 했는데 과학이 이번에...
-
열품타모집 2
검색창/ 야옹품타 비밀번호/ 11211
-
부끄럽지만 재스할때 국어공부를 거의 안하고 수능을 봤었어서 (현역땐 학종러라 수능장...
-
지구 수완 5
ㄴ. 왜 78이 아니라 68이 맞나여..?
-
영어로 팔문개방하고 달린다 하루에 1시간 영어공부를 안하면 과탐공부를 방학동안...
-
야품타해야지 2
헤헤헤
-
플리즈
-
서둘러줘요 난...
-
1등급 목표인 작수 2등급인데요 1등급 분들 영어 공부 할 때 문장해석이 한...
-
타고있던커리도없어서주간지도안풀어보고잘모름...
-
안녕하세요 아직도 선택과목 개념 못 뗀 허수입니다 미적분 노베는 아닌데 개념에...
-
개신기함..
-
1일치 7문제 중 2,3개 뻬고 다 바로 풀면 나한테 맞는 난이도임?
-
중딩 때 쎈 풀면서 "이런 문제들은 도대체 누가 만드는걸까. 어떻게 만드는걸까"...
-
평가절상은 배경지식 없이 못 뚫을 거같음 아 그냥 여타국의 가치가 달러보다 높으면...
-
작수 준비 썰 0
수학 실모가 친윤 패치된 것밖에 없어서 전년도(2023학년도)꺼 '뽑아'풀음
-
머리가 정보를 그만 넣으라고 외치는데.. 일단 다시 구겨넣으러 가봐야지..
-
가자가자가자가자 2
오늘 공부도 ㄱㅈㄱㅈ
-
하루는 국어 망쳐서 시험장 뛰쳐나오고 하루는 꿈에서 국어공부함
-
원점수 기준 1등급 컷 92 2등급 컷 88 3등급 컷 84 4등급 컷 78 5등급...
-
훌륭하신 과 배웠다 의 사건시가 일치하는 이유가 뭔가요? 저는 선생님이 먼저 훌륭한...
-
현역들이 이맘때쯤 궁금해할 게 뭔가요
-
유네스코 피램 0
피램 생전 1,2 / 유네스코 교재가 이미 있어서 그런데 피램 기출 8개년 대신...
-
수학 개념 부족한 채로 기출&n제 풀어도 괜찮나요? 4
지금 3등급인데 기출하고 있거든여 하다가 좀 막히는 개념 있으면 그때그때 채워도...
-
대성패스랑 메가패스 있어요 원하시는 걸로 공유해드려요 수능 전까지 서로 공유원해요
-
수학 n제 추천 1
3월2, 5월3, 6월4, 7월2 떴는데 풀만한 준킬러 n제 추천주세요 기출은...
-
고1이고 내신시험에 외부지문이 많아서 여름방학에 국어 피지컬 올리려고하는데 어떻게...
-
잠을 7시간으로 늘리려고 합니다.. 몸이 안좋을땐 밥이랑 잠이 최고지 않나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영역 전개." 1
평가원 허리를 잘라버릴 핀셋 술식 ON
-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자신의 아들 휴대전화를 바로 찾아주지 않았다는...
-
대성에서 하란대로 했는데 오답률top5옆에 +버튼이 안뜨고 화면이 잘림..
-
올해 수능부터 '온라인원서' 허용…우체국 소포 분실 3일내 배상 10
전기차 급속충전기 2배 이상으로 확대…임산부 KTX 운임 40% 할인...
-
러시아! 라샤! 뭔가 군대노래 같았는데 밈처럼 쓰이는 것 같았음
-
생윤 킬러? 3
-
6모 50, 7모 47 받았습니다 고정 50 원하는데 어떤 강좌나 교재가 좋을까요?
-
유빈 아카이브에 제 모의고사가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아예 올리지...
-
6모 50 , 7모 47 받았는데 도움 많이 될까요? 고정 50 원해서.. 아니면...
-
ㅈㄱㄴㅈㄱㄴㅈㄱㄴ
그...하나 조언드리자면...서울댜치대 과외쌤 조언 인용이긴한데요 체화<허상입니다...말도안돼요 시험장 가면 누구나 그냥 읽게 되어있어요 도구로써 할 수 있는 건 문단별로 뭔얘기하는지 파악하기 정도지...체화에 목매지 말고 혼자 글을 어떻게 읽을지 잘 해가세요...시험장가면 이원준 없잖아요
서울대치대쌤은 인강 안 듣고 국어 1이에요. 혼자서 답지 보면서 계속 태도 교정했대요.
이원준 학파인데 머가 이해안되심
글읽기에 집착함 -> 감히 스키마를 따라그릴 생각이 안듬
스키마에 집착함 -> 내용 이해가 안됨
이 둘의 밸런스를 못맞추겠네요… 스키마 연습 하다보니까 약간 스키마 취지에 역행하는 행동만 하게되는거 같고요,,ㅠ
강의듣는 초반에 보통 그럼
나도 그거땜에 1,2월엔 기존보다 1개정도 더틀리고 시간도 오버나고 그랬었음.
님이 처음보는 지문을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스키마가 그려질때까지는 시간같은거 제지말고 정확히 그리고 맞추는거에만 생각하셈. 거기에 원준t가 강조하는 코드들 (ex: 보충도식, 복수실현, 야만도, 논의영역, 관계부정,pcs)등도 지문을 읽으면서 떠올릴수있도록 연습해야함.
이 과정을 꾸준히 하다보면 지문을 읽으면서 바로 '여기는 보충도식 나왔네, 문제각이니까 생각해놓자', '도는 요건의 부정이니까 복수실현구조네, 이것도 나올수있겠다' 이런느낌으로 딱히 스키마를 그리지않고도 효율적으로 머릿속에서 표상을 얻어낼수있고
어느부분이 문제로 나올지가 대충 견적이 잡혀요.
그런것들만 스키마로 처리하심됨.
Ex 트리, 포함관계, 함수등
그리고 스키마와 글 읽기(이해)는 절대로 분리되는게 아님. 스키마는 인간의 뇌의 작업기억의 부담을 줄여주기위한 도구일뿐이고 때문에 글을 읽고, 이해하면서 얻어낸 정보를 스키마라는 일관된 틀을 통해 표상만 뽑아내면서 작업기억의 부담을 줄이는거에요.
초반에야 그 스키마라는게 익숙하지않으니까 지문밖에 그리면서하는거고 익숙해지면 제가 위에 쓴 예시처럼 글을 읽고 이해함과 동시에 바로 그 정보를 처리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