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수시 최종보스는 세특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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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특이 젤 힘들었거든요.. 쌤들이 맨날 세특 잘쓰면 대학 높일 수 있다고 세특라이팅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인터넷에서 접하는 내신을 뛰어넘을 만한 세특들은 다 제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해보였고.. 그리고 ㅈ반고 같은 경우 제가 100을 한다고 해서 100이 쓰이는 것도 아니고.. 담임쌤 운빨요소도 강하고ㅠㅠ 안한 내용 적히고 책도 다 안읽고 독후감 쓰면 현타+양심의 가책도 느끼고.. 방학 때 입시컨설턴트 찾아간다는 애들 보면 또 현타오고.. 네 아무튼 그래서 저는 세특 잘 쓰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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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저도 세특 쓰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ㄹㅇ임 전 안그래도 세특 구린학교에서 학종한답시고 뒤늦게 세특챙기다가 이도저도 안돼서 후회한...
ㄹㅇ임 뭔짓을 해도 남는건 나열식 ㅈ반고 생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