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방구석 반수쟁이 5 해당도서를 장바구니에 담으시겠습니까?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904887
0421
어제 밤 열차를 타고 집에 왔다.
하루 종일 일을 한 뒤라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바로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수업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목이 아프더라.
다행히 오후가 되니 금방 가라앉았다.
가족 모임을 다녀온 뒤 스터디 플래너와 수능 대비 교재를 확보했다.
작년 책 남겨 놓은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 책 쇼핑을 했다.
책은 다 내 돈으로 살 것이다. 그래야 내가 책임감을 느낄 것 같으므로....
일단 수능 특강은 pdf 출력 비용이 사는 것보다 더 싸서(일부 페이지만 뽑으니까) 출력할 것이다.
우선 과목별로 책 구매 현황을 정리해야겠다.
-국어-
수특 언매, 독서, 문학
=>일단 수능 연계 공부를 하고 나서, 8월달 쯤이 되면 이감 같은 사설로 옮겨 갈 듯 하다. 일단 감 복귀가 중요.
-수학-
수특 수1,2,미적
빨더텅 라이트
=>저번에 보니까 시험 시간 관리 감도 떨어진것 같다. 뉴런으로 개념 복습은 충분하니 실전 풀이 위주로 훈련.
-영어-
수특 영어, 영어독해연습
=>정기적 영어 독해로 감 유지 필요
-생명-
수특 생명
백호t 16모고
=>마음 같아서는 바로 18 들어가고 싶지만 아직 안 나옴+실력이 부족함. 작년 섬개완으로 개념 복습하면 개념형 모고는 필요 없을 듯하고, 유전은 작년 상크스 복습 할 것임.
-지구-
수특 지구
OZ 베이직 모고 lv2
=> 최고의 문제아. 개념 복습이 절실하기에 사실 모고 구매가 아직까지도 고민 되는 부분이다. 개념 공부를 하고 문제 풀이를 하겠다고 하면 개념 완벽주의가 도져서 절대 문제를 못 푼다는 사실을 알기에 일단 구매를 해야겠다 싶으면서도, 나에게 과분한 수준의 문제집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오지훈t 커리 복습+ebs 인강으로 개념 공부에 열을 올려야지.
총 가격이 배송비랑 이것저것 합쳐서 올림하면 대충 7만원 정도가 된다. 여기에 출력값까지 더하면......
일을 열심히 해야지 ㅎㅎ
+어제 글을 못 올렸네요 흑흑 사실 예상한 것이긴 했지만 뭔가 흐름을 깬 기분이라 기분 안좋음요.
오늘은 책 쇼핑을 즐겼네요.. 너무 비싸요....물론 그만큼 퀄리티가 있다는 뜻이겠죠? 앞으로 교재들을 최대한 뽕 뽑는 사골곰탕 쇼쇼쇼가 펼쳐질 듯합니다. 일단 5월 중순까지 개념을 끝내고, 6모 전까지는 다시 고3 말처럼 킬러를 터치터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6월이 지나면 일단 본가로 돌아가야하고, 그때 일을 다 그만둘테니 그때부터는 사설모고랑 고난도 문제들을 싸악 정리해주는 2학기 스케쥴이 될 듯 하네요. 물론 그전에 복귀하라고 하면.... 뭐 좋기야 좋지만 돈과 시간 흑흑
중간에 복귀가 되면 어떡하지 근데
갑자기 급불안해짐요 ㅎㅎ 복귀가 싫은 것은 아닌데, 공부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안해도 되는 핑계가 될 것 같아 무서워요. 당장 다음달에 복귀하게 되면 전 그 불가능하다는 학업 병행 반수러가 된다구요.... 글고 복귀하면 일도 계속할 듯 해요. 사실상 반수생 일기가 아니고 의대생 일기가 되겠네요 ㅋ큐ㅠㅠ
어쩔수 없죠.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까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거에요.
(물론 나는 오늘 공부안해서 짐)
낼은 도서관 공부를 한판 할 것이에요! 오랜만에 가보는 본가 동네 도서관....
수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ㅠㅠ
이러면 안되지만 복귀가 되셨으면 좋겠네용..
이렇게된거 어설프게 반수생이랑 내년 인원 축소되느니 빨리 해결되고 고득점자나 아니면 의대 노리고 들어올 사람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의대 증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너무 다 잘하고 제 밑이 없어서 사실상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제 등수는 떨어진다는 슬픈 현실...
아무튼 이런 마음과는 별개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할게요 ㅎㅇㅌ!
복귀가 안되면 입시판이 상당히 어질어질해질거 같긴 해요 흑흑
의대증원을 해야하니, 말아야하니를 다 떠나서 일단 빨리 상황이 정상화가 됬으면 좋겠네요
일단 기다려봐야죠 머... 화이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