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름 명문고에서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886483
수능망쳐서 인경기 공대 갔는데 3월초까지는 나름 애들도 착하고 공부 재밌기도 해서 그냥 반수하지 말까 까지 생각했는데 팀플 한번 하니까 너무 빡침...애들이 뭘하려는 의지도 없고 눈치도 없고 성인인데도 자기의사 제대로 표현 못해서 답답하고 그냥 그나마 좀 내가 열심히 해보려고 실험 측정값 공유해주고 계산한거 공유해주니까 (고딩때는 이런거 서로 공유해주고 뭔가 준게 있으면 받는 분위기였음)나를 호구로 보는 것 같음 맨날 인스타에 조원들 놀러갔다 오고 술마시는거 올라오는데 애들 놀러다닐때 내가 그딴 애들때문에 개고생했다는 게 너무 빡침 난 진짜 학교생활 잘해보고 싶었고 서로 미운감정 쌓기 싫었는데 고딩때랑 지금이랑 팀플 갭차이가 너무 심해서 힘들다 반수의지 진짜 확고하게 다져지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너무 부럽다... 입을 수 있을까?
-
분캠 과잠보고 머라 하는 사람들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오르비에 선민의식 갖고있는...
-
과잠 그렇게 따시고 편한가요? 광주사는데 집 앞 스터디카페에 맨날 제 앞앞자리...
-
학교에서 상표권을 등록하고 학생자치나 학생의 자기만족을 위한 활동의 경우...
-
이과 학과로 과잠 사고싶어요ㅠㅠ 9평분위기 제압용 혹시나 여분있으신분 댓글좀 달아주세용
-
시립대 세무 18과잠 11
17이랑 다른 것은 taxation 글씨체밖에 없어여
-
대학 과잠!! 19
평소 오르비 회원님들은 대학로가 아닌 밖에서도 과잠 입고 다시나요?? 그리구요!...
-
수능시험날 과잠입고가는 행위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8
만에하나 미친놈한명 잘못걸려서 그 미친놈이 쟤 과잠입었다고 아니꼬와서 사소하게나마,...
애초에 공부를 했을려면 상위 10퍼안은 들지 않았을까 싶음
니가 이끌고 리더쉽을 키우는 장으로 만들어
ㅇㅇ 그래서 하고 있는데 애들이 말을 드럽게 안쳐들음 교수님들도 눈치줄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