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도 선물한 '대전 명물'…성심당, 파리바게트·뚜레쥬르 제쳤다

2024-04-18 17:44:21  원문 2024-04-18 16:32  조회수 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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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대표하는 지역 빵집 '성심당'이 지난해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 주식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이었다. 이는 전년(817억원) 대비 52.1% 증가한 것으로,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원 넘은 건 성심당이 최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54억원에서 지난해 315억원으로 두 배가량 뛰었다. 이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과 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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