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의기운 [1260482]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3-30 12:25:51
조회수 3,884

근데 사걱세의 모순은 이것만 봐도 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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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축소할 때는 학생들이 알아서 확장적으로 사고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정작 수능문제를 공교육만으로 풀 수 있는가를 판단할 때는 학생들이 일반화된 풀이법을 암기해야만 풀 수 있다고 말함.

기하와 벡터에서 공간벡터 빼고 기하로 바꿀 때는 벡터 개념 배웠으면 학생들이 알아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고, 이번에 심화수학 논란도 다항함수 미적분을 통해 미적분 개념 배웠으면 학생들이 알아서 초월함수로 확장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면서 정작 수능 문제가 교과외니 뭐니 할 때는 그런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함. (예전에 9차함수 드립 같은 게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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