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수험생 입장에선 증원 없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686044
https://wandering-bakery-002.notion.site/b1fa68c7f60048d8a881c28f44b1442d#e87a5a1097ae40f7b3368e57c4b1ed3d
의료 민영화 거짓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정독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원론적으론 증원 없다 생각하고 옛날 의대처럼 공부하면 손해 볼 건 없다이지만,
제가 조금 더 상황에 대한 이해가 있는 현재의 생각으로는
증원이 2,000명 그대로 될 일은 매우 희박하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댓글로 이유 물어보시면 알려드릴게요.
무쌍 찍듯 반대 의견 말씀해주시면 다른 입장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지적 수험생 시점에 맞추어서요.
요약)
정부는 2,000이라는 숫자가 정확한 계산이라고 얘기해왔음
여기서 합의를 통해 줄이자고 하는 순간 정확한 논리나 계산이라는 발언의 신빙성은 소멸
따라서 총선이 달려있기에 2,000 숫자를 계속 유지하되
현재 나오는 합의 움직임에 따라 총선 이후에 합의할 것
이때 정확한 정원 규모를 조절하는 것이 현안의 본질이기에
25년 전면 백지화 수용되고, 이후 정원에 대해 추계기구 설치 또는 정부 차원의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
즉, 25년은 정원 확대 없을 것.
수정) 불편하시다는 의견 수용하여 전혀 안 된다 --> 매우 희박하다로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제 의견 틀릴 수 있습니다. 계속 지적하셔서 분명히 밝힐게요. 허나 증원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수험생한테는 도움이 되며, 증원되더라도 지역인재 수시가 대부분이라 증원 떄문에 정시 진입하시는 분들도 증원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 글 썼습니다. 본문의 '전지적 수험생 시점'은 그런 맥락에서 작성하였습니다.
뱃지 껴달라는 요청도 있어서 꼈습니다.
민테 때는 색이 맞아서 끼고 있었는데 빨테라 안 예뻐서 안 낀 지 2년되었습니다. 이번 일 때문에 뺀 거라는 의견 있어 잠시 끼겠습니다.
댓글에 나온 세종 지역인재 전형 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제가 댓글 단 계산은 2018년 초등 입학 인원 기준으로, 정부의 원안에 있는 대로 이 증원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임을 가정했을 때의 계산이며 이때는 반에서 7등까지 의대를 갈 수 있습니다. 허나 2025년 당장 인원을 계산해보면, 4만 명의 학생들, 지역인재 40%로 했을 때 100명 중 1명이 의대를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상위 1%로 잡힙니다. 댓글에서 계산 도와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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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탐잘 탐망이 아니라 탐만잘 탐만망이라고 해야하는거 아님?
특히나 정시 입장에선 더
인서울 의대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면 되는 거라 수험생들이 이번 뉴스만 믿고 전략을 바꾸지 않았으면 하네요
사실 정치적으로 어떤 논의가 오가든 그거 신경쓰다가 제대로 피볼 수 있음은 작년 9모와 수능을 통해 충분히 증명되고도 남은 일이라..
교육부 문의 결과 2천명 증원은 확정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역인재로 뽑는게 많아보이는것도 사실
2천명까지 늘릴리가없고
그거보다 훨적게증원할건데 그마저도
거의수시일거라뭐...
아 그렇구나
이런 제자만 있으면 과외할 맛 나겠다
2000명보다 적은 선에서 합의할 거 같고
그것도 대부분 수시 지역인재일 테니….
- 메디컬과 아무 관련없는 사람인 저도
뉴스보고 이렇게 생각들 정도네요
오 예전에 메타인지 칼럼 이후로는 처음 뵙네요. 지역인재뿐만 아니라 여러 지표가 증거가 됩니다. 6,600 병상 규모의 분원을 수도권에 내주었는데 그때 필요한 의사 수가 딱 '500'명 증원하면 되는 거라는 썰도 있어서 2,000에서 줄여서 500으로 타협하려 했다는 입장이 우세합니다.
500으로 타협한다면 그 증원 수는 계속 유지될까요 아니면 애시당초 계획대로 5년동안만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저는 그 숫자 안 될거라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다만, 의학계의 최고 석학들만 모인 의학한림원에서도 발표한 것처럼 일시적 증원은 몰라도 영구적으로 해당 숫자를 고정하면 우리나라 인구구조나 지방 소멸 예정 등의 사정을 고려할 때 적합하지 않다고 하네요. 애초에 증원을 지금 안해도 매년 활동 의사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3,000이란 정원이 계속 배출되는 반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0.6을 찍었고,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가 이미 진행되었음에도 진료 시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지 않고 있단 점에서 정부가 5년 동안만이라도 500을 늘린다는 정책이, 외부의 추계기구를 통해 새로 정해진 숫자가 아니라면 절대 없습니다. 그러니까 2,000을 과학적으로 계산했다고 하는데 이걸 500으로 합의하면 그건 비과학적이잖아요. 새로 의정 동수로 구성된 추계기구로 숫자를 뽑아내지 않는 한 합의가 이루어지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짓말 선동은 하지맙시다..
1. 이미 한국의 GDP대비의료비용은 22년기준 OECD 상위권이고 의료비용 증가속도가 가장 빠름(https://www.google.com/amp/s/www.themedical.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901)
2. 우리나라 천명당 의사수는 2.1명으로 OECD평균인 3.7명 대비 거의 반토막으로 압도적 꼴지임(https://www.google.com/amp/s/m.segye.com/ampView/20230725518339)
3. 우리나라는 감기같은 가벼운질병으로도 진료를 쉽게 볼수있는 나라임. 하지만 큰 병으로 대학병원 예약하면 몇달이 걸리고, 위급할때 응급실을 가면 대기기간이 길거나 의사가 없어서 응급실뺑뺑이를 도는 나라임(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8092016005#c2b)
이는 3차병원 필수과에 의사가 없기때문(병원과 병상과 TO는 있지만 의사가 부족함: https://www.medicaltimes.com/Mobile/News/NewsView.html?ID=1156083 )
사실 감기일때 의사를 많이 보는 것보다, 큰병이나 중증일때 응급실 뺑뺑이나 긴 대기 없이 의사를 보는게 중요함. 하지만, 우리나라는 정작 중요한 필수의료에서 1분진료, 오픈런, 응급실뺑뺑이 등 문제가 많음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너무 많은 약들이 전문의약품(의사를 보고 처방전을 받아야만 살수있는 약)으로 지정되어있음. 그래서 감기만 걸려도 의사를 보며 건보를 낭비하고 시간을 낭비함 (외국에선 약국가서 바로 구매)
감기 등 가벼운 질병으로 인한 병원방문횟수가 높기때문에, 의료접근성이 좋은것처럼 지표가 왜곡됨(정잗 중증 응급일때는 치료가 늦음)
4. 의사들이 자랑하는 회피가능사망룰조차도 일본부터 이탈리아 스위스 이스라엘 등등 우리나라보다 좋은 국가들이 많음
당연히 그 선진국들을 보고 배우는게 당연히 바람직함
5. 의사가 미용시술부터 마사지, 문신까지 독점하는건 거의 우리나라뿐임. 의료기사가 더 잘 다루는 레이저나 쏘라고, 의대부터 전공의까지 의사를 교육시키는게 아님. 의사들을 본업으로 되돌리려면, 선진국들처럼 미용시장을 간호사 등 타 의료직군이 개방해야함
6. 도수치료 등을 급여진료와 묶어서 파는 혼합진료가 개업의들의 과잉진료를 유발함. 그러면서 건보와 실비가 낭비되고, 개업의들의 수입이 크게 인플레되면서, 대학병원 탈출이 심해짐
일본 등 선진국들처럼 혼합진료를 금지해서 개업가의 과잉진료를 줄여야함
7. 그동안 의사들 말대로 필수과 수가를 올렸더니, 이기심 때문에 개원가에서 하는 하지정맥류같은 수가만 올림. 그래서 개원의만 배불리고, 대학병원 탈출이 더 심각해짐(https://www.google.com/am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2026915)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본처럼 개원가 수가를 낮추고 개원가->대학병원으로 수가를 이전해주는 정책이 필요함
혼합진료금지와 수가조정은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되어있음
<결론>
1.한국은 이미 의료에 돈을 많이 쓰지만
2.압도적으로 의사숫자가 부족하고
3.특히 필수 중증 의사부족 문제가 심각함
이에, 4.회피가능사망률 지표가 더 좋은 나라들에게 배울 필요가 있음
3차병원 필수과 의사부족을 해결하려면
의대증원과 함께
5.피부미용시장개방이 필요하고
6.경증 과잉진료(혼합진료)를 금지해야하고
7.개업가->대학병원으로 수가조정이 필요함
>>> 그래야 중증 필수과로 의사들이 돌아가고 문제 개선
3차병원 필수과 의사부족을 해결하려면
의대증원과 함께
5.피부미용시장개방이 필요하고
6.경증 과잉진료(혼합진료)를 금지해야하고
7.개업가->대학병원으로 수가조정이 필요함
>>> 그래야 중증 필수과로 의사들이 돌아가고 문제 개선
이 부분의 로직이 궁금합니다.
1. 상위권 아닙니다.
한국은 의사 수만 OECD 평균보다 낮을 뿐 한국 의사 1인당 일일 진료 횟수는 OECD 1위인 15.7회(OECD 평균 6.8), 인구 100만 명당 병상 수는 일본(13.1병상)에 이어 2위(12.3병상), 평균 기대수명 역시 일본에 이어 OECD 2위(18.5일)로 모든 지표가 OECD 최상위권으로 결코 의료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문제는 의사 수가 아니라 GDP 대비 의료비로 한국(8.1%)의 비율은 OECD 평균(8.8%)에 비해 아직도 저조한 수치이며, 미국(16.8%), 스위스(12.2%), 독일(11.2%), 프랑스 (11.22%), 일본(10.9%), 영국(9.8%) 등 의료수준이 비슷한 주요 국가보다 턱없이 국가가 지출하는 의료비는 부족하다. 한마디로 적은 의사 수와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환자를 보면서 모든 지표가 OECD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2번도 1번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했습니다.
3. 인용해주신 자료에 전혀 수치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김윤이라는 한 사람 개인의 의견인 것이죠.
일반적으로 OECD를 비롯해 대기시간을 측정할 때는, 백내장, 고관절, 심장 관상동맥 수술이 국제 지표입니다. 첨부해드린 사진처럼 우리나라는 대기 시간 측면에서는 전세계 Top이 맞습니다. 오히려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병원에 환자가 이송될 수 있도록 중앙 관제센터가 생겨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구급대원이 급박한 상황에서 병원별 환자 분배를 모르고 환자를 이송하는 상황 자체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5번. 미용 피부-성형회과 시술에 있어 한국은 정말 전세계 Top입니다. 단순 미용을 넘어서 재건 수술 분야 등의 술기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 있습니다. 오죽하면 한국 학회가 국제 학회가 되어서 해외에서 매번 수백 명의 의사가 들으러 올까요.
이에 더해 미용 의료의 비용도 전세계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https://m.medigatenews.com/news/1734178039) 이런 메리트 포기할 거면 개방해도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6. 말씀해주시는 그 로직은 주장이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혼합진료가 국가의 건보에 영향을 미치려면 비급여가 급여 의료 행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논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한, 대학 병원 탈출은 개업의의 이익이 크기 때문이 아닙니다. 의사 수를 늘려도 병원은 뽑아주지 않습니다. 병상 수와 레지던트 수는 비례하는데 병상이 확보되지 않고 (즉 환자가 늘지 않고) 어떻게 병원이 의사를 뽑을까요. 필수과를 포함한 대형병원에 의사들이 잔류하지 못하는 것은 안 남는 게 아니라 못 남는 겁니다. 이미 전공의들 최저 시급 이하로 굴려도 된다는 걸 알았는데 전문의를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병원 TO 확보 안된 정원 확대는 결국 의사 양성 비만 증가하고 실질 의사 수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오히려 수련을 받지 못하니 일반의가 늘어날 거란 분석도 존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중에서 일반의 숫자가 가장 낮다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애초에 대형 병원말고도 2차, 1차 병원들로 환자가 분배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수도국가에 가까운 성격으로 사람들이 계속 서울로 와서 치료를 받습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어느 병원이든 동일한 가격이기 때문이죠. 만약 이번 정책 통과되면 질 높은 의료는 돈 많은 사람들에게로만 제공될 겁니다.
7-1번.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개원의 위주로 구성된 의협의 특성상 그런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협의 대표성만을 인정하기 보단 전의교협, 대전협(전공의협회), 의대협(의대생 협회)의 의견도 고려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의료정책뿐만 아니라 여러 정책들이 정작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젊은 세대의 의견은 고려되지 않고 통과됩니다. 아래는 인용입니다.
외과의 경우 총 108개의 수련병원 중 의국환경 개선에 수가인상분을 활용한 병원은 50곳에 불과했다. 그나마 50개 수련병원도 현재 의국환경 개선을 위해 비용을 투입했거나 더 투자할 계획이 있는 병원을 중복 집계한 것이어서 실제 수련환경 개선에 투자한 병원은 이보다 적다.
전문의를 충원한 병원도 극히 드물었다. 108개 수련병원 중 49곳만이 지도전문의 등 스텝을 충원했거나 영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지역별 편차도 심하다. 서울지역 39곳의 수련병원 중 19곳이 전문의 증원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경기지역은 19곳 중 6곳에 불과했으며 충청(5곳 중 1곳), 경상(7곳 중 2곳) 등 지방 수련병원일수록 지원 의지가 약했다.
7-2번. 흉부외과의 경우 108개의 수련 병원 중 의국환경 개선을 위해 비용을 투입했거나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병원은 41개, 전문의 충원을 한 곳은 27개에 그쳤다.
의국 환경 개선, 전문의 충원에 활용한 병원 모두 절반에 못미치고, 이마저도 지방 수련병원일수록 더욱 저조했다.
흉부외과, 외과에 지원하는 전공의 수는 지속해서 감소 중이고, 정원 TO가 감소해서 지원률만 높아진 것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지원 금액 자체도 충분하지 못했지만(대대적인 수가 개혁을 위해서는 수~수십조 원이 필요) 지원이 의사들의 처우 개선에 활용되지 않고, 병원에게 돌아가서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대형병원≠의사)
또한 이는 서울의 대형병원들과 지방대병원과 수가인상으로 인한 진료수입차를 심화시켜 대형병원 집중 현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서울의 대형병원과 지방 병원의 수입차가 심해져 지방에 근무하기를 꺼리고, 레지던트의 지원이 감소)
또한, 바이탈과 수가 조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도로 이것이 개원의 병원 위주로 수익을 개선했다는 말은 논리적이지 못합니다. ‘하지정맥류’와 같은 행위의 수가만 올랐지 않았냐는 지적도 제기되지만,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하지정맥류의 수가만 다른 흉부외과/외과 수가에 비해 비합리적으로 증가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 비급여 항목의 가격은 정부의 수가 조정과는 무관합니다)
증원축소 빌드업 기사 슬슬 나오는 것 같네요
하긴 전공의 안 돌아오는것 만으로도 대학병원 파산확정인데 이제 교수까지 사직하면...
대학병원들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고 월급은커녕 돈을 더 달라하는 상황입니다. 놀랍게도요. 이 상황 계속 유지되기에는 너무 불안정한지라 정부 쪽에서 조치를 빨리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수시 일반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빵이 없을 겁니다. 만약 증원이 좀이라도 되면 예전보다 문이 커졌다고 생각하여 빵 노리고 쓰는 사람이 많아질 거라(일차원적으론) 정말 아무나 다 질러볼 거거든요. 그렇게 하는 게 맞기도 하고. 그래서 오히려 운으로 붙는 케이스는 매우 줄어들 것으로 보여요
그래도 1.19~1.23 정도면 4합5의대 써봐도 되는 정도인가요?
물론 비교과 안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숫자만 보았을 때는 충분히 도전해봄직하죠 2,000이라는 숫자나 500이라는 숫자나..! 다만 본문처럼 그냥 예전 입시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교과로 생각하는 거였어요
솔직히 정시러 입장에선
늘어나는 인원은 쥐구멍 만하고
그거 보고 들어오는 인원은 10배는 더 많고
최종 보상은 너프먹은거니
걍 무조건 손해라 생각해요
내신 1점 초반 지방 학생들만 노난거지
정확해요 지역인재 풀로 돌렸을 때 세종시는 반에서 6-7등까지 간다는데 현대판 음서제란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네요..
증원 2000명 가정시 충청권 의대 총정원 대략 900명
이중 지역인재 수시 교과 최대 400명
충청권 학생 수 대략 4만 명
>>인문계 250명 학교 기준 5등 안에는 들어야 합니다 선동은 그만..
세종시 인근정원 970명, 2018학년도 초등입학 5천명, 지역인재 40%만 되어도 388명 --> 10가구 중 하나는 의사되며 최대 비율 80%로 계산할 경우 776명으로 반에서 7등 해도 되지만, 25년 당장은 이보다는 적겠네요. 연도를 기입하지 않은 것은 잘못 맞습니다.
충청권 지역인재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다 해당입니다. 4개 지역 고3 학생 수 합이 4만명 정도 되어요.
세종 현 인구 대략 40만, 대전충남충북 인구 합이 대햑 400만 정도 됩니다.
음 그중 학생 인구 다시 계산 하는 거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네 지역 합한 거긴 한데 선생님께서 더 잘 아시는 거 같아 여쭤봅니다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고3 총 4만명 내외
충청권 의대 정원 1000명(증원시)
지역인재 교과 400명 가정
>>>산술적으로 100명 중 1등
일반고 기준 전교 1~5등
세종이나 저기 충북 제천이나 똑같은 충청 지역인재 적용이기 때문에 세종이라고 득볼 거 없습니다. 2000명 증원된다 해도 전교 5등 안에 들어야 써볼 수 있어요
몇 년도 기준인가요? 일단 숫자보니 지역인재 40%잡으신것이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 확인되면 본문에 바로 올리겠습니다.
한으론 1.26 정도되고 수로는 1.3정도 되는데 한1수5로 일반교과 쓰려고 하거든요 그대로 써도 될까요?
제가 원서질은 조금 한지 되어서 정확하지 않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제가 알던 떄로는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 관련해서는 옯에 계신 여러 입시 컨설턴트 분께도 물어보세요! 제가 그냥 말씀드리려는 건 사실상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기에 수험생 분들은 예전이라 생각하고 입시를 치르시라는 말에 본문 작성하였습니다.
아하 정말 감사합니다:)
1.26정도면 지역인재 의대나 4합5 의대도 써볼만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학바학인데 아마 질문주신 거 보면 입시에 유리한 학교는 아닌 거 같습니다
일단 지역인재도 없고 동의한식이 저한테 잘맞아서 저렇게 나온거라서요ㅜㅜ
네 자릿수 증원 규모는 유지될거같나요? 아니면 더 줄거라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론 올해는 전면 백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0이라는 숫자에 대한 근거가 나오지 않더라도 정부 쪽에서는 어쨌든 계산을 통해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줄여버리는 순간 해당 숫자에 대한 신빙성이 소멸됩니다. 따라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2,000 숫자의 근거 제시 or 25년은 전면 백지화 이후 추계기구 설치하여 과학적 숫자를 다시 뽑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말고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총선 앞두고 후자는 선택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총선 때까지 버티고 그 이후에 저 일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 때문에 2000 숫자 포기 못할 거예요 그 사이에 제발 의료 시스템이 유지되면 좋을 텐데 말이죠.........
설카연고 정시 낙수효과 기대해도 될까요?
유아독존님 오랜만입니다~
낙수효과 단어만 봐도 미칠 거 같은데 입시에서는 당연 존재하죠...! 다만 한 가지 틀린 게 있네요.
설카고연 으로 정정합니다.
설카고>>연으로 하겠습니다
그래도 정시 기준으로 작년보다 입결이 올라가진 않겠죠?
이유알려주세요
여러 방면이 있어 증원될 거라 생각하는 부분 말씀해주시면 그에 맞는 걸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앞서 나왔던 댓글 붙여드리자면, '개인적으론 올해는 전면 백지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00이라는 숫자에 대한 근거가 나오지 않더라도 정부 쪽에서는 어쨌든 계산을 통해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줄여버리는 순간 해당 숫자에 대한 신빙성이 소멸됩니다. 따라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2,000 숫자의 근거 제시 or 25년은 전면 백지화 이후 추계기구 설치하여 과학적 숫자를 다시 뽑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말고는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같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시일반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하는 것이 맞겠죠? 더불어 제가 일년 쉬고 다시 입시를 시작했는데 공부 관련해 궁금한 것이 많아 쪽지 드려도 될까요ㅠㅠ
네 그게 무조건 맞습니다. 쪽지주세요!
증원해도 정시일반은 아주조금늘어서 영향x
몇명 증원으로 타협될거같나요?
올해는 백지화될 것 같습니다. 이후 정원은 새로 논의될 거라 봅니다. 대신 이번에는 정해지면 말 안 나오게 제3국의 국제 기구나 아니면 의정동수로 구성된 추계기구 확립, 의학한림원과 정부의 협업을 통한 정원 판단 등의 방법으로 새로 정원 추산하고 그에 맞춰 진행될 것이라 봅니다.
2000아님 0이군요
네 그 사이 숫자는 제시하는 순간 총선 패배 확정이라 어려울 겁니다.
아 ㅋㅋㅋㅋㅋ
정시 지역인재 / 학종 지역인재는 어떻게 보시나요? 이공계 삭감, 간호법 거부권 전례로 봤을 때 무언갈 무를 태세는 아닌 것 같아요 이미 의사 악마화 해놨고 심지어 의사쪽에서 이상한 발언도 많이 나와서 여론은 2000명 증원이 틀릴지라도 의사 권력이 지나치다는 쪽으로 기울어 있는 듯 합니다 정치적으로 의사 때려잡기에서 져버리는 순간 정권 정체성 자체가 무너지고 총선에 타격이 크기에 밀어 붙이지 않을까…싶어요 증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미 표 못받을 사람됐고 찬성파 표라도 챙겨야하는데 무르진 않을 듯요
다른 댓글에서도 작성했듯이 총선까지 해당 숫자를 놓지 않을 것이고 총선 후에 울며 겨자먹기로 새로 정원 추산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00이란 숫자 통과되면 지역인재 비율 정말 높아져서 지역에 따라 매우 의대 가기 쉬워지는 형국입니다. 다만, 총선 전에 끝날 거란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사태가 그 전에 끝나려면 대통령 탄핵 말고는 없을 겁니다.
정시더라도 충청권은 쉬울거라고 보시나요? 사실 충청은 정시/학종지역인재 전형 자체가 없는 학교도 많던 곳니라 얼마나 늘어날지 가늠이 잘 안되네요 충남의 지역인재면 지방의대도 가능했었는데
충청이 사실상 가장 이득 보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교육 환경만 뒷밤침 된다면 증원이나 지역의사제같은 부수적인 제도가 실행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만약 이득을 보는 지역이 있으면 그곳은 충청일 거예요. 의료 수치상으로요...
헐랭
이거 최종 확정이 언제 나오는거죠?
모집요강이 결정되는 4월말-5월 초에는 올해 정원 자체는 결정되어야 합니다!
어차피 TEAM지방의들이 출격할것이기때문..쿠쿸
동맹 휴학은 몰라도 동맹 수능해버리는 순간 입시 폭발인데 ... ㅠㅠㅠㅠㅠ
논리적 사고로는 예측할 수 없는 정부인데 ㅜㅠ
ㅋㅋㅋ 그건 맞습니다 다만, 수험생 입장에서 예측틀렸을 때 리스크 감수나,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종합해보았을 때는 가장 가능성 높은 길 제시해보았습니다. 대통령은 몰라도 밑에 사람들이 그래도 생각이란 걸 하지 않을까요.. 라는 일말의 기대를 남겨놓습니다..
You are 유아독존 goat
제 닉의 UR이 you are 입니다. 제 초창기 닉이었어요 ㅎㅎ 저는 사실 독존이 아니었던 것...!!
독존님 올해 2000 증원은 어려운건가요.. ㅠㅠ
쪽지 부탁드립니다
증원 이슈 관련해서 민감한 부분일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짚어주시네요!! 수험생은 공부에 집중하고 입시는 워낙 변수가 많아서 최선을 다했다 수준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모의고사도 내시고 문제집도 내시던데 열심히 수험생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생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기를 바라네요
이미 2000명 지른 시점에서 여론봐서라도 1000이상은 무조건 증원될 거 같고 정시는 2000이든 1000이든 별 상관없는 것도 맞죠
총선에서 패배하면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 되는 상황에서 여론은 총선 이후에는 상황 결정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겁니다 우선 입시 중 정시는 영향 없을 거고 수시도 지역 인재 말고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공의나 학생들이나 전면 백지화 아니면 절대 돌아가지 않는 입장을 고수하고 내부에서 보아도 견고하기에 모집요강 확정되는 4월 말까지 과연 정부가 합의 없이 총선 이후에도 밀어붙일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총선용 무지성 증원은 맞는데 총선 이후에 갑자기 발 빼서 무효화하진 않을거같아요 워낙 고집 센 분이라
사람에 대한 이해로 넘어간다면 저도 확답은 못하겠으나 정말 '정치적'으로 본다면 본문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보면 당연히 무효화 통과인데 현 대통령이라 일반적인 예상은 확실히 어려울 거 같네요
애초에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2000 부른 것부터가 말이 안되긴하죠 ㅋㅋ 논리로 이해하기 힘든 분이라고 생각해요
지역인재 정시 약대를 노리는 사람인데 그러면 지금까지랑 크게 달라지는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을까요?
서성한중 정시로 입결 낮아질수 있다고 보나요?
이와 별개로 의대정원 확대가 아예 안된다고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고 말씀하실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총선 이후로 뒷감당이 안될거 같아서요
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게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현재 2,000 숫자에 대한 근거가 없는 걸 보면 사실상 합의를 위해 크게 부른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절대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의대증원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더욱 반대하는 것이어서 정원만으로는 이들을 돌려보낼 수 없습니다. 실제로 전공의들은 파업이 아닌 사직을 했기에 의료 대란 막으려면 정부 차원에서는 우선 자리에 다시 돌려보내야 해요. 총선까지는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버티겠지만 그 이후에는 우선 백지화를 하고 정원 규모에 대해 다시 논의하는 것이 양측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논리적인 선택일 것이라 말슴드립니다. 이해관계를 떠나 저는 수험생들 입장을 정말 많이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릴 수 없는 정보들 다 종합하였을 때 해당 결론을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의대생과 전공의는 돌아가지 않을 거예요.. 내년 정원 더블링 막으려면 불가피한 선택일 것입니다
양측의 논리적인 선택이라 하셨는데
백지화로 인한 여론의 질타나 지지율 급감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선택 아닐까요?
총선까지 끌린다는 거 자체로 이미 작살 난 것일 겁니다. 어차피 총선 지면 완전히 영향력 상실해서 그 이후의 여론은 상관없이 지지율은 급락할 거예요
이기던 지던 백지화하면 지지율이 똑같이 급락할것인데 의대증원 백지화가 아닌 합의를 통한 축소가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는 상황보다는 조금 더 논리적인 선택이 아닐까요?
지지율에만 너무 신경쓰시는 것 같은데 교수 빠지고 전공의 빠지고 의대생 빠지는 거 계엄령 선포할 것도 아닌데 정부가 총선 패배하고 나서 굳이 의료대란 유지되어 지지율 떨어질 바에는 우선 전면 백지화를 하고 정확한 숫자대로 증원하겠다고 주장하겠죠 곧 할 거다 라는 방향으로 나가는 게 지지율 관리나 정치 면에서 논리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전면 백지화라는 수단을 사용한 다음 곧 할 거다 라는 방향으로 유지하는게 과연 정치적으로 효과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견차이일 뿐이니 더 이상 이에 대한 반박은 안해주셔도 될거 같습니다.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네 의미있는 논의였습니다. 정치적으로 다른 선택지가 있는지 또 고민해보아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새삼 공개적인 논의나 갈등 없이 한방에 삭감된 R&D 예산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의협처럼 이공계협회 뭐 이런게 강하지가 않으니...
사실 R&D도 이렇게 처리하면 안 됐죠... 대학원생들 어떡하라고 열정만으로 살기는 힘든 세상인데 그걸 고려 안해주네요..
전 R&D랑 무지성 무학과 대폭증원이 더 심하다고 보는데 아무도 모름 이건
권력이 중요하다는걸 작년 수능 개입 사태때부터 느끼네요
진짜 무학과는 저도 ... 이게 공대는 공협이라 하나로 묶이는 게 어려우니까 의견 모으는 게 쉽지 않네요. 저도 이번 일 계기로 다른 사태에서 최대한 정보 쌓고 공감하는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는 걸 배웠네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 R&D 삭감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쪽지 드려도 될까여
넵
선생님들께서는 증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시던데 일단 믿지 말아야 할까요..?
이미 대학들은 감축시나리오 검토하고있다고 기사 뜨긴 햇어요
일단 하던 공부나 더 열심히 해봐야겠군요.. ㅜ
네 현장이랑은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 실비보험이랑 미용쪽 건드는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실비 보험 건드는 건 어떤 거 말하시는 거죠? 미용 개방은 아직 얘기 없습니다.
잘 모르는데 필수의료패키지 안에 도수치료 이런거 과도하게 하고 있다고 손본다고 들은것 같아서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혼합진료라 해서 급여와 비급여를 섞어 진료하는 걸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서는 줄이겠다고 나와있습니다. 혼합진료를 금지하겠다는 건데 이 말인즉슨 급여만으로 해결될 것 같은 치료는 비급여가 불가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비급여 중에서도 정말 필요한 사항 (e.g. 무통주사)이 있는데 정부에서 이는 혼합진료 금지에서 제외할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비급여는 사실 건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민간 보험이 대주는 것이라 혼합진료를 금지하면 민간 보험사가 이득을 제일 봅니다. 정부에서 이 비급여 감소가 이득이 되려면, 비급여가 의료행위의 수를 유발한다는 게 증명되어서 병원에 환자들이 자주 들르는 요인 중에 하나가 비급여였음이 증명되어야 하는데, 이를 입증하려는 시도는 많았으나 성공한 논문은 하나도 없습니다.
즉, 정부가 아니라 민간 보험사에 이득이 되는 정책이고 이는 건보 고갈에 따라 건보 관리의 책임을 저버리고 민간으로 넘기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성 의사들은 이런 이유 아니어도 반대할 것인게 필수의료는 수가가 원가의 80%밖에 안 되는 현재 저런 비급여가 막히면 일반 병원들은 다 망합니다. 결국 대형 병원만이 살아남는 구조가 될 거예요
해당 내용을 담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의대생이나 전공의나 의협이나 이해관계가 서로 다름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가속화하기에 모두 반대하고 있습니다.
구조가 사람의 행동을 만든다고 하는데 시나리오에 대한 예측을 하려는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
그냥 눈물이 흐릅니다... 사반수생 여기 있어요 살려주세여
정원이 확대되는 줄 알고 있다가 통수 맞는 거 보다는 미리 아는 게 나을 거 같아 글 썼습니다..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원래 입시와 같더라도
걘적으론 수도권 미니의대 증원만 그대로 가면 좋겠네요. 지방은 백지화하고
어차피 카의 정시만 바라보고 가는중이라 처음부터 별 기대는...
직장인들은 백지화로 런 친다 해도 이미 입학포기나 반수로 수험판에 다시 들어올 최상위권+동맹 휴학으로 다시 의대 준비하는 의대생들에게 의해 정시 컷이 올라갈 가능성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증원 때문에 유입된 사람이 4월 말 증원 철회되었는데도 입시 계속 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휴학한 의대생들도 학사일정 다시 나온다면 1년 유급되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겠죠. 이때 반수 인원은 거의 평소와 같을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만약 1년이 날라가게 된다면 보상심리로 꽤나 유입될 거라 메이져의 정시 파이는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갠적으로는 ㅇ해가 안되는데.. 고작 의대생 주제에 뭘 예측하는건지 모르겠음 정시는 의미 없는건 걍 당연한거고 솔직히 정치에 대해 뭘 안다고 왈가왈부하는지
모른다고 못 말하는 나라는 공산국가 아닌가요...? 전 교수님이나 기자들이랑 대화도 해봐서 그 분들 말씀 인용했습니다. 어차피 의견 표출이 아니라 무시하셔도 되고 수험생 입장에서 알기 어려운 선택지 하나 제시했을 뿐입니다 메신저가 아니라 내용으로 댓글 달아주세요
이게 단순한 의견 표출 정도는 아닌거같은데요.. 이미 증원은 없다고 선생님께서 못박아놓고 그거에 관해서 포장해서 말하는거 아닌가요 말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자기 말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중간중간에 이건 생각 못해봤다는 말이랑 이런 방안도 있겠다고 하는 말은 못보시는지요
제가 진짜로 못찾겠어서 그러는데 그런게 뭐가 있죠? 그리고 결국 증원 전혀 없고 전면 백지화될꺼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걍 자기가 저렇게 생각하고 근거는 그럴듯하게 어디서든 가져올수도있는데
음 사실 여하를 떠나 '수험생 입장에서는'을 제목에 달은 것처럼 총선 이후, 수능 때까지 장기화되었을 때를 고려하였고 공부하는 입장에선 현재 증원이 100% 확인이 안 되었는데 이를 믿고 입시 전략에 반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 생각하여 해당 글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면 선생님께서 불편하신 점은 제 추론인가요? 저는 제 추론이 사실이라 말하지는 않았으며 댓글들 보시면 아시곘지만 제 논리를 알리는 것이지, 타당한 반박 수용하고 있습니다.
위에부분 말하신거는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 어떻게 전혀 없다 전면 백지화된다 라는 말을 확언하시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계속해서 댓글에 남기고 있듯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다른 건 몰라도 전면 백지화 후 정원 추계를 다시 한다면 그건 따르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5년에 증원이 백지화된다는 것이지 앞으로 영원히 백지화라는 것도 아니며 현 상황이 해결되기 위해서, 그리고 2,000이라는 숫자에 대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현재 정확한 숫자로 정부가 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선 재 추계가 필요할 것, 따라서 25년은 정부 입장에선 정원 규모를 다시 잡는 준비의 해가 될 거라는 얘기였습니다. 이 이유가 공감이 안 되신다면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그것은 읽는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 거에요
여기서 정부가 지면, 의사들은 걍 국가 권력 위에 있는 존재라는 것이 확정되는 거임
아마 수능보러 점점 더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는 수능날 회사 안굴러갈듯
애초에 2000명이 의사들 한번 긁혀서 지지율 끌어올릴라고 부른 숫자니까ㅋㅋㅋ 딱히 지는건 아닌듯
2000이 불가한것은 의사 단체행동에 따른 결과인가요 아님 처음부터 정책적으로 불가한거고 정부도 그냥 지른건가요?
둘다이죠. 진짜 충북대 사정보면 49명도 포화상태였는데 200명 돼서 실습 환경이 마련 안 되어 있습니다. 49명 최적화가 진행돼서 예전에 정원 많았을 때랑 사정이 다른데 그러한 부분이 전혀 고려되어 있지 않다는 미시적인 문제를 떠나, 거시적으로 의사 수와 의료비는 비례하기 때문에 건보 고갈 가속화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여러 정책들이 제시되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부재합니다. 또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전면 백지화를 제 1순위 엔드포인트로 생각하기에 이게 충족되지 않으면 절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불가능할 거라는 얘기였습니다
현상황 계속 유지되면 대학병원들 6개월 내로 파산할 듯 합니다
연세도 적자 크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재단이 있으니 오래 버티지 않을까요..
이 사람 글 목록들 은근히 의사집단 옹호하고 증원에 대한 불가능성을 되게 확실시 하네
ㄹㅇㅋㅋ
글목록에 칼럼밖에 없는데 억지 지리는듯;;
제 글 보시면 3년 동안 수험생들 칼럼만 몇 백 편 썼는데 수험생들 입장을 더 우선적으로 한다는 것이 확실시 되는 거 아닌가요...
민감주제라 억까하는사람도 많네.. 상처받지마세요ㅠ
감사합니다
억까도 있겠지만 맹신도 금물입니다
의사증원과 정치는 별개로 봐야하는데
그렇치못한것이 현실이죠
결국 윤정부가 삽질한거지. 의대생들은 다 이번일 때문에 민주당 찍기로함. 업보다.
국힘은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건 느낌이라 총선 끝나고 바뀔 확률 저도 높다고 봄 확률?이라기도 애매하고 그냥 확신함 근데 국힘 입장에서 잘못 선택한 걸로 보이는데.. 의사집단은 대깨국힘이였는데 집토끼를 저리 패버리면..
더군다나 TK도 아니고 강남 서초 등 지역색 없는 접전지역에서 의사집단이 그대로 민주당으로 넘어간 거라 이번 총선에서도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때도 최악의 선택같음
근데 왜 이런 말 하는 애들은 전부 까고 보면 의뱃이지? 걍 의뱃 까고 말하셈ㅋㅋ
저 의대생인 건 다들 아셔요 전제하고 말씀드렸습니다.본문에 제가 더 상황에 대한 이해가 있다라는 표현을 쓴 것이 의과대학 학생이기 때문 맞습니다.
팔로워 4982명인데 어떻게 증명해드릴까요.. 커뮤니티 전체에서 제가 5손가락 안에 드는데
엄ㅋㅋ 아니 막말로 난 우리나라 국무총리도 무슨 대학 나왔는지 모르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뭐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왜 항상 오르비에서 의대증원 취소를 낙관적으로 보는 이들은 항상 의뱃을 달고 있으며 또 왜 항상 그걸 숨기고 있느냔 거였어요
지금 보니까 또 호다닥 의뱃 내다 걸으셨네요 굳굳
설대생과 의대생의 싸움 ㄷㄷ
그냥 안 단 걸 왜 숨긴다고 표현하고
자기가 모르는 걸 자의식 과잉에 자만이라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요
님이 금방 프로필 들어가서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을 숨긴 거라고 볼 수 있나요?
단어 선정도 질이 나쁘신데 당연한 걸 따진다는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근데 왜 그러는 님도 의뱃 숨긴 의뱃이에요? ㅋㅋ 진짜 개웃기네 이정도면 과학 아님?
필수의료 패키지 관련해서 적은거 보니까
독존님도 확실히 의사 입장이라는 게 보이긴 하는데
그걸 떠나서 오르비에서 유아독존 모르는 건 너가 문제 같아요
진짜 증원안될거같으니까 성근이 또 긁혀서 화 잔뜩났누....
성근아 남 끌어내릴생각 그만좀하고 니가올라갈생각좀해라 하여튼 설뱃은과학 ㅋㅋ
댓글에서 님 사회성이 보이네요
저 분도 이번 사태 전부터 안 달고 있었는데... 너무 집단으로 일반화하시는 것 같습니다. 글 내용과 관계없이요.
역시 설뱃은 과학
희망사항에 불과한 거 같아요.
정부 입장에서 백지화를 하고 나중으로 넘긴다? 국민이 개돼지가 아닌이상 씨알이 안 먹힐 거 같아요.
뭐 다른 말은 필요없고 결국 올해 백지화 될거라는 근거가 고작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말한 단순 의견이라는거잖아요 그런거에만 기초해서 무조건 된다라고 확언하는게 논리적으로 이상하지않나요? 지금까지 정부는 최소 2000이다라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단순 의대생들 의견가지고 무조건이라고 말하는걸 전 지적하는겁니다
위에 썼지만 의대 교수님뿐만 아니라 정치, 법학 관련된 교수님 기자들 의견 듣고 인용한 것임을 밝힙니다
솔직히 못믿긴 하겠는데 그런 의견도 ㅇㅋ니까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문이시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밝힐 걸 그랬네요.
님 근데 고의임?
네 맞습니다.
와 ㄷㄷ
근데 몇월쯤에 의사들이 원래대로 정상 진료 하실거라 보나요
교수님들이 사직서를 내셨지만 어차피 민법상 1달까지는 수리를 미룰 수 있어 진료를 하시는 걸로 저는 압니다. 즉, 총선 끝나고 4월 말까지 정부입장에선 최대한 끝내야 하는 데드라인이 설정된 것이죠. 교수님들마저 쉬시면 정말 환자들 피해가 클 것이라 그 전에 끝날 것이라 생각하고 강하게 믿고 바랍니다...
그럼 지금 현역 사탐런은 큰 의미가 없나요?
공대가려고 하는 목적은 아니지만 과탐이 너무 빡세질 것 같아서 사탐하려고 합니다,,!
혹시 목표가 어디세요?
농어촌 전형 가능해서
중앙대나 경희대 혹은 그 이상 희망해요
학과는 상관없이요!
학과 상관 없으시면 오히려 과탐이 낫지 않나요..? 어차피 교차로 넣어서 이득 보는 상황이라.. 수학 미적이시면 과탐이 완전 정배고, 확통이시면 국어랑 수학이 보장되면 과탐하시는 게 맞습니다
국어랑 영어는 괜찮은데 수학이 많이 약해요
기하 선택했고 문과도 상관없어요..!
과탐하고 문과 침공(?)하는 게 유리해서 문이과 상관없으시면 과탐하시라는 말씀이었고, 수학이 많이 약하시면 결국 전체 공부의 7할 이상은 수학을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맞기는 과탐이 더 쉽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래 문과셨으면 과탐하려면 수학과 비교할 때 과탐을 거의 1.5:1 비중으로 가져가야 해서 현재 공부 시간에서 감당 가능하신지 확인하시고 결정해주세요.
이건 대통령 권위가 걸려 있는 문제라..
정부가 너무 많은 말들을 내질렀음.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음
윤석열이 나라 안위 생각해서 타협할 사람으로는 안보여서.. 끝까지 갈거 같아요
아.. 나라 안위가 뒷전이 되는 건 저도 상정 안했는데.. 사람이 사람인지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정도 말이 안되는 일을 저지를 사람이면 모든게 예측불가..
이말 들으니 뭔가 다시 생각되긴하네요 ㅋㅋㅋ 다른 대통령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면 모르긴하네
그러게요 상대를 보니 또 달라지네요
관련없는 이야기라 죄송합니다. 혹시 도형 책은 몇월쯤 나올까요?? 대략적인 계절이라도..
책으로 하려면 4월 말인데, 책 못할 거 같으며 전자책으로 4월 초에 내겠습니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1ㅅ...
기대 엄청 하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의대가 아닌 한의대 지역인재 학종 컷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건 솔직히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짧은 식견으로는 증원 안되면 원래랑 같지만 만약 증원될 경우를 말씀하신 거라면 입시에서는 정말 낙수효과가 존재하기에 한의대 지역인재 학종 컷이 특히 수시인만큼 그대로 내려앉게 되어 현재 상중 약대까지 내려갈 거라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약간...현타온다 다른 직업이엇음 짤없이 증원인데.... 힘이 대단함을 느끼네요 이무기는 운다 그냥...
제 주변 의사 친구들도 500명 증원 예상하더라고요. 앞으로 1-2주가 엄청 중요해질거 같네요.
총선까지도 중요하지만 전 그 이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냥 500이 팍 되어버리냐, 아니면 0으로 하고 다시 계산을 해서 500이 나오느냐는 달라서 이걸 정확하게 계산을 다시 하는지 여부가 중요할 것 같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의대증원보다 필수의료패키지 + 미용개방이 더 강력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사분들도 많이 이야기 안하는게 아쉽긴하네요
그 부분은 언론에서 증원을 주로 다뤄서 비춰지지가 않는 거 같네요 내부에서는 증원보다 해당 내용이 더 주를 이룹니다.
전면백지화는 그냥 본인 희망사항 아닌가요?
제 친형님이 당장 고위공무원인데 이야기 들어보면 그렇게나 막무가내로 이루어진 조속행정이거나 굳은 결심없는 포퓰리즘성 정책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조금 어렵거든요 ㅋㅋ
그렇다면 수험생들한테 들으신 내용 말씀해주시면서 앞으로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은 의사 이겨라 글이 아닙니다.
애초에 이게 갑자기 뚝 튀어나온게 아니라 내부적으로 상당히 오랜기간 준비된 사항이구요, 지금 선생님 말씀하시는 것도 충분히 타당하고 제가 봐도 급진적인 지점 있으나 당국 의지는 그보다 확실하고, 시설이 부족하다 ~~ 등등 대부분의 논박은 이미 천문학적인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해버린 상황에서 큰 의미 없다고 추단됩니다.
내부적으로 상당히 오랜기간은 무슨ㅋㅋ 강서구청장 선거 처발리고 백 덮을라고 부랴부랴 계약기간인지도 모르고 성급히 발표했다가 사직서 내는지도 모르고 지금 이러는게 상당히 오랜기간? ㅋㅋㅋㅋㅋ 천문학적인 재정은 ㅋㅋㅋㅋㅋ 아 한의대가 아무리까여도 한의대 버리고 연대 행정갈 능지면 구라를 이렇게 치노 애초에 한의대로 추정되긴하는데 ㅋㅋ
어머 윤석열이 맥주 마시다가 맥주 2000cc? 좋아 빠르게 가 한거아니었나요 ㅋㅋ
민주당한테 200석 주는거도 의도된거면 인정함
게이야 그냥 한의대 뱃지 달고 얘기해라 ㅋㅋㅋ
음~침하게 연대 뱃지 달고 ㅋㅋㅋㅋ 형이 고위공무원인뒈~ 조속행줭이 아뉘고 ㅋㅋㅋㅋ
한의대 합격 사실 있으나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전공 중이구요, 실실 비꼬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글쓰는 메신저가 중요한건가요 ㅋㅋ 제가 이런 뉘앙스로 글쓰면 시비만꼽는 친구들이 많던데
저도 동의합니다. 총선을 앞두고 2000이라는 자극적인 숫자를 꺼내서 국민들을 선동하려는 것 같아요. 혼합 진료 금지 등 비정상적인 정책들도 많더라고요. 진정으로 한국 의료계를 생각한다면 당장 25학년도 정원을 대폭 늘려서 의료계에 혼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사자들과의 긴 상의 끝에 26학년도, 혹은 그 이후의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원을 늘리더라도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갈등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도 총선이 끝나면 올해만큼은 전면 백지화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까 기하선택 사탐런 농어촌학생입니다 댓글을 많이 달아본 적이 없는데 5단계? 이후로 안 달려서 새로 댓글 씁니다일단 지금까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과목이랑 생기부는 이과쪽으로 해놔서
내신에서는 화학 생명 선택하고 개념 한 번 돌리긴 했지만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유전은 아예 건들지도 않았구요 국영수 고2모고 기준 2/2/3-4입니다 고교 전과목내신은 2.7정도이고요 생기부는 평범한 일반고라 좋지는 않습니다
수능 때 화생하려고 잠시 과학학원 다니다가
고3 3,6,9,수능 2개년치 돌려봤을 때 44뜨는 상황에서
사탐런이 나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끊었는데 내신에서 수능사탐과목을 한 과목도 안 해본 제가 2사탐은 너무 무리인가 싶어서요ㅜㅜ 과탐은.. 감당 불가능한 머리는 아니지만 이해는 잘하는데 공부를 안 해요 문제 양치기를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ㅠㅠ
수시등급이 만족이 안돼서 농어촌 정시 도전 하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아 오히려 원래 과탐하시다 사탐런하려던 분이시군요...? 그러면 어차피 농어촌으로 간다고 하면 2-3이어도 되는 것으로 아는데 기출 회독과 N제 양치기로도 깨달음의 정제 없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등급이라 저는 과탐 쭉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탐이 킬러가 어려워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사실 킬러 2개 빼고 나머지 18개를 시간 안에 푸는 것은 난도가 40% 정도 하락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수학 어차피 목표 대로 올리시려면 과탐 풀 때에도 동일한 지적 성취도가 필요하기에 새로 사탐해서 흐름 애매해지는 거보단 과탐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사견 드립니다. 많이 여쭤보시고 다니면서 선택 스스로 하세요....! 결국 본인보다 본인 더 잘 알기 힘드니까요
교과전형으로 의대지망하는 고3학생인데 요즘 필수의료패키지랑 증원 이슈때문에 공대나 치대로 방향을 틀어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요. 선생님은 이런 고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왜 의대 가고 싶으신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원합니다
허허 그게 목표면 의사 말고 사업을...!
의견 감사합니다 선배님
시간 잘 쓰시고...여행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봉사 많이 다니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잘 알게되길 바라요
증원하면 의대 위상이 예전만 못해질 것 같아서..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목적이시라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오지 않는 것이 맞다 생각합니다. 건보는 정책과 상관없이 고갈될거고 현재 우리가 아는 의료시스템은 없을 텐데 부와 지위를 원하시는 거면 오시면 안 된다 생각합니다. 사람 살리고 싶어서 앞으로는 이 이유가 정말 본인한테 중요하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 많이 오게 될 거라 생각해요
머리 한 번 세게 맞은 느낌이네요. 의대 재학생분이 말씀해주시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지난 3년내내 의대만을 생각해왔던 입장에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증원이 안 되더라도 의사가 이전만큼 부를 못 누리나욥..?
미용 안하면 돈을 벌어도 쓰질 못하니 뭐 이걸 부라고 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선생님들 혹시 투과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과목.. 저희 동생도 투과목하려고 한다는데 국수 안 잡혀서 원으로 내리도록 하는 게 낫다고 예전에 말한 적 있습니다. 투과목은 깔끔하게 말해서 국수 백분위 98이상이 나올 때 해야 하며, 설의 목표 아니면 메리트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다 표점 터졌을 때 기준인데, 앞선 수능에서 터지는 걸 보고도 또 투 과목 관리를 안 할 것 같지 않아 안정성 측면에서는 원 과목을, 투과목이어도 47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싶으면 투과목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답이 안 달려서 밑에 올립니다
작년 충청권 수능 접수 인원을 기준,
지역인재 종합과 정시를 제외한 순수 교과전형 40%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네 그 부분 본문에 적어드리겠습니다. 계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몇수를 해서라도 의대 가라 ㅋㅋㅋㅋ 무슨 천룡인이냐 ㅋㅋㅋㅋㅋ 에휴
국가 권력 위에 있는 의사들의 권력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사입장에선 부당한 일이 맞지만 대체 어떤 집단이 이렇게 국가의 결정에 강하게 항의하고 결국은 자기뜻에 맞게 고칠 수 있을까요... 너무 강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번같은 일 다시는 없도록 의정 협의체, 추계 기구 설치해야죠. 결정 과정에 공정하게 포함했는데도 항의하면 그건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이번에 의사들이 결국 이기면
그냥 무조건 의대가야함
ㄹㅇㅋㅋ 재수?ㄴㄴ 3 4수 해서라도 가야하는 곳이지
그이상이라도..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가지 부탁드리는데 나중에 증원규모 진짜로 확정되었을때 성지글 한번만 파주세요
여기서 댓글로 헛소리하는 희망회로불탄사람들 다 박제해야됨
님 이제 어떻게 생각함?
글 좀 잘쓰시네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583997
이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에 정부가 의사한테 꺾이면 그냥 대한민국 망하는 날까지 의사는 지금보다 더
천룡인으로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이 될거같은데
물론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도 많다는 거 압니다
그래도 이번 파업 덕에 일부 의사들의
추악한 일면들이 많이 드러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애초에 다들 집에 있는데 서로를 어떻게 조리돌림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각자 사정이 다르면 휴학 안 한 사람도 있다는 거 다들 인지하고, 무엇보다 저희 학교는 익명 보장이 완벽해서 누가 안 했는지도 모릅니다. 다생의에서 저 발언 한 것으로 아는데 그들은 아무 증거도 없이 오로지 말만 했다는 사실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일정 합의는 하겠지만 정부 가오가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하겠지요 대통령 남은 기간이 있는데 설마 백지화 하면 ㅋ 사태가 더 심각해 지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복잡하겠지만 잘 풀어나가기를 바라고 의대정원확대는 이미 서로 합의를 한거에요 단지 숫자의 문제이지 ...의협에서도 백지화를 바라는게 아니라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그러는 사람들이 회장 선거때 공약으로 백지화 주장하나요?
'모든' 의료 선진국에서는 추계 기구가 따로 있습니다. 정원은 탄력적으로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죠.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증원 필요하면 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적절한 증원은 의료 시스템 지속을 위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말 정원이 얼마나 조절되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전문가를 포함한 기구가 따로 없고 정부의 단독으로 결정되는 나라는 적습니다. 따라서 의대 정원의 탄력적 조절을 통해 앞으로의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계기구 설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증원이 나온다면 당연히 따라야죠.
이모티콘 달면 물음표로 뜨는구나;
좀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만약 의대증원이 진짜 된다면 대부분 수시로 알고있는데 정시 준비하는 사람들도 체감될만큼 이득볼부분이 있을까요?
그리고 농어촌이라는 전형이 정시에서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의치한급이면 별 차이 없다던데 와~ 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 라인은 어느정도까지인지 대충이라도 알수있을까요?
학교마다 기존 정수시 배정인원이 달라요. 제가 지망하는 학교는 정수시 반반이라 희망회로 돌리면서 공부하고 있긴 합니다.
오늘 정부 발표난거에 대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증원 안할거면 발빼려구요
독존님은아니지만 솔직히여기서 증원없다 증원미루겠다 증원수 줄이겠다 이런포지션을 취하면 그냥 그대로 총선 패배 뿐만아니라 개헌저지선까지 뚫릴 가능성이 다분히 높습니다 정부 발표는 아마 기조그대로 유지할거같네요..
의사들 힘이 지리긴하네요
윤석열 사람 특성상 타협이 없어서 솔직히 2000명 증원은 할것 같음
윤석열 검찰 시절부터 보면 뚝심이 ㅈ되서 총선이고 뭐고 그냥 없을것 같은데..
우선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으니 총선 끝나도 글 내리지 말아주세요 ㅎㅎ
조금전 뉴스보니 2000명 확정은 맞는거 같습니다. 인원 타협의 여지는 없게끔 윤통께서 못박아 말씀하시네요.
물론 지역인재 수시가 대세
네 총선 전까지 계속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써놓았듯이요. 어차피 정시러들은 신경 쓸 필요없고, 수시러들은 눈여겨 보아야 할 거 같네요 학부모님들께서..
독존님 추가로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혹시 그럼 이 의대 증원건 데드라인은 언제까지라 보실까요? 수시 모집요강이 4월말쯤까진 나오는걸로 아는데 그때쯤까진 증원여부,인원배분등 확고해질꺼라 보실까요?
네 저도 그때쯤엔 수험생들 입장에선 불가역적으로 결론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의약분업 비대면진료 의대증원 추진할 때마다 의료민영화타령은 ㄹㅇ 지겹네 이제
이 글 보고 내신 3.13 서울 지역인재로 서울대 의대 쟁취해야겠다
2000명 갈거 같은데 윤땅크라
?
뭔 이런글까지 아줌마 아저씨들 몰려오노 댓글보다가 말투 신기해서 작성글보면 빼박 아줌마 아저씬데
원래같으면 나도 이렇게 생각했겠지만
이준석하고 이재명이 500명을 부른 이상 대통령 입장에서 전혀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음
정부와 집권여당의 이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며
정치적 리스크는 자기들이 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적들이 입 몇마디 턴걸로 중재 성공이랍시고 지지율만 쏙 빨아간다면
이게 죽 쒀서 개 주는거 아님?
그리고 그사람 특성을 생각하면 쓸데없는 오기와 자존심만 있지
상식은 기대할수 없다는걸 보면 분명한 문제임
성인의 손에는 책임감이 따른다고 하죠..그리고 실수가 연속되면 그건 실력이고요 ㅠㅠ..
모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제발 이글보고 선동되거나 예측하지 않으셨음 하고..
증원이 되냐마냐는 정치인 괸계자, 내부자들이나 잘 알지 의사나 의대생들도 아무것도 모릅니다 ㅋㅋ
4월까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냥 2000명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맞음. 이미 대학 정원마저 발표된 마당임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85532?sid=102
증원 사실상 확정입니다. 요새 많이 달라지셨겠네요? 세상이 전부 공부만으로 통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