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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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학습 글이 계속 올라왔었는데 ...
다들 각자의 길로 가셔서 그런 건지,
그렇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뒤를 이어줄 것 같은데
왜 나오지 않는지,
저희 때가 특이했나 싶어요
많은 시간을 들여도
'보람'
오직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하는 일이라
할 사람이 많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들어올 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수를 뛰어넘는 동기
그렇게 하고 싶은 게 있던 시절이 있었단 거에 감사하고
또 그런 순간이 오면 좋겠네요
벚꽃이 피는 3월,
수험 생활 하시는 분들에게는
외려 모든 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힘들게 생각될 수도 있어요
저도 강남대성 옥상에서 친구들이랑
저 벚꽃을 석촌 호수에서 볼 날이 올까
생각에 잠겼던 날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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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싸움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재촉하지 않길
항상 큰 그림 그려두고
아래의 작은 거 하나하나 뽀개기
기출 무시하지 말기
내가 오늘 무엇을 배웠나
자랑스럽게 밤에 계속 조잘대기 (실제로 말해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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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언젠가는 끝나더라고요
더이상 하고 싶어도 노력하지 못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웃으면서 놓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찬란한 청춘의 시작을
인생에서 가장 멋졌던 노력의 순간으로 마구 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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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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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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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주만에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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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컷에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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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모 시즌1 4회를 풀겁니다 이새끼는 과연 몇점을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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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을 쓰면 안좋은점 11
진지한 글을 써도 아무도 진지하게 봐주지 않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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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인데 1인경우도 있나..? 재수하는데 이런건 하나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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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풀때 시간 부족한건기본인데 진짜 어떡하죠 잘하면 독서 한지문 패스 집중력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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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하와와와와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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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이 7퍼인것도 아닌데 어떻게 1컷이 7퍼…? 그냥 4퍼로 끊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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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쪼오오금만 빨리 올려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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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진정하세요. 놀라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의 골콩트...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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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에 첨 글써보네요 혜윰모고 관련해서 찾아보니까 의도한건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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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미쳤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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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가 5000만 원 요구했는데 엄마가 합의봐서 500원 주고 끝나는 꿈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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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는 갈아탄게 물1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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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날씨 12
갳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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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믾이 봤는데 이거는 가능한가 싶네 나같은 새끼가 1 2년 박아봤자 초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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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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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벅이 3
격일로 쉬니 정말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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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논술 샤프랑 지우개 사용가능한가요? 주의사항이 안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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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기상 4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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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보는 탭을 이리 옮겼다가 저리옮겼다가 좀 가만히 냅둬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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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춥냐 수능보러 가야할 것 같은 날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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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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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포근 달콤해 0
둥글둥글 부푸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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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도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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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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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안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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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춥네 2
이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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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고시 합격자만 봐도 00년대랑 20년대 비교하면 답 나옴 00년대 부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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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졸린데 자고싶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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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어그로 죄송합니다 :( 하루에 1번씩 맥락없는 글 (주로 일기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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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공대 3
언 88 미 90 영 2 물 97 정법 96이면 서성한 공대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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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안나왔다면 외우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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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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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어 옛기출도 푸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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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하시는 분들 4
손고운쌤 실모 풀어보신 분 있나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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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음..무지성 걷기하면 나아지려나..? 요새 허리가 좀 아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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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하면 점수가 오를 것 같은 이 착각 때문에 사람들은 공부를 할지도 모르겠다
영웅호걸의 시대…
학습글보고 가입했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가입하고 나서부턴..
이번 반수 끝나면 문항제작이랑 칼럼을 전문적으로 써볼까 합니다…파이팅!
오르비가 칼럼과 학습공간에서 이젠 사랑방느낌이 된 거 같네요. 가끔 뭐랄까 치열하게 혹은 분야를 딥하게 판 글들이 그리워질때가 있네요. 과거글 찾아보면 단과대 입학후 후기라던지 혹은 멀배워서 무슨 시험에 도전한다 혹은 어떤시험(수능을 제외한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자격증 시험이라단지 등등)에 대해 자기 생각을 스며쓴 글들이 많았는데
물론 지금의 오르비도 과거보다 너무 학벌이라던지 진지모드를 빼고 유머유머 스러워져서 과거보다는 보기가 더 편하고 재미있어지긴 했죠
그러게요
더이상 하고 싶어도 노력하지 못한다는거. 어렸을땐 뭔 병신같은 소리지 싶었는데 느껴지네요
저도 비록 목표했던 대학은 아니지만은 나름 만족스러운 곳인데
동기들 중 누군가는 만족 못 하겠다고 반수하겠다고 하는거 보면
그들이 어리석어 보인다거나 성공할 것 같아 똑똑해보여서 부럽다기 보다는 그들의 아직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열정과 용기가 엄청 부럽네요
커풀화1님 가끔 글이나 댓글보면
진짜 글 잘씀..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오르비를 위해 힘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게 제 기억으론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활동을 잘 안 해서 처음 다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독존님 전과목 답 분석해서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언제인가요?
2022년 봄일 겁니다 ㅎㅎ
아하 22년 초군요 그때 기억이 나네요!
저도 보수 전혀 생각 안 하고 오직 함께 달리자는 일념으로 오르비 칼럼으로 19년에 활동 시작해서 어쩌다가 책도 쓰게 됐네요! 참 그때 이후에 칼럼러 분들한테 정감이 많이 갔었는데, 최근에 오르비를 잘 안 들어오다보니 관심을 못 가졌네요.. 칼럼러 분들이 많이 메인으로 가고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칼럼러 올해에도 많이 나왔는데... 다들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쫒아내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ㅠ
그러게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취햇나 왜 눈물나지
저는 글은 별로 안썼고 질문글 올라오면 답변 달아주고는 했는데요.
한때는 그날 올라오는 수학이랑 과학쪽 질문의 거의 전부 답해줬던거 같아요.
근데 어느날부터 수학게시판이랑 과학게시판이 사라지고 태그형식으로 바뀌더니
제가 답변해줄만한 질문글이 잘 안올라오더라고요
처음 오르비할때 종종 뵀었는데...bb...
원래 게시판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신기하네요 그게 더 좋은 것 같은데 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작년에비해 자료 관심도도 확떨어진게 보임..
다들 그만큼 대학 합격하고 성취를 이뤄 많이들 판을 떴다고 봐야할지
칼럼올라오면 저격하는사람도 있고 그래서 좀 위축된것 같기도 하네뇨 ㅠ
이 글 보고 마음의 정리를 했습니다..
생각에 잠기게 하는 잔잔한 글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구요
현역 그리고 재수때 모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했어요
그러게요 저도 그렇고 독존님도 그렇고 눈화님 스다밤 코기토님 등등 칼럼이 많았던것 같은데... 저도 접었다만 이젠 뒤를 잇는 양질의 칼럼러가 없어요
오르비가 망했다? 하기엔 옆집에도 칼럼이 거의 없어서 그건 아닌거같고..
예전에 공부한다고 칼럼 뽑아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