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가까워 싫었다" 클린스만 '재택 근무' 황당 이유
2024-02-21 14:00:43 원문 2024-02-21 08:18 조회수 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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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재직 중 밥 먹듯이 미국서 재택 근무를 해 논란을 산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한국 거주 거부 이유에 황당한 해명을 내놓아 비판을 받고 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감독 재직 중이던 지난달 21일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재택 근무 이유에 대해 “파주에 위치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가 북한과 가까워 싫었다”라고 언급했다.
슈피겔은 이와 관련해 "파주에 대해 클린스만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독재자 김정은과 그의 어둠의 왕국에 대한 북한 국경과 가까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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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전 감독은 감독 재직 중이던 지난달 21일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재택 근무 이유에 대해 “파주에 위치한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가 북한과 가까워 싫었다”라고 언급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노트북이 내 사무실이다. 나는 새처럼 날아다니는 사람이다. 유럽에서 선수들을 만나고 캘리포니아 집으로 돌아가 열흘정도 머문다"라며 "얼마동안 나타나지 않으면 한국 언론이 찾기 시작한다. 그러면 제리(클린스만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홍보담당자를 부르는 애칭)가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