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채용과 관련한 정보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7332289
어제는 제가 SKT신입 연봉을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어떻게 입사하는지 등을 알아볼까 합니다.
1. SKT채용 공고 중 전공분야
아래보다시피 문과직무, 컴공 직무, 전자공학 등 공학 직무가 있는데,
전자 등 공학 직무는 첨단 기술이 중요하고 연구직무와 관련이 있어 보이고 석사 우대조항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공학과 등 공학분야에서는 보통 석사 이상을 마치고 지원하는 경향이 있을 것 같고, 문과와 컴공 직무는 학사지원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이터 관련 직무는 석사가 더 유리할 수도 있겠네요)
2. SKT 채용절차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게,
SKCT(인적성 검사) - 서류 - 1차면접 (1박 2일 합숙) - 2차면접
순입니다.
보통은 서류를 통과해야 인적성 응시자격이 있는데, SKT는 인적성을 먼저 통과해야 하는 것이 특이함
SKCT(인적성 검사)란 단순 인성검사가 아닌 난이도가 높은 지능테스트라 보면되고 탈락자가 합격자보다 훨씬 많은 어려운 시험인데, 노력으로 일정부분 커버 가능하다고 함
(인적성 Test에 능한 지원자들에게 유리하게 느껴지는게 서류 경쟁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합격 가능성은 상승)
컴공 직무는 면접 이전에 코딩테스트를 하므로, 코딩 실력이 기본이고, 코딩에서 많이 걸러지므로 상대적으로 면접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 난이도는 다른 개발직군에 비해서는 용이한 편이라고 함, 아래 참조)
1차 면접은 연수원 합숙면접이고, 다방면으로 테스트를 하게되고, 회사입장에서는 최대한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2차 면접은 약간의 압박면접이고 예상치 못한 어려운 질문도 많아 난이도가 높습니다.
3. 제가 아는 합격사례
아래 사례 모두 학점은 3.7(4.3만점 기준)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며, 이를 학점 4.5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4.0이상이 됩니다. (학점 4.3이 만점인 학교들의 학점을 4.5로 환산할 경우 0.2점이 아닌 0.3이 플러스 됨)
3.1 컴공 출신 스펙 등
컴공 전공자들 중에서 동아리 또는 인턴 등을 통한 프로젝트 경험이 유효하게 작용
3.2 문과 출신 스펙
(1) 저학년때부터 다양한 인턴 경험
1학년때부터 다양한 인턴 경력, 공모전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함
업무 성격에 따라 어학실력도 중요
면접 1, 2차 경쟁룰이 컴공 직무보다 높고 압박 면접에 대한 대응도 필요
경영학 원전공에 빅데이터 사이언스 또는 융합소프트웨어 등을 연계전공해서 상대적으로 본인의 지식 등을 보다 유리하게 어필해서 합격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2) 경영학 원전공에 빅데이터 사이언스 연계전공
빅사 연계전공이 유용하게 활용된 사례
(3) 다양한 마케팅 관련 대내외활동(학회, 인턴 등)을 활용한 사례
문과 출신들 중에 더 많은 스팩을 갖고 도전하고 합격한 사람들이 있는데, 소개하기에는 너무 많아 여기서는 더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한가지만 덧붙이면 문과출신들의 경우 스펙, 실력도 어느 정도 갖추어야 유리하고 직장동료로서 함께 일하고 싶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합격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 언급한 SKT의 근무조건 등의 장점 등 아래처럼 여러가지 사유로 공대 등 이과 출신들에게도 아주 선호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컴공에서는 아래정도의 능력을 갖춘 분들에게는 도전할 여지가 된다고 합니다.
[통신사]의 컴공 지원자가 갖출 요건 (각 5점 만점기준 개략적으로 요구되는 점수)
자소서 : 3/5
코딩테스트 : 3-4/5 (네카라 등 IT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코딩이 절대적으로 중요 5점 정도)
학점 : 3-4/5
프로젝트 경험 : 3/5
CS지식 : 3/5
회화능력 : 3/5 (여기서는 회화능력 면접시 대응 그리고 설명 능력 등 의미)
어학 : 3/5
전자공학과의 경우 학부, 대학원 등에서 통신과 관련된 과정을 깊게 공부 또는 연구해서 입사한 사례들이 있다고 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논리학 공부하다가 떠오른, 수학을 잘하는 태도 4가지 0
0. 이 이야기의 근거: 철저한 문돌이 출신이 지금 대학원 논리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단을 16일 오후 내릴...
-
버스나 지하철이나 사람 많냐 2시간 10분전에 나와놓고 지각하게 생겼네
-
아니 시대북스 0
환불을 뭐 이리 안해줘 ㅋㅋ 시키자마자 취소한거 일주일됐는데 아직도 안 들어왔네
-
3학년 2학기 때 수능 공부 하느라 내신 못챙겨서 이게 영향이 클지 불안하네 뭐...
-
오르비 뒤@졌네 1
개망했어
-
잘생겨도 멸치면 1
예쁜여자 보는 느낌임 ㅇㅈ?
-
어제 생일이였다 0
축하부탁하노
-
대 이 유 2
인생네컷 찍으러 가야겠다
-
다 내 이상형이고 요즘 쟤네 셋이 내 인스타에 도배됨… 난 저셋중 이주빈 김지원 고윤정 순으로..
-
고도비만~비만 아니면 별 쓸 데가 없는듯 뭔가 고도비만~비만은 -90점 이런...
-
현상태 0
-
잠깐 일때문에 들어왔는데 감다뒤
-
입시설명회에서 공개한 최근 3개년 아주대 입시결과(교과, 학종) 논술, 수시
-
컨텐츠 생산 개시명령 내리고 싶네 ㄹㅇ
-
[고1~고3 내신대비 자료 공유] 2025 EBS 수능특강 국영수, 고1 국어, 고2 문학, 언매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2025학년도 고1~고3 내신대비를 위해 수능특강...
-
오르비망햇네 4
실검이4개밖에없네
-
3모는 시간관리 못해서 손도 못댄 문제때문에 1턱걸이 시간 제한없이 풀니까 다 맞춤...
-
. 0
몸이 퉁퉁 부었네.. 퉁퉁이 인가 근데 오늘 날씨는 왤케 좋은것 하늘이 예뻐 ㅎㅎ...
-
수업 2시간 10분전에 나왔는데
-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 게”…‘교사 조롱’ 광고 논란 1
[앵커] 스승의 날인 오늘, 선생님을 활용한 배달플랫폼 업체 광고가 논란에...
-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1
▲ 충남도가 한 시간의 충남 공공임대주택 기공식(착공식) 행사를 위해 최소 수억...
-
시립대 낮공 1
낮은 공대 정시로 가려면 성적을 어느정도로 받아야 하나요?
-
제가 22수능 가톨릭대 가고 23수능 6월에 가톨릭대 자퇴하고 6개월 공부해서...
-
"젊은 분들 경험 없어 덜렁덜렁 전세계약" 국토장관 발언 논란 2
[앵커]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을 추진하는데 대해 최근...
-
불면증 0
유독 이번주는 심해서 잠을 거의 못잠 힘드네요 이거
-
이거 1회독 하는데 어느정도 걸리나요..? 작년에 김종익쌤 풀커리 듣고 이번년도에는...
-
너무 바빠잉
-
이 있긴 한데 이거를 쓰면 나도 특정당하네.. 근데 ㄹㅇ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신기했어
-
이 공식이 로피탈이 아니라고 로피탈이랑은 조건이 다르다고 우기는데 이 공식 로피탈...
-
대인관계 꼬인거같네 ㅋㅋㅋ 내가 쓰레기인건가
-
ㅠ
-
라더니 진짜 연락 온 거 처음이야...
-
웃으며 대화하면서 등교중이네..?!!?!?!? 심지어 나랑도 같은...
-
혹시 독학하신 분들, 인터넷에 가사전문 + 해석 나와있는 자료집 있으심 링크공유...
-
ㅠㅠ
-
의외로 빙고줄 완성은 많이 못시킨
-
여러분의 잠깨는 방식이 궁금하네요..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출산율
-
부탁드리옵나이다
-
[단독] 코로나 때도 '최후의 보루'…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 10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
옆에 아저씨가 이거 뭔겜이냐고 물어봄 으아아악 ㅠㅠ
-
러닝 오늘 할까 하지말까
-
누구 좋아하면됨
-
사탐의 대장은? 3
누굴까
제가 아는 케이스만 한정해서 정리한 것이고, 아마도 더 다양한 케이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어제 제시한 신입 연봉 테이블 중 계약연봉 5.400을 언급하였는데 이는 2021년 기준이고 2023년, 2024년 업데이트된 금액은 인상률 고려 5,800-6,000까지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저의 정보 한계로는 딱 정확한 금액을 지금은 이야기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sk가 학교 많이 보죠?
한양대 융전으로는 불가능하려나
컴공 쪽으로 트는게 더 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