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어 [1003664] · MS 2020 · 쪽지

2024-02-07 23: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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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장 큰 적은 사람이다. #수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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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이해국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적은 누구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결국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 부류와 분석
이해국어




우선


"다른 사람이 적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는 제가 그 사람이 아니기에 



바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럴 때 저는 1/n 원칙을 사용합니다.



자신의 전체 인생에서 나를 방해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인지



현재 자신에게서 나를 방해하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인지



계산하고, 그리고 딱 그 정도만 화를 내려고 합니다.




물론 순간의 불쾌함 때문에 저도 소리를 지르곤 합니다.



엄청 불쾌해서 감정이 조절이 안되기도 합니다만....



화를 내는 것만큼 그만큼 에너지가 빠지기도 하며



또 그 사람에게 더 감정적인 반응을 하는 것만큼



더 그 사람에게 휘둘리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놀아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딱 정한 1/n 만큼만 화내고 슬퍼하려 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심리적 에너지를 적당히 소모하면



남은 에너지로 다른 일을 할 수 있거든요.




이 방법을 저에게 말씀해주신



26년차 베테랑 김*형 상담사님에게 감사합니다.





혹은 고리타분 하지만



"자기 자신이 적이 될 때도 있습니다.



오히려 수험생활에서는 이럴 때가 정말 훨씬 많겠죠.




이것과 관련하여 최근


조프 베조스


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제 브런치에 다루기도 했습니다.





"

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저를 스트레스받게 한다면, 그것은 제게 경고 신호로 작용해요. 


그 말은, 아직 내 의식 속에서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무언가가 저를 괴롭히고 있고, 


그것에 대해 아직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거죠. 


이런 상황을 발견하면, 저는 그 문제를 식별하고 첫 단계를 밟기 시작해요. 


첫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든 시작하는 순간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시작해요. 


해결되지 않았더라도, 그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스트레스가 감소하더라고요.



사람들은 종종 스트레스를 잘못 이해해요.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열심히 일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에요. 


열심히 일하면서도 그 일을 즐길 수 있어요. 



반대로, 


일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죠. 



이는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과 스트레스 사이에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요.

 

by. 조프 베조스




스트레스 관리에 있어 자기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무엇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스트레스의 근원을 명확히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반성과 성찰을 통해 그 근원을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구체적인 조치는 수험에 있어서는 공부가 되겠죠.




그래서 오히려 공부를 제대로 안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잠시만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원래 이번주 월요일에 리트 문제 해설지 올리려고 했지만,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심각한 비염으로 인해 쓰러졌었습니다.


 


2일 정도 병원에서 준 비염약을 먹고서야 정신차리고



다시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리트 문제 해설'은 이번주 금요일에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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