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재수할때 가장 쪽팔렸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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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편의점 들어가서 환타를 하나 사서 나왔음.
길 가면서 따서 먹으려고 스윽 보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있는거임.
그때가 10월 말이었는데 유통기한이 8월로 되있었음
그래서 편의점 돌아가서 ㅈㄴ따짐.
'이거 유통기한 지난거 아니에요?' 이러면서.
근데 편순이가 날 ㅈㄴ이상한눈으로 쳐다보더라
알고보니 2024년 8월이었음... 수능교재에 24년도 ㅈㄴ써있으니까
2024년인줄 알고있었던거임..
얼굴 모르는 같은학원 재수생들 편의점에 진짜많았었는데
걔네가 나를 주목하는거임 약간 저색기 뭐냐? 이런 분위기..
그래서 '아.. 올해는 2023년이었네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바로 뛰쳐나옴
그리고 재수학원 도착해서 환타 안먹고 가방에 숨겨놓음 나인거 알까봐
지ㄴ짜 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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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잘못했네요.
ㅋㅋㅋ십
막줄독해 ㄲㅂ
아 근데 이거 ㄹㅇ임..
24년이 새해같지 않아
ㄹㅇ 24년라이팅당함
ㅋㅋㅋㅋㄱㅋㅋㅋㅋ
ㄹㅇ 1년 땡겨서 산 느낌
님이였음?ㅋㅋㅋ
????
진짜요… 올해 몇 년도인지 자꾸 헷갈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