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목숨 걸고 나라 지키고 싶다"…北 도발에 해병대 지원율 급증

2024-01-24 09:26:59  원문 2024-01-24 06:00  조회수 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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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지난해 저조했던 해병대 병사 지원율이 올해 들어 급증했다. 북한의 도발이 연일 이어지자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겠다"며 강도 높은 군 생활에 자원하는 청년들이 많아진 데다, 병사 봉급 인상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병무청 병무민원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접수된 해병대 일반기술/전문기술병 모집 지원율은 2.2대 1이었다. 1118명을 모집하는 데 247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오는 4월 입대하게 된다.

올 3월 입대하는 같은 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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