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국어 [1003609] · MS 2020 · 쪽지

2024-01-22 21:05:00
조회수 2,425

과탐 2024 분포로 보는 유불리 [정확한 통계]

게시글 주소: https://iu.orbi.kr/00066783759

일단 과목의 표준점수별 분포입니다. 물화생지 순서입니다.






생지는 부적편포에 가까워 보이고 



- 고득점 근처에 몰려있음. 즉, 잘하는 사람들 상대적으로 많다.




물화는 쌍봉분포에 가까워 보이네요. 








- 쌍봉분포는 뜯어보면 보통 이질적인 두 집단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즉, 물리 화학은 잘하는 애들, 못하는 애들이 서로 다른 집단으로 나타날만큼 차이가 좀 있다. (생지와 비교시)




전체적인 분포와, 각 등급별 구간까지 묶으면 이렇습니다. (클릭시 큰 화면)





과탐의 선택을 통계만으로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일단 1등급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통계적으로는 무조건 생지가 낫네요. 못하는 학생들 숫자도 많고, 1등급이 무려 3칸이라, 안정성이 높습니다. 다만 2등급까지 고려하면 물리 6칸, 화학 7칸, 지과 5칸, 생명 7칸으로, 화생이 더 나으므로 통계적인 수치도 각자 수험 전략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과탐은 1등급을 생각보다 못 찍는 경우가 많아요. 과고 출신이라고 과탐 무조건 1등급찍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변동성이 꽤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데이터는 가지고 있어야겠죠? 





(덧)


최빈값은 표점기준 물리 40, 화학 38, 생명 53, 지과 63입니다. 이것만 봐도 물1 화1은 쌍봉에 가까운 분포가 맞네요. 생1은 전체적으로 부적편포 (고득점 쪽으로 쏠림)인데, 과탐이 전체적으로 만점 받는 친구들 숫자가 꽤 되기 때문에 그래프가 연속적이진 않습니다. 난도랑 상관없이 추세랑 상관없이 제일 앞에 고여 있는 친구들이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이건 시험친 학생들 정보가 있어야 판단 가능해서... pass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