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 여친이 군대기다리면 부담스럽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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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기다려야지!!! 한건아닌데
수능공부하다보니 어찌어찌 안헤어지고있어요.
그냥 궁금해서요 어떻게생각하는지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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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진 않은데 가끔 딴여자만나고싶다는말을 하는 애들이 있네요
부담스럽죠. 안좋은의미는 아니고 죄짓는 느낌이라?
그냥 엄청 미안하고 엄청 고마워 하던데요ㅋㅋ
부담. 근데 이게 질린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기다려 준 여자니까 뭐랄까 왠지 책임져야 된다는 압박이 있음;
여친이 군대 기다려준다면 전 진심 행복할것같은데요 여친이 날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하면서 더 사랑스러워 보일것같아요.
근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것같네요~
21개월 내내 못 보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휴가 때도 볼 수 있잖아요. ㅋㅋ 이따금씩 면회 가셔도 되고.
별로 상관없어 할 듯?
근데 제가 여자 입장 이라도 보고 싶을 때 못 보고 목소리 듣고 싶을 때 못 들으면
되게 힘들 거 같은데ㅠㅠ
1-2년정도 만나던 커플도 군대를 기다려주면 3-4년 지난 장수커플이 되버리니깐요
전역 한 달쯤 남은 제 동기는 여자친구가 기다려줘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데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대체로 다 그렇지 않을까요..
당사자들만 안 변하면 문제가 없는데 그게 힘드니깐
개조음
엄청난 부담감입니다. 2년을 기다리게 했는데 부담이 안들까요? 그럼 양심이 없는거지
솔직히 2년동안 다른 여자만나보고싶은 마음도 들고 여러생각이 교차하는데
군대를 기다려줘버리면 전역하고 이별할수가없어서그게 부담이죠 뭔가 강하게 책임져야한다는느낌..
2년기다려주면 근 1년은 이별통보 못할거같음..
순간 여친이 군대간다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