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특만 보려한 사람, 법정 공부 한 번만 더 여쭙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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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공부하는 거요...
음... 법, 정치, 철학 쪽에 덕후인데 고등학생 때는 특히 정치나 법 쪽에 지식을 많이 쌓았다 보니... 공법 파트 쪽은 특히 덕심이 뛰어났었기에 빠삭한데 사법 파트는 조금 걱정되는 감이 있더라구요... 작년과 올해 6, 9평은 만점인데 작년 수능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형사법에서 하나 나갔고요... ㅠㅠ 학교에서 법과정치를 따로 배운 적은 없고... 고1때 생활법 경시 위해 법정 교과서 한 번 공부한 거랑 작년에 수능 준비하면서 수능특강 한 번 공부한 게 전부입니다.
문득 생각난게요.. '점유'의 정의가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생각하다 보니 갑자기 급 불안한 거 있죠...
수능 수학은 좀 고자라서 수학 걱정이 너무 강하긴 하고요... 제2외와 수험용 한국사는 반수하며 시작해서 더 걱정인데요 ㅠㅠㅠ 그래서 시간 적게 투자해도 되겠다 싶은 법정을 끌고 온 건데...
아 생각해보니 진짜 '점유'의 정의도 정확히 모르면 좀 불안한 거 아닌가요 ㅠ (공법, 특히 헌법은 보다 빠삭합니다. 과잉금지원칙, 자의금지원칙, 비례심사, 헌법제정권력, 헌법개정권력, 헌법 단계구조론이라든지 헌재 판례 등등 숙지... 그 외에도 많긴 합니다만, 근데 많이 잊긴 했어요 ㅠ...)
지금 수능특강 12강까지 공부한 게 전부인데....
수특 공부하고 기출에서 약한 파트 정도 보면 될까요?
기출은 어떤 걸 봐야 하나요? 기출 볼 생각을 안해봐서 잘 몰라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수특수완이 오류가 많다던데 심하게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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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전히 궁금해서그런데 외대 캠퍼스도 과보고 구별하나요?
아 저는 노베이스신줄알았는데 ..
그러시면 스피드개념인강같은거나 쨌든 하루안에 개념잡으시고 어떤게 법정교육과정에 들가나만 구분하심 되겠네요 ㅋㅋ
기출은 2013 "법과 정치" 부터 보심되요. 충분하실것같네요
오..! 감사합니다!!
ㅋㅋㅋ 수험용으로 공부한 건 노베이스긴 하죠... 하핫...
흐.... 지금은 헌법제정권력, 개정권력, 단계구조론은 머릿속에서 좀 희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