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입학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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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같은데
어느덧 본2를 앞두고 있네요.
일반과였으면 이미 졸업반이라 생각하니
까마득하게 달아나버린 세월이 무심하기만 합니다.
같은 만큼의 시간을 소모하더라도 나이가 먹을수록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자연스레 많아지는 법이라
학교생활이 쉽지많은 않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많은 행운과 기적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걱정 많이 했는데 잘 마무리하고 진급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저도 문디컬 입시 치르면서 마음고생 많이 했던지라
여기서 입시 결과 기다리시는 분들 모두에게 큰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좋든 아쉽든 올 한 해 열심히 살아낸 스스로를 칭찬해 줍시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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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그런데 좋아요좀 눌러주고가 형들ㅠㅠㅠ 경쟁률 35는 솔직히 생기부가 중요한...
어쩌다 보니 이 이모티콘의 숫자가..
선생님. 수능 관련해서 궁금한 것들이 있는데 쪽지 보내도 될까요?
입시 치른 지 오래돼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 드릴게용
나이먹고 20대후반에 메디컬 준비하는데 별과별사이님처럼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님 벌써 본2...? 시간이 개빠르네요